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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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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곡성 비추 후기 (스포 잇지요)
최선입니까 추천 0 조회 14,362 16.05.23 15:04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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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24 03:14

    나는 내용 전혀 모르고 비추가 차 많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갔어. 처음 곡성군에 대한 것때문에 나쁜영화(?)인줄 알았는데 어쩌면 곡성이 곡소리, 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 난 영화 주인공도 황정민인줄 알았어ㅋㅋㅋ나중에 곽도원이 주인공인거 알고..그럼 황정민이 형사로 나오나 생각하고ㅋㅋㅋ그만큼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체 봤는데 몰입하면서 봤어. 내 기준엔 재미있었다, 였어. 의심의 테마를 잘 잡은거 같았어.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들어 본 성경 구절이나, 나는 나다. 라는 말도 많이 들어봐서 신선했어. 무엇보다 나는 이걸 현실이라는 배경보다 호러판타지라고 생각하면서 봤더니 마음이 편했던거 같아.

  • 16.05.24 03:18

    그래도 천우희는 누굴까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인터넷보고 암ㅋㅋ 동생이 말하길 감독이 직접 말했다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좀 힌트를 알려줬으면 더 쉽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무엇보다 내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이 곽도원에게 이입되지 않아 결말이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 정말 곽도원에게 이입됐더라면 새드엔딩이라고 생각들었을지 모르지만 계속에서 제 3자의 시선으로 봤거든. 그런데 마지막 결말은 곽도원이 가지 않았어도 그렇게 됐었을꺼 같아...그리고 그 꽃말린거, 볼수록 해골 닮은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맞더라고...ㅠㅠ꽃말 뜻도 있던데- 그런데 나는 왜 일본인일까? 싶기도하고 원래 살던 일본인, 뭔가 패망도 떠나지 못했던 후손도

  • 16.05.24 03:20

    @남박사 도 아니고...일제강점기까지 올라가기엔- 말할순 있겠지만 테마가 의심이라면 그렇게 포괄적으로 넓게 말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뭐 이것도 영화를 해석하는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일수도 있고ㅋㅋ여행차 왔다고 하는데 그 말이 좀 심플하면서도 다른부분은 사소한거까지 디테일에 신경썼으면서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재미있었어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5.24 09:58

    난 천주교인데도 불편해써ㅎㅎㅎ 천주교꺼 쓸꺼면 천주교껄 써야지 왜 개신교 내용이 담겨 나오는지 노이해ㅋㅋㅋ 그리고 일본 악마자너... 천주교식 악마도 아니고.. 짬뽕력 개쩔고 나도 좀비때 왜 나오는지 이해 못했음

  • 16.05.24 07:52

    진짜 완전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5.24 10:06

    공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음ㅋㅋ웃김ㅋㅋ걍 웃겼음영화가 무서움 +20에다가 ㅋㅋㅋ 사람들도많이웃던데..

  • 16.05.24 10:59

    공부해야하는 영화구나.. 8ㅅ8

  • 16.05.24 11:02

    아악 아직도 볼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어떤사람은 잘만들었대고 어떤사람은 낚기위해만들었대고..
    근데 막~!!! 낚으려고 만든 영화는아니고 그냥 아는사람만 알게 떡밥을 뿌려놓은 공부해야하는 영화였군.. 여시 후기보니까 명확해졌네
    사람들이 뿌려논 떡밥을 못찾거나 해석을 못하는게 아니고 배경지식이 전문적이어야만 알 수 있는거라 불가능한거였군.. 흠..

  • 16.05.24 11:48

    오오 나랑 똑같다!!! 해석보고나니까 성경을 한국적인거에 진짜 잘녹인 잘만든 영화라는건 알겠는데 나한텐 너무너무 불친절한 영화였어ㅠㅠㅠㅠ

  • 16.05.24 12:41

    나도 비추ㅜㅜ 관객을 속이기 위한 영화는 좋은데 속이기 위해서 억지로 장치를 욱여놓은 영화ㅠㅠ

  • 16.05.24 12:52

    ㅇㄱㄹㅇ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불친절...난 아직도 왜 일광이 그 뭐냐 굿하면서 날리던거... 딸한테 날린건데 훼이크 주려고 악마도 힘든척하게했다는게 이해가안감ㅋㅋㅋㅋㅋㅋ악마 왜 아픈거냐고ㅋㅋㅋㅋㅋㅋ

  • 16.05.24 13:21

    천우희랑 악마랑 싸우는 씬 있었는데 그거 빠졌다더라 아쉽 ㅠ_ㅠ

  • ㅇㄱㄹㅇ 여시말다맞아 나도그래서 빡친영화 ㅋㅋㅋㅋㅋㅋ그냥 관객낚을려고 넣은장면이 넘나많고 쓸떼없이 긴거같음 ... 해석안보고선 도저히 이해안갈.......

  • 16.05.24 18:13

    ㅇㄱㄹㅇ 존나 기만하는 작품일뿐.

  • 16.05.25 22:35

    이거 개썅레알. 오늘이 문화의날이라 5천원주고 본건데도 빡침..
    내가본 시간대가 매진이었는데 끝난뒤 사람들 아무도 이해한사람
    없는것 같았음 다들 끝나고 어리둥절 하면서 나갔고요... 영화에 비해 너무 띄워진것같음..

  • 16.05.26 17:45

    개공감ㅋㅋ
    아니 사실은 이런거였어!! 몰랐지!!
    이러면 우리는 우오오오해야하는건가?ㅋㅋ
    솔직히 이게(상징으로 떡칠된. 그러나 아주불친절한. 영화 끝나고 찾아가면서 알아가는.) 영화의 한 장르라면 취향차이라고 하겠지만 장르가아니라면 웰메이드는 아닌 영화같아
    심지어 나를 놀리나 싶어서 짜증까지 났고ㅋㅋㅋ
    보면서 철저히 외국영화제 출품을 노렸나 싶기도 하더라.
    어차피 그들은 어떤 우리나라영화를 봐도 뒤의 해석을 봐야 이해할 수 있을테니.
    외국인에 입장에선 쇼킹하고 상징성을 잘 부여했겠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게..
    작품성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실망임..물론 다른 상업 영화 비 씨급 영화와는 비교하기는 싫고ㅋㅋ

  • 16.05.26 17:42

    무튼 너무 공감이다ㅋㅋㄱㅋ
    영화 보고나서는 얼떨떨하기도하고 일단 스릴러의 목적은ㅈ달성했으니 영화 괜찮네라고 생각했다
    이것저것찾아보면서 마음이 확바뀜ㅋㅋㅋ

  • 16.05.26 22:53

    나도 여시 의견에 동감..전혀 무섭지도 재밌지도 소름끼치지도 않았어.................. 그냥 불친절함을 느끼면서 봄. 마지막에 해석된거 보고 이해할때도 아그래서 그런거였어? 근데 왜 그따위로 꼬았지 이런느낌ㅋㅋㅋ러닝타임도 진짜 쓸데없이 길어...

  • 아니 시발 솔직히 나는 요괴그런거 좋아해서 텐구랑 다 알앗는디도 존나 갑갑 보는내내 뭔가 기분나쁨 떡밥은 존나 던져놓고 그냥 버림 시발 독버섯 뉴스 왜틀어줌 황정민 일본팬티는 잘했음 스타일링도 쪽빠리같이 근데 천우희는 데리고와서 너무 시발 걍 방치한거 아니냐 천우희 그냥 수호신역이었는데 귀신의심받고 결국 못지키고 실패.끝. 존나 효진이 삔은 뭐고. 그리고 왜 천우희 곽도원한테 니가 잘못해서 효진이가 저렇게 된거라함? 애시당초 잘못은 일본색기가 존나 하고 댕겼는데요? 곽도원 자기딸 범인 확인하고 잡으러간거 뿐인데요? 어디가 잘못?시발 여러모로 짜증

  • ㅋㅋㅋㅋㅋㅋㅋ마져 여시해석잘봣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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