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들넘 장가보내네요.
그넘은 신이나서
이것 저것 준비하며
한껏 들떠 있는데....
신혼 여행도
제일 멋진 곳으로 간다고
설쳐대는데....
옛날 가난한 신학생 때
부모님 힘 안들게 하려고
교회에서 단촐하게
식올리고
온양온천 여관에서 하루 자고 온
지난날이 생각나서
가슴이 막 아프고
우울하네요.
결국 아이들 나가고 난 뒤
집 사람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눈물보였네요.
그래도 그넘 축복해줘야 겠지요?
그 사랑, 그행복
영원하도록....
여러분도...
멀리서라도 축복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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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아들넘 장가 보냅니다.
조효정
추천 0
조회 83
12.01.17 16:41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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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
" 며눌님의 사랑은 시아버지 사랑"이라고~
미소 가득 지을 사관님 얼굴이 떠오르네요.
추카 축하 드립니다. 또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항상 그리움입니다.
벌써 시아버지 되시나요? 쌍둥이들도 잘 있죠?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우리 때' 하고 비교하면 욱 치밀어요 ^^
요즘 세대에 맞게 행복해야죠~~~
모두 감사드려요...ㅎㅎ 따뜻함이 이곳까지 밀려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들 장가보내고 나니 어깨위의 무게가 반으로 쑤~욱 줄었습니다.
임선생님 그 심정 이해갑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
준비하느라 많이 분주하시리라 생각이듭니다
멋진 시아버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축하드려요.
예쁜 새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두 분 지부장님의 격려 힘이 됩니다. 예산문협도 더욱 발전하기를 기도합니다.
정초부터 대사 치러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사실 아드님이 축하받을 일이지, 사관님이야 고생이겠죠..그래도...
최선생님, 맞습니다.. 그넘만 요즘 신났죠.....하지만 요즘 빨리 짝만나 나가주는 것도 효도라네요...
축하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딸 시집 보내고 나니 서운한 마음도 잠시,얼마나 좋은지....경사났네요!
장선생님, 하선생님, 감사 감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