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충주 성모학교 (시각장애인 학교) 빛의 홀에서 우리나라 요들송의 대가 서용률 님을 모시고
청량한 가을밤에 요들송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퇴근후 차갑게 느껴지는 가을 공기를 담북 머금고 찾은
성모학교에서 홀 가득히 울려퍼지는 요들송고 카우벨 소리가 정말 가을과 참 ~~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면서..
친구들도 잠시 들어보면 좋을 듯~~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 동영상을 촬영하기 그래서 맛배기 밖에 없네요..
친구들 모두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길....................
첫댓글 알프스 그림(배경) 앞에서 요들송을 듣다가
잠깐 깜박하고 아름다운 베르네에 와 있는
환상속으로 갔다왔겠네유!?
카우벨, 그러니까 소 목에 달려 있는 종을 말하는군요.
우리말로는 워낭이구요.
신기하게도 그걸로 연주를 다 하는군요.
참말로 요들송과 분위기가 잘 맞는 악기란 생각이드네유.
쪼만한 카우벨 하나 얻어다가 집에 키우는 바둑이 목에다 달아줄걸 그랬지유!???
정말 소리가 너무 아름답고 가을 저녁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이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