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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회장
나흥주)는
29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춘천
홍진표. 원주 원종화. 강릉 정연범.태백
김희철. 동해 김성열. 삼척 공진길. 속초 김계남. 양양 김봉성. 영월 최창배. 평창 함명섭. 횡성 최현식. 화천 안승국. 양구 원석연. 정선 나흥주. 고성 유재일. 인제 박상만.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소규모학교 통폐합기준 권고에 따른 대응 방안의 건. 2016 학교운영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 추진에 관한 건.등에
대해 토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논의했다.
교육부의 소규모
학교통폐합 기준에서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220개교, 중학교 65개교, 고등학교 21개교 등 강원 전체 학교의 45.5%(306개교)가
문을 닫을 처지에 놓여있다. 도교육청과 도내 교육계, 지역사회는 사실상 농촌학교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육부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권고기준을 참고하여 지역별 실정 및 교육여건 등을 감안하여 합리적인 자체기준을 설정하고 추진하라는 것으로 농산어촌 지역이
대부분인 강원도의 현실로 볼 때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현행 기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원도학운위는 또
2016 학교운영아카데미 팀 구성은 5개팀으로 하되 팀별로 연수주제를 자율적으로
신정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학운위 심의사항 관련 개선과 제도의
투명성 제고, 학운위 활성화 및 참여유도, 학운위 위원으로서의 자세와 전문성 제고
등이다.
한편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는 지난 19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기준 확대에 즉각 반발하며 정부정책을 폐기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