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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심해서 간 시승은 아니고요.. 개인적인 일로 인해 순천에서 만나야할 지인이 있기에 갔다 왔습니다..
그럼 사진부터 보시죠..
순천행 8기 선샤인 8004호..-_-;;; 아직도 안죽었구나... 다른차가 서울이니 인천이니 여수니 하고 가는 바람에.. 결국 이차를 탔죠..
포항행 천마 04년식 파크우등과 함께 출발합니다.. 저번에 시승했었던 차량...
위성티비는 SBS/KNN 에 맞춰져 있습니다..
노포IC에서 표 뽑고 갑니다..
순조롭게 주행중... 남양산분기점에서 중앙지선으로 갈아탑니다..
낙동강변...
풍경...
대동TG에 왔습니다.. 요금 정산후 출발...
북부산 분기점... 마산, 만덕방면으로 진출..
풍경...
북부산TG에서 표뽑고 갑니다..
진례부근.. 순조롭게 100~105km/h로 주행하십니다.. 옅은 안개가 꼈네요..
풍경..
그나마도 김해터널 이후로는 깨끗히 걷혀 맑은 날씨를 유지합니다..
세차하고 나서 물기를 닦지 않아..;;;
창원분기점.. 마산외곽선으로 갈아탑니다..
함안 1터널 부근... 차가 오래 되어 그런지.. 창문에 노이즈가 많이 있군요...
풍경...
함안고개 이후... 차량증가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정체 종료.. 진주, 산청, 함양행 대한여객 파워텍 퀸우등과 함께 갑니다... 아... 진주까지 탈 절호의 기회였는데...-_-;;
한컷더...
문산휴게소에서.. 저 속도등..;;; 기사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ㅎㅎ
운전석,...
풍경...
풍경....
풍경....
역시 풍경..-_-;;
11월이지만 아직 단풍이 지진 않았군요..
풍경..
한 터널 입구.. 단풍으로 인해 조금 색다른 느낌을 받네요.. 콘크리트로 덮혀있던 터널 입구만 본지라..ㅎㅎ
섬진강의 모습입니다...
강가에 핀 단풍...
광주발 사상행 금호 파크웨이...
들판과 산..그리고 하늘..
희성고속관광의 익스하클입니다..
터널 입구.. 여기도 아까전 사진과 비슷하네요//
도로는 한산합니다.. 정속주행중...
역시 한산하네요...
순천 TG... 요금 정산후 국도로 주행합니다..
터미널 도착후.. 서울에서 내려온 천일 뉴 하클 8150호..
제가 타고온 천일 8기 선샤인 8004호..
서울에서 내려온 금호 뉴하클 1838호..
8기 선샤인 후면부,,
도로가에 정차중인 천일 뉴하클 8220호...
전면부...
대구행 한일 선샤인 4827호...
이건...;;;
서울에서 내려온 천일 슈퍼프리미엄 선샤인...8185호.. 이제 순천도 뛰는군요..
GRANBIRD SUPER PREMIUM...
금호 뉴하클 후면부...
금호 하클 두대...
천일 뉴하클...
서울서 별 차량 다 내려오네요.. 금호 6기 크루져 1567호입니다...
서울서 내려온 천일 HD선샤인 8079호..
인천에서 내려온 금호 하클...
시외터미널에서... 중마동으로 가는 116,,,
여수행 LDX.....였던가...??
벌교,고흥,녹동행 뉴파크,..
진주행 115H...
부산올때 탑승한 차량.,, 8기 선샤인 8001호 입니다.. 어째 여지껏 몇번 순천을 갔다와도 갈때마다 죄다 걸리는 8기란...-_-;;
천일 뉴하클. 동양 한진출신 HSX, 금호 8기 크루져..
다시.. 금호 8기 크루져, 천일 뉴하클, 삼화 8기 크루져..
사천휴게소에서...
함안 부근..
지인과의 약속때문에 순천에 갔다왔습니다..
09시 차 이길레 8시에 나오려고 했지만... 7시 49분에 기상..-_-;;; 후딱 씻고 밥먹고 나오니 8시 20분... 겨우 지하철역 가니 막 출발합니다,,,-_-;; 비 러시아워 시간대인 만큼 다음차는 거의 8분후에 왔고... 일단은 탑승합니다..
정 안될것 같으면 구서동에서 하차하여 택시타고 가기로 마음먹고... 겨우 8시 51분에 도착합니다.. 전력질주로 매표소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순천 9시차 맨앞 3번석 있어요?" .. "네. 학생할인해서 12300원 입니다.." ...
12300원에 발권.. 기사님드릴 무슨 콩두유 따뜻한거 하나와 제가 마실 17茶 한병을 구입... 승차장으로 달려가니.. 보기좋게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8기 선샤인 8004호..-_-;; 아무리 둘러봐도 어쩔수 없네..가 아니고..-_-;; 분명 토요일날 순천뛰시는 기사님 말씀으론.. "내가 이차 가지고 순천가서.. 심야로 부산오고.. 내일 배차가 있으면 내일 아침 9시 차로 순천간다.." 라고 하셨건만.. 아무리 둘러봐도 차는 없고...-_-;; 오늘 승무하시는 기사님은 박재원 기사님입니다.. 일단은 기사님께 따뜻한 콩두유를 건네드리고... " 고마워~ 잘마실께.." 란 화답을 받았습니다..그 음료는 주행중에 마셨고요...
우리차는 정시보다 2분 지연된 9시 02분에 출발... 고속도로로 진입해서 순조롭게 100km/h로 정속주행 합니다... 도로엔 평소 휴일과 같은정도의 차량 흐름을 보입니다.
반대편으론 순천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오는 크루져 우등을 목격... 이때만큼은 왜저래 크루져 우등이 타고 싶은지..-_-;; 하지만 엄청난 리클폭에 위안을 삼으며.. 음악을 들으면서 갔죠...
잠깐 기사님과 대화도 나누고,... 산인 부근부터 지수까지는 정체로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풀릴때.. 그틈을 타서 진주, 산청, 함양행 대한여객 퀸우등이 칼질을.. -_-;; 반대편에선 여수/순천-부산 직통 가야강남 크루져 2 광폭우등을 목격햇습니다..-_-;; 장비싸움인가..??
우리차는 잠시 문산휴게소에 들려 15분간 휴식합니다.. 기사님과 같이 내려 화장실에 들렸다가.. 어떻게 해서 기사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졸지에 같이 밥을 먹고... 꽤 맛있었죠.ㅎㅎ 다시 차에 승차하여.. 인원점검후 출발합니다..
남은구간은 차량이 거의 없었고... 순천IC를 통과해.. 국도를 타고 순천터미널에 도착하니... 11시 27분이었습니다... 시간상으로 보면 2시간 25분만에 왔단 소리네요..-_-;;
기사님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인사를 드리고는.. 잠시 사진좀 찍다가 순천 개인 뉴 EF소나타를 타고 시외터미널로 이동... 2100원을 지불하고 내렸습니다.. 여기에서 한시간 가량 사진을 찍으며 지인을 기다리던중...박차장에 가야강남 119H 우등 3827호가 보였습니다.. 직통차량으로 홈에 못대고 있다가.. 출발시간 되자 그냥 출발합니다... 그리고 지인이 도착했고... 번화가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이것저것 했죠...ㅎㅎ
그리고 다시 시외터미널로 택시를 타고... 차종이 헷갈리는군요... 토스카였나...?? 아무튼 여자 기사분이 모시는 택시를 타고... 1800원 기본요금에 끊었습니다... 중마동가는 표 한장 구입해서 지인을 태워 보내고.. 전 다시 나와서.. 대기중인 순천 개인 SM7을 타고.. 중간에 아주머니 한분 합승합니다... 길이 좀 막혀서 2600원에 끊고... 바로 뛰어서 순천고속터미널로 갑니다..
부산 맨앞자리 있나고 물어봤지만... "싱글석 전좌석 매진입니다... 아.. 21번석 한자리 남았군요.. 아니면 맨 앞 1번석 드릴까요?" 이러고.. "그냥 중간 아무자리나 주세요.." 라고 하고.. 찍혀나온 좌석은 23번석.. 볼펜으로 줄을 긋고 21번석으로 변경해서 주더군요..
마음이 변해 다시 1번석으로 변경하려고 하니깐.. 그냥 1번석 비면 앉아라고 합니다.. 일단은 나와서 순천대학교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애용품 2호인 립톤아이스티 홍차맛과... 기사님 드릴 따뜻한 꿀물 한병을 구입... 다시 걸어오니.. 떡하니 손님을 영접중인 8001호..-_-;;
기사님께 꿀물을 드리고... 21번석에 오니.. 어떤 남자분 한분이 계셨습니다.. 잠시후 표 회수하러 온 배차원과 잠깐 대화를 합니다... 남자분표는 21번석... 저는 그전에 먼저 구입해서 잠시 자리에 가방을 놔뒀죠.. 가방은 그대로 있고... 일단 배차원은 저를 21번석에 앉히고... 남자분을 다른쪽으로 유도 하셨죠... 그때 배차원분이.. "좌석번호 찍혀 나온대로 앉으세요" .. 전 그 남자분께 21번석을 양보해 드리고.. 맨뒤 28번석으로 갔죠.. 잠시후.. 승객 몇분이 더 타서.. 27석을 채우고 5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맨뒤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앉아 계시고.. 전 음악이나 들으면서 왓죠.. 중간에 순천에서 만났던 지인과 전화 한통을 하고.. 다른 동호인분과도 한통화 했습니다..
우리차는 대략 봐도 정속은 아닌 속도로 갔고요.. 아마 나중에 정체를 우려하셨나 봅니다.. 110 정도로 뽑으시는것 같던데.. 칼질때문에 더 느껴 지기도 했습니다...
잠시 잠의 삼매경에 빠져있다가.. 8기의 아름다운 엔진음에 잠에서 깨어보니...-_-;; 사천휴게소 진입중이엇습니다.. 기사님 하시는 말씀이.. " 국도 우회할지 모르니깐 용변 보실분들은 여기서 보세요"...
저는 우선 화장실에 들렸다가.. 밀키스와 호도과자 한봉지를 구입... 차에서 대충 간식으로 떼웠습니다... 남해선은 진주분기점부터 지체... 문산IC부터 정체를 만났고.. 항상 그래왔던것 처럼 진성나들목으로 우회를 합니다.. 광주발 사상행 금호 뉴파크, 광주발 부산행 금호 퀸 우등도 정체의 압박을 못견뎌 같이 우회합니다..
국도에서도 역시 빠른속도로... 사봉삼거리를 지나.. 사봉재 초입에서.. 금호 패밀리는 사봉재를 넘기 위해 직진을 하고.. 우리차는 좌회전해서.. 남해고속도로 위를 지나... 한참 달리다가.. 남해고속도로 밑의 굴다리를 약 5개정도 지나고.. 함안IC로 진입했습니다..
보통 금호패밀리나 부산패밀리, 경남버스 같은 경우엔 사봉재를 넘기 마련인데.. 천일은 유독 굴다리를 고집하네요..-_-;
아무튼 피같은 정체를 맛보고.. 다시 잠의 삼매경에 진입... 눈을 떠보니 김해부근이었고.. 역시 정체에 묶여 있습니다.. 다시 잠에 빠지고.. 눈을 떠보니 막 노포동 터미널 진입하네요.. 마침 아까 봤던 부산-순천/여수 직통 가야강남 크루져2 광폭 우등을 보고...-_-;; 터미널엔 출발 3시간 3분만에 왔습니다..
잠시 차량을 구경하고 바로 지하철을 타고 복귀했습니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즐거웠었습니다.. 8기 고별시승에..-_-;;
감사합니다.. 무단복제하면 처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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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 터널이라 말씀하신곳..아마 진교터널일겁니다. 그리고 [서울-순천]달고 내려온 천일 02년식 선샤인 8079호...저차로 말할것같음 [대전-포항]고정으로 뛰면서도 서울원정까지 가는 대전주재차량인데...서울로 올라간 뒤 급히 순천까지 갔군요...
천일 8기차량... 저는 수능 당일 사실 시승예정이었지만 여차저차 해서 12월 3일에 시승하기로 했습니다... 그때까지 천일 8기차량이 버텨줄지 의문이지만.... 천마고속 저는 7318호차량을 부산->경주구간 시승했었죠... 시승기잘봤습니다... ^^
천일 8기 그때까지 충분히 다닙니다. 올해 천일이 신차출고가 없는지라...8기선샤인 우등들도 내년까지 잘 돌아다닐겁니다. 현재는 예비차로 분류되어있구요.
kappa님이 잘 말씀해 주셨지만 천일의 8기선샤인들 1년연장했습니다. 그래서 엔진룸 본네트(?)도 새로 바꾸고, 유리도 새로 바꾸고... 차에 손을 제법 봤다네요...
남해선.. 주말/휴일되면 정체 극심하죠.. 선형개량공사를 부분적으로 했지만 함안고개~진주구간.. 답답하죠.. 함안고개도 차라리 터널을 뚫는 것이 어떨지.. 산인분기점 부근도 직선화 시키고.. 남해선 답 안나온다 싶으면 심지어 2번국도+14번국도를 이용하는 버스도 많죠.. 더욱 과관인 건.. 2번국도도 밀리면 옥천사부근 지방도를 이용하는 버스도 있다는.. 예전 설때 보니까 광주~부산구간으로 추정되는 금호고속이 배둔 부근에서 보이더군요..
신호등도 없는 도로이면서두 왜그렇게 잘 막히고 지수에서 산인까지 보통 25km 정체는 기본이죠.. 예전 설에 부산갈때는 88고속도로 타고 가던데요. 중간에 잠이 들어 어떻게 갔는지.. 다시 산인으로 오더군요..
남해선은 진주-마산구간은 확장히 절실한 도로입니다...... 오히려 진주-마산간 2번국도가 길이 더좋아서 부산패밀리 차량들은 아예 진성까지 국도 진성이후 남해선 타더군요..
진주 들어갈때도 보통 문산으로 진출하더군요...
천일고속 95년형 션샤인(우등)에 대한 추억~ 1995년경, 당시 7살 때에 동대구에서 서울(강남)갈 때, 처음으로 그랜버드 션샤인(우등)을 접한 기억이 있습니다. AM Series에 익숙해 있었던 저로써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만, 그 때 당시 엄청난 속도로 밟아, 서울(강남)으로 갔던 기억합니다. 아! 천일고속도 이제 8기 션샤인(우등)이 가는군요. 이제는 서부정류장에서 천일&고려여객 8기 차량도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마지막까지도 고속도로에서 역사를 써내려가는 천일고속 그랜버드 8기 '우등'차량~ 마지막까지도 아무 탈 없이 잘 운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