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남녀> 에 이어, 뚱보 역에 도전하는 유덕화.
최근에 유덕화의 ‘대머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뚱보스님>이라는 영화를 위해 과감히 머리를 삭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몇 년간 영화에서 유덕화가 보여준 모습은 정작 그의 수려한 외모와는 상반된 역할이 대부분이었다. <절대쌍교>에서는 얼굴에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출연했고, <암전>에서는 가슴 큰 여인으로 분장했으며, <흑마왕자>에서는 양아치로 출연했다. 최근 그의 히트작인 <수신남녀>에서는 무려 300킬로의 뚱보로 출연하기도 했다.
극중 역할이 못생겨질수록 연기에 심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뚱보스님>에서 유덕화의 모습은 정말 극한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겠다. 뚱보 의상 외에, 머리까지 깨끗하게 삭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샴푸 광고주들은 어쩔 수 없이 마음만 아파해야 할 듯.
유덕화가 연예계에 입성하고 난 뒤. 홍콩의 TVB에서 <녹정기>로 머리를 잘랐던 것을 제외하고는 자신 스스로 머리를 자른 적은 없었다. 헤어샵에 투자까지 했었던 유덕화는 자신의 머리칼을 아주 소중히 해왔다고 한다. 극에 몰입하기 위해 머리를 자른 것은 정말 큰 결심이 아닐 수 없다.
머리를 자르는 것 외에 유덕화는 새 영화에서 큰 ‘액션씬’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유덕화다. 두기봉 감독은 헐리웃의 유명한 특수 분장사를 초빙하여 비밀리에 유덕화의 몸을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이 특수 의상의 가격은 100만 달러(홍콩화폐)라고.
첫댓글 아~~~앤디님,너무 망가지는 역할....이번만하고,그만햇으면하는 개인적바램...앤디님의,멎진 모습을 스크린에서,보고 싶어요..앤디님의 지금 그대로의,모습을........
자료실 사진 보면 망가진다는 느낌 전혀 없던데요?? 단지 촬영과정이 넘 힘들다고 하니까 걱정이 될뿐이죠~~
좀 망가지면 어떻겠습니까? 우리의 앤디는 변함없는데... 어떤모습으로 나오도 상관없어요.. 전 앤디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기에.....
정말정말 보고싶군요....앤디님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