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영원한 소망 되시며 날마다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이 시간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주님이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뻐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대림절 넷째주일로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 이라고 하셨는데 금년 한 해를 되돌아보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보다는 우리의 고집을 따라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추구하기 보다는 우리의 유익을 따라 살았던 허물 많은 우리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처럼 책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의 허다한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셔서 금년 남은 기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신 주님. 이제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 초라하고 낮고 천한 .마굿간에서 탄생하신 주님의 그 섬김의 자세를 기억하게 하시고 다시 오실 그 날을 기다리게 하여 주옵소서. 성탄의 기쁜 뜻과 의미를 헤아리게 하시고 더불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실제적으로 만나게 되는 복된 성탄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 세문안 교회가 구원의 방주로써 새 예배당과 함께 저희에게 맡기신 사명과 비전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뤄지게 하여 주옵소서. 새 예배당이 모이기에 힘쓰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게 하시고 복음을 증가하며 세상에서 지치고 곤한 자들이 참된 쉼을 얻고 심령이 회복되는 안식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말씀으로 교회를 세워 나가신 이상학 담임 목사님과 부교역와 온 성도들이 함께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져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다음 세대를 이어갈 교회학교에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게 하시며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바른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시고 이 민족과 세계를 위해 쓰임 받는 귀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젊은 청년들에게는 용기와 꿈을 갖고 도전하게 하시며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 끝날까지 우려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오늘 또 걱정과 근심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납득할 수 없는 권한 가운데 던져 놓인다 할지라도 염려와 근심 걱정, 원망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을 바라보며 정한 기한이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담대히 나가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시고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 하여 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 전하실 이상학이 목사님께 함께 하셔서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성도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며 육신의 질병이 치료되고 새로운 믿음의 결단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핌찬양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이 시간 예배를 통해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