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항공편 |
출발 |
도착 |
비행정보 |
좌석/예약 |
|
출발편 |
|
서울(Incheon) |
대만(Taipei) |
일반석(B) |
| |
|
| |||||
|
대만(Taipei) |
방콕(Bangkok) |
일반석(B) | |||
귀국편 |
|
방콕(Bangkok) |
대만(Taipei) |
일반석(B) | ||
|
| |||||
|
대만(Taipei) |
서울(Incheon) |
일반석(B) |
가격은 273,000원 + 117,100원(택스 등) = 390,100원, 아들은 225,000원 + 117,100원(택스 등) = 342,100원이다. 그런데 남편은 택스가 300원 더 비싸다. 왜? 택스가 날마다 다르다나? 귀찮아서 가만 있기로 한다. 아깝긴 하지만. 참! 비행기표는 e-ticket이다. 온라인투어에서 인쇄했다. 비행기표 하나 만드는데 2-3만원은 든다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아주 보낼 것 아니면 데려 가지 마!” 동생은 남편도 같이 간다니 안 된단다. 아시는 분은 아실 거다. 작년 여행 후 남편이 급성 바이러스 어쩌 구로 심장에 물이 차고.. 중환자실까지 갔다는 사실. 내가 얼마나 비난을 받았는데.. 무섭긴 하다. 이제 한번 더 쓰러질 시간이 되긴 한 것 같은데.. 걱정이 되지만 남편도 가고 싶다니 무조건 간다.
이 부분도 아시는 분은 아실 거다. 내 별명이 ‘마마걸’ 이란 사실. 벌써부터 무섭다. 엄마는 남편만 두고 여행 가는 것에 대해 무지 부정적이시다. 여름 전에 어머니께서 말씀 하셨다. “올 해는 가지 마라.” 하지만 난 가고 싶다. 엄마께 덜 불효(?) 하려는 마음으로 남편도 같이 간다. (남편은 12월 27일(목) 돌아온다.) 엄마 반응이 어떨지? 시댁에서 아시면 뭐라고 하실까? 아! 무서워!
마지막으로, 비행기표 살 때 주의점을 알아보자.
1. 어린이 요금은 보통 어른의 75%인데, 특가인 경우 어린이 요금이 없을 수 있다. 그러면 별로 싼 것도 아니다. 블라디보스톡 항공도 아동 요금 없다.
2. 택스+유류할증료는 항공사마다 다르다. 아마도 경유지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기 때문인 듯. 어이 없는 게 ‘중화항공(?)’은 방콕 왕복 택스가 21만원 정도이다.
3. 인터넷으로 표를 살 때 좌석 확보가 되어 ok가 되었다면 문제 없지만 대기라면 여행사에 전화를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러 가지 문의도 하고……
4. 마일리지 카드: 에바 항공은 ‘에버그린 카드’가 있는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1,000마일을 준다고 한다. 물론 한번이라도 타야 실물 카드는 오고. 언제 마일리지를 쓸지는 모르지만 만들어 놓는 게 좋겠지. 돈 드는 것 아니니. 유효기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어린이는 가입이 안 되는 것 같다. 가입하려 하니 에러만 난다. 나이 확인 하라고. www.evaair.com (영어 사이트)
5. 항공권도 유효기간이 있다. 좀 싸다 하면 패턴(예: 4박 6일짜리)이나 7일짜리다. 여행 기간이 잘 맞취 사야 한다..
6. 현금만 받는 곳도 있다. 카드를 받아도 자기 것만 받는 곳도 있다. 온라인 투어는 남의 카드를 쓰려면 주인의 주민등록등본+의료보험증 사본(디카 사진)을 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