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믿음에 올인 하라
막 10:23-31
20230528 주일예배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순금 99.9 ~ 100 % 믿음, 순종
반 쪽 마음은 주님이 거들떠 보시지 않습니다.
반쪽 믿음은 주님이 받으시지 않습니다.
전부가 아니면 모두가 아닙니다.
옛날 카톨릭 기사단이 세례 받을 때에는 이상한 모습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기사단은 물속에 들어가서 세례를 받을 때 칼을 들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칼은 물에 담지 않고 높에 쳐들고 몸만 물속에 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의미는 이렇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께 드리지만 이 검만은 주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전쟁터에서만은 주님 뜻대로 칼을 사용하지 않고 명령대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 검만은 주님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사용하여야 하는 검입니다.”
전부가 아니면 모두가 아닙니다.
우리는 지갑만 들고 세례를 받지는 않는가요?
우리는 명예만은 포기할 없다고 말하지 않는가요?
우리는 귀금속은 감추겠다고 하지 않는 가요?
베드로는 예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오늘 본문을 먼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고 하시면서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막10:24-25)
제자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겠습니까?”
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베드로는 모두를 버렸습니다. 주님 한 분을 위하여 모두를 포기하였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하여 영원하지 않은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1. 재산을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였습니다. 어느 날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 하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히지 않던 고기를 두 배 그득 잡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배와 그물을 갈릴리 해변가에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관심이 없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맡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아내에 연락하여 팔라고 잘 매어 둔 것도 아니었습니다. 헐값에 당장 팔아 버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이제 모든 것이 관심 밖이었습니다. 다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많이 잡은 고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성경은 전혀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조금 버린 것이 아니라 다 버렸습니다.
<오직 예수>였습니다.
아브라함. 본토 친척, 아비집을 버리고 - 당시 씨족사회
2. 가족을 버렸습니다.
가족과 완전히 헤어졌습니다. 아내에게 연락하지 않고 그냥 떠났습니다. 누구에게 연락 좀 하여 달라는 언질도 성경에는 없습니다. 가족관계보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우선순위였습니다.
가족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더 중요하였습니다.
복음성가중에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라는 성가가 있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이 복음성가의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에서 기독교를 핍박하던 시대였습니다. 족장 앞에 신앙이 독실한 한 남자를 잡아 고문하면서 예수믿기를 포기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고문을 하여도 듣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끌어다 기둥에 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여유를 주면서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듣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그러자 족장은 칼로 아내를 결국 죽여 버립니다.
다음은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아들도 목전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도 죽으면서 지은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
뒤돌아서지 않겠네.”
이 죽음은 과연 헛된 죽음이었을 까요?
복음의 씨앗이 되어 이 죽음을 본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예수를 믿기 시작하고 온 마을이 복음화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유혹이나, 관이나 핍박이 와도 오직 믿음에 生命을걸었습니다.
헨리 보스(Henry Vos)는 말했습니다.
“나에게 머리가 둘 있다면 나는 이 머리 둘을 주님을 위하여 바치겠다.”
카스틸라 루피아(Castilla Rupea)는 예수 믿기를 포기하라고 강요당하였습니다. 낭떠러지 위에 세워 놓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비록 내 몸을 낭떠러지로 떨어뜨릴지라도 내 영혼은 다시 하늘나라로 올라 갈 것입니다.”
롬8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베드로는 예수님을 선택하고 따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버렸습니다.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 군대에게 둘러 싸여 있을 때였습니다.
바벨론군은 피흘리며 싸우지 않았습니다. 포위만 하고 있으면 배가 고파 항복할 때가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모두 배가 고팠습니다. 할 수 없이 한 가정 두 가정 항복하고 나올 때였습니다.
세 아들을 기르고 있는 과부 여인이 있었습니다. 모두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막내 아들은 아직 젖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적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조직된 특공대에 가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키는 결사대였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어디에서도 먹을 것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가 굶고 있었습니다. 한사람 두사람 굶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다 죽느니 차라리 갖난 아기를 잡아먹는 것이 셋이 사는 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막내 아들을 잡아 요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에게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두 아들은 무슨 고기인지 모르고 맛있게 먹다보니 자기 동생의 손가락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붕 꼭대기로 올라가 떨어져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하면서도 항복하지 않고 성전을 지켰습니다.
가족관계보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이들이었습니다.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재산을 버리고 가족을 버렸습니다.
3. 자기 생명까지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따라다니며 죽기까지 복종하겠다는 말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죽더라도 예수를 버리지 않겠다는 서원을 여러 차례 하였습니다. - 중간 - 결과, 그의 인생의 최후는 그의 말대로 그는 순교하였습니다. 아가야 파트리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 죽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려는 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 바로 못박히셨는 데 내가 어떻게 바로 못 박혀 죽겠느냐? 거꾸로 못 박아 죽여다오.”
그렇게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로마 베드로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베드로는 생명까지 바쳤습니다.
{베드로가 순교할 당시에 로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로마 네로 황제에게는 <황제의 투사들>이라는 특공대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원형경기장에서 경기를 시켜서 가장 우수한 군사들만 뽑아서 만든 특공대였습니다. 그들은 네로 황제 앞에서 서원하였습니다.
“우리 투사들은 황제를 위하여 싸울 것이며 황제로부터 승리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의 지휘관은 베스파시안(Vespasian)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황제는 베스파시안에게 말했습니다.
“내 투사들중에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나보다 예수를 더 사랑한다. 모두 골라내어 죽이라.”
이 명령을 받은 베스파시안은 추운 겨울 얼어 붙은 호수가에 모든 군사들을 세워 놓고 말했습니다.
“너희들 중에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앞으로 나와라.”
이런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40명이 우르르 베스파시안 지휘관 앞으로 몰려 나갔습니다.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 때까지 단호히 결단하고 대답하라.”
베스파시안은 해질 때까지 간곡하게 예수믿기를 포기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들은 막무가내였습니다. 한 사람도 배신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베스파시안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황제의 명령을 거역할 수는 없다. 그러나 너희들의 피를 동료들로 하여금 흘리게 할 수 없다. 자! 옷을 모두 벗고 얼음을 깨고 들어가라. 너희들이 믿는 하나님께 너희들의 생명을 맡긴다.”
그들은 모두 옷을 홀랑 벗었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깨고 들어가면서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 주님! 주님을 위하여 면류관을 달게 받겠습니다.”
베스파시안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 옆에 앉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배반하고 얼음속에서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밤새도록 벌어진 광경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명도 배반하고 나오는 이가 없었습니다. 찬송을 부르던 그들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새벽이 가까웠을 때였습니다. 한 병사가 추위를 견디지 못 하고 모닥불 쪽으로 기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베스파시안이 그 병사 쪽으로 가다가 신비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하늘로부터 환한 빛이 임재하여 얼음속에 있는 병사들에게 비취어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베스파시안은 갑옷과 투구를 벗어 던지고 그 병사가 예수를 배반하고 나온 자리로 들어가면서 외쳤습니다.
“오! 주님이시여. 이제 다시 40명의 병사가 주님을 위하여 싸우고 있나이다. 승리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는 같이 순교하였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버렸습니까?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재산을 버리고, 가족을 버리고, 생명까지 주님을 위하여 버렸습니다.
이처럼 전부가 아니면 모두가 아닙니다.
버림의 댓가
그렇게 모든 것을 버린 그가 예수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모든 것을 버리고”
이 말은 진실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베드로처럼 “모든 것을 다 버리고”라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숙연해집니다.
이 때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이렇게 모든 것을 버린 사람에게는 <금세에> 즉 살아 있을 때에 100배나 받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금세에도 보상하십니다. 그리고 내세에 영생을 주십니다. 다만 핍박이 겸하여 있을 뿐입니다. 🎶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 한 주님 (사명)
1. 금세에 100배의 복
마가는 축복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 않고 100배라고 분명히 하였습니다. 100배란 풍족함을 의미합니다. 꼭 100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삭은 농사하여 100배나 얻었습니다(창26;12) 농사짓는 이는 땅에서 30배,60배,100배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100배가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눅8;8)
요압은 하나님께 이 세상에서 100배의 복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삼하 24;3)
성경대로 살면, 말씀대로 살면, 예수를 잘 믿으면 반드시 100배의 축복을 받습니다. 주석가 호크마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새롭고 영광스런 형태로 사람에게 되돌려 주지 않고서 빼앗아 가는 법은 없다.”
2.. 내세에 영생의 복
모든 것을 버린 이에게 주어지는 복이 있습니다. 금세에는 100배의 복을 받지만 내세에는 영생의 복을 얻습니다. 영생의 축복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가장 궁극적인 축복이 영생입니다. 구원입니다. 모든 것을 버린 최종의 대가는 영생으로 결론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만이 우리의 절대자이십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버린 헌신자를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진정으로 몸과 마음과 물질과 시간과 생명을 다 버릴 수 있는 사람을 불꽃같은 눈초리로 찾고 계십니다.
추도예배를 드릴 때는 고인에 대한 추억을 말하게 됩니다.
가서 예배를 드리고 앉으면 고인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히 나오게 됩니다.
“이 분은 살아서 등산을 참 좋아 하였지요.”
“이 분은 살아 있을 때 낚시를 즐겼지요.”
“이 분은 자녀들을 참 사랑하였어요.”
“이 분의 신앙은 참 남달랐지요. ”.
탈무드에게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돈을 사랑하던 남편이 죽었습니다. 죽을 때 만원짜리 두 장이 남아 있었습니다. 죽기 직전에 돈을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만원을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만원은 씹어 먹고 죽었습니다.
죽은 후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이 분은 돈을 사랑하였지요.” 라고요.
그런데 그 분이 세상을 떠나고 이렇게 말해주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 분은 주님을 사랑하였지요.”
“이 분은 교회를 사랑하였지요.”
“이 분은 영혼을 사랑하였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후대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십니까?
예배에 목숨걸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와서 교회 못 나옵니다. (드르니항 교회 성도들)
대소사가 있어서 못 나옵니다. 아파서 못 나옵니다.
그걸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야 가족과, 이웃과, 하나님으로부터 인정 받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창22: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개 네 아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 하는 줄을 아노라”
전부가 아니면 모두가 아닙니다. Ab는 100% 순종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윌리암 보든(William Borden) 이야기를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남김없이 후퇴없이 후회없이』, 규장
윌리암 보드는 억만장자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큰 낙농 회사를 경영하고 있을 때 부요 속에 이 세상으로 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아버지는 세계 여행을 시켰습니다. 온 세계를 알려 주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여행중에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에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여행중에 그는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복음 전파를 위하여 모두를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성경 앞에 썼습니다.
“남김없이.”
예일 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면서 주님을 위하여 남김없이 온전히 헌신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주님만을 사랑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예일대학에 입학한 후 친구 한 명과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단 둘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임이 예일대학교에 하나 둘 늘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모임이었습니다. 4년 후 윌리암 보드가 졸업할 때에는 이런 모임이 대학교 안에 1,000개 가량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그는 뉴헤이븐 거리를 방황하는 노숙자들을 돕기 시작하였습니다. 알콜 중독자, 노숙자, 홈리스 피플을 돕는 예일호프미션(Yale hope mission)이란 단체를 세웠습니다.
대학 재학중에 아버지가 돌아 가셨습니다. 그 많은 재산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습니다.
졸업하면서 이렇게 일기를 썼습니다.
“늘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에게 순종하리라.”
그리고 성경 뒤에 이렇게 썼습니다.
“후퇴없이.”
윌리암은 예수님을 따르는 데 후퇴하여서는 안 된다고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뒤돌아 보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세계 선교로 하나님이 부르심을 알고 중국 간수성에 복음을 전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중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랍어를 배우고, 이슬람 선교를 배우기 위하여 이집트로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풍토병에 걸렸습니다. 천수막염이라는 병이었습니다. 그는 카이로에서 25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카이로에 묻혔습니다.
그의 생애는 무모하여 보였습니다.
그 많은 재산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는데 모두를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였습니다. 25살에 풍토병에 걸려서 죽었습니다. 선교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일대학에는 그를 통하여 수많은 영적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학생이 수 천명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결코 실패작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성경에서 세 문장이 발견되었습니다.
"남김없이(No Reserves)"
"후퇴없이(No Retreats)"
"후회없이(No Regrets)" 주님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윌리암은 영원토록 주님의 제자로 오래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윌리암 모든 처럼
"남김없이(No Reserves)"
"후퇴없이(No Retreats)"
"후회없이(No Regrets)"
주님께 올인 하므로 오래토록 믿음의 조상으로 기억되어지길 바립니다.
우리 내동교회 역사에 길이 추억되어지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