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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홍보 스크랩 보리수동산 유소년 축구팀 창단 및 협약식
일결 추천 0 조회 16 09.09.25 23:3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경남 고성 보리수동산 유소년 축구팀 탄생

경남FC가 지원, 미래를 향해 희망을 슛~!

 

경남을 연고로 하는 K-리그 소속 프로축구단 경남FC의 지원을 받는 15세 이하 유소년축구팀(중등부)이

경남 고성 보리수동산(원장 승욱스님. 옥천사 청련암 주지)에서 지난 16일 창단됐다.

이날 경남FC는 ‘고성유소년클럽(U-15고성)’에 대한 기술지도와 장비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U-15고성’ 축구팀은 박철우(47) 감독과 코치, 선수를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보리수동산 원생 17명을 주축으로 인근 지역 청소년들 가운데 중학교 1~2학년들을 위주로 팀을 짰다.

 

창단식에는 이학렬 고성군수, 윤맹기 고성교육장, 경남FC 김영만 대표이사와

조광래 감독, 김병지ㆍ김동찬ㆍ송호영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발을 축하했다.

창단식에서 승욱스님은 인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창단을 계기로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박철우 감독은 "축구경기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농촌의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식 후에 김병지 등 경남FC 주전 선수들은 고성유소년클럽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창단식을 가진 U-15고성은,

승욱스님이 아이들의 인성과 체력을 함께 함양하려는 생각에서 2005년에 만든 ‘東고성FC'가 모태이며,

지난 2월에 열린 ‘제1회 STX 꿈나무축구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모두 정상에 올랐고,

5월에 열린 ‘통영컵축구대회’에서도 초등부가 준우승을 차지해

오는 11월에 열릴 전국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이들이 자신감과 패기를 키우는데 큰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 팀은 반칙을 않는 페어플레이와 즐기는 경기를 강조하고 있다.

 

2003년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보리수동산은

청담 순호스님(1902~1971)의 제자인 청련암 승욱스님이

30여 년 전부터 집 없고 부모 잃은 아이들을 절에 데려와 거두기 시작하다가,

아이들의 숫자가 수십 명에 이르자 옥천사 아랫마을인 개천면 좌련리의 폐교인

개천초등학교 좌련분교를 매입하여 시설을 확장,보수하고 새 건물을 신축하여,

법당과 독서실, 실내체육관 등을 마련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설비를 갖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직원 18명 외에 미취학 아동 3명,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명 모두 69명이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다.

보리수동산을 거쳐 간 원생들은 모두 사회에 잘 적응하며 건전하게 생활하고 있고,

이들 중에는 승욱스님의 길을 따라 출가한 스님도 있다.

 

[불교신문] 경남서부지사장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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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26 08:01

    첫댓글 이러한 팀의 육성은 불법의 좋은포교 이기도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 09.09.26 23:59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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