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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조 서울대병원분회가 27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한 ‘공공병원 및 의대 정원 확대 요구 기자회견’에서 소속 조합원들이 전공의의 집단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D램 칩을 12단으로 쌓은 ‘5세대 HBM’ D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최대 용량 HBM3E 개발 성공
◇美 마이크론도 5세대 양산 개시
◇고대역폭메모리 기술경쟁 격화
2. 서울시가 낡은 공장이 밀집한 서남권 준공업 지역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완화합니다.
구로구 온수산업단지와 금천구 공군부대 터를 비롯한 대규모 저이용 용지는 규제를 풀어 맞춤형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3. 이르면 3개월 뒤부터 서울에서 필리핀 국적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게 됩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가사 분야에서 공식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첫 토대를 마련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지급하는 임금 관련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정부가 필수의료 의료진의 소송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필수의료 인력이 책임보험공제, 종합보험공제 등에 가입하면 의료과실로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해도 공소 제기를 면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정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 마련…29일 공청회
◇종합보험 가입하면 필수의료 행위 중 환자 사망해도 '형 감면'
◇"세계에서 유례없는 특례법 만든다…전공의, 현장으로 돌아와달라"
5. 더불어민주당 공천 내홍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명문(친이재명·친문재인계) 갈등’의 정점에 있던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입니다.
임 전 실장과 함께 문재인 청와대 출신인 고민정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고, 비명계 인사들의 연쇄 탈당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6. 전국 21개 폭력조직에 속한 2002년생 MZ 조직원들이 전국구 조직폭력 단체를 만들겠다며 전국회를 결성했습니다.
2022년 경기 안양시 주점에 모인 이들은 서로 시비가 붙으면서 집단 폭행으로 치달았고 조직원 3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코인사기·리딩방 운영…지능범죄 손뻗는 'MZ 조폭'
◇작년 조폭검거 5년만 최대
◇10명 중 6명은 10대~30대
◇SNS로 전국서 조직원 모집
◇과거 유흥업소서 금전갈취
◇지금은 경제범죄가 주수입원
7. 지난해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1%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동안 미국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3% 넘는 이익률을 찍은 것을 두고 자체브랜드(PB) 제품 경쟁력이 갈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대형마트는 자체적으로 출시·판매하는 PB를 적극 개진하면서 이익률을 높이는 반면, 국내 대형마트는 여전히 PB보다는 NB(일반 제조업자 브랜드) 유통에 큰 비중을 두면서 마진이 적다는 지적입니다.
8. 마이크론 "엔비디아에 공급"…'팀 USA' 메모리 판도 흔든다
◇긴장감 감도는 K반도체
◇HBM 투자 늦었던 마이크론...기술 추격 속도 예상보다 빨라
◇美 보조금 등에 업고 존재감
◇삼성전자 '12단 HBM3E'로...D램 시장 압도적 기술력 과시
◇생산능력 2.5배 이상 늘리기로
◇하이닉스도 5세대 제품 잰걸음
■메모리 만년 3등도, 파운드리 점유율 1%도 "타도! K칩스"
◇마이크론·인텔 '속도전'
◇AI반도체 치고나간 마이크론...삼성·SK보다 먼저 HBM3E 양산
◇"고객사는 엔비디아" 이례적 공개
◇인텔 "삼성 꺾고 파운드리 2위"
◇1분기부터 매출 추월 확실시
◇美기업 일감 나눠주기 카르텔도
◇반도체 제조강국 韓, 사면초가
9. 간편결제 급성장 … 대항마 못내 속타는 카드사
◇'공통QR' 개발 합의했지만...업체 간 입장차에 출시 지연
◇카드사 실적은 악화일로
◇간편결제 4사 결제액 147조
◇이용건수 2년간 44% 급증
9. "월 300만원 벌어도 못 갚아"…채무조정 신청 19% 늘었다
◇작년 4분기 4만7273명 접수
◇빚 부담에 1년새 7539명 증가
◇'경제 허리' 40대가 가장 많아
◇"물가 치솟아 실질소득 줄은 탓"
10. 회수 포기한 대출 2조 육박…4대금융 추정손실 '역대 최대'
◇지난해말 기준 49% 늘어 초비상
◇KB 증가율 1위···신한 손실액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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