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문제의 치유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문제를 치유 받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라고 권면하십니다.
성경 말씀은 많이 아는데 내면의 깊은 치유를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정의 치유가 필요한 이유는 문제없는 가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지난날의 상처로 말미암아 비롯된
것입니다.
그래서 1)성경적이지 못한 사고, 2)성경적이지 못한 감정, 3)성경적이지 못한 행동들을
하기도 합니다.
예수를 믿고 교회는 나왔지만 성도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상처와 응어리가 해결이 안 되니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말썽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성도들의 삶을 치유해야 하기 때문에 영적치유가 필요합니다.
성경적이지 못한 사고들을 성경적인 사고로 바꾸어 주며, 성경적이지 못한 행동들을
복음적인 행동으로 바꾸어주고, 성경적이지 못한 감정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정으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성경적인 해답을 주어야 합니다.
가족들간에 깊은 갈등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생활 속에
서로가 서로에게 미움과 응어리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지붕 안에 살면서 밥은 같이
먹지만 용서하지 못하고 사는 가정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므로 갈등 속에 있는 가정들의 상처들을 치유하지 못하면 그 문제가 사회나 교회로
옮겨집니다. 그들의 가슴속에 숨어 있는 응어리들과 아픈 기억들,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들을 말씀 가운데 교회가 치유하지 못하면 교회 안에서 큰 문제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영적치유를 받지 못하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 형성됩니다.
1.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잘못 형성됩니다.
1)감정적인 반응이 격하게 나타난다.
-미움, 격노, 쓴 감정, 원한, 용서하지 않음, 완고함, 저항, 비판의식, 낙담, 자살,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
2)감정의 변화가 있을 때 육체에 심한 통증이 뒤따른다: 두통, 복통 등
3)부자연스럽게 보일 정도로 과묵해지거나 냉정하고 무감각해진다.
4)부정적인 감정, 태도: 말, 우울한 성격, 강박관념, 자살 충동, 자기 혐오, 증오감
5)우유부단하다.
6)생활환경이 무질서하다. 산만할 뿐 아니라 제대로 정리할 줄 모른다.
7)일을 시작하기 전에 지나친 두려움이 앞선다.
8)도덕관념이 없다: 음란, 외설, 물질 남용, 질투심, 소유욕
9)부정적인 말들을 자기의 것으로 삼아 마음 속에 계속 되씹는 경향이 있다.
10)그 상처들로 인해 편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현기증, 기타 신체기능상의 장애가 생긴다.
또한 1)개인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적이 되어 자신을 거부하고 미워하는 마음
2)자기 자신을 싫어하거나 자신의 일부분(이름, 신체, 마음이나 감정)을 싫어한다.
3)자신이 다른 사람이기를 바란다.
4)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
5)자신의 죄성에 사로잡혀 괴로워한다.(죄책감)
6)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서 기분전환 방법을 시도한다.
7)인정받기 급급하거나 성취 지향적이다.
2.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잘못 형성된다.
1)대인관계 속에서 배타적인 태도, 또는 지나치게 의존적인 태도를 취한다.
-자신을 과대 평가, 자기 중심적 성향, 자학적인 성향
-자신의 배경이나 죄가 드러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지배(소유)하려는 성향
2)열등감의 문제가 생긴다. -비판, 부끄러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생각 -빈곤한 자아상을 가진다.
-지나친 수줍음, 지나친 의존, 결단력 부족
3)관심을 사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4)많은 경우 사람들이 간단히 자신을 포기한다. 나는 인간관계가 안 된다.
5)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3.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 형성된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하나님을 생각할 때 심한 죄책감을 느끼는 것,
하나님께서 정죄하거나 벌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 심지어 하나님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일에
몰두하고 계시다는 생각 등의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잃거나 영적으로 의심케 하는 심한 영적 공격이 있습니다.
영적인 복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4. 목회자는 사역에 있어서
치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사역의 관심이 내 필요, 내 영광, 내 경험, 내 치유, 내 사역,
내 은사에 쉽게 갇힐 수 있습니다.
평안 없이 늘 쫓기면서 사역을 합니다.
5. 내면에 생기는 문제는 부흥회, 예배, 새벽기도에 참석한다고 해서 치유를 받지 못하며
실제로 상처가 나고 상한 감정을 치유 받아야 합니다.
몸이 허약할 때에는 비타민, 보약으로 허약함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지만, 특별한 질병은
전문 치료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6. 영적치유란 돌과 가시덤불로 가득 차서 딱딱해지고 상처난 우리 마음(밭)에 말씀(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하는 요인을 제거하여, 치유된 마음에 말씀이 떨어져 많은 결실을 맺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교회는 마음을 치유하기보다는 씨앗의 질에 많은 관심을 두고 씨앗 개량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씨앗이 아니고 마음이 문제이며 마음이 치유를 받아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심령에 뿌리를 내리고 삶을 통제하고 바르게 인도해 줍니다.
7. 영적치유는 심령을 치유하여 성령을 따르게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입니다.
(갈 5:16-2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치유를 위해 필수적인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1)말씀의 능력으로 치유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라고 하신
말씀처럼, 말씀의 역사로 영적인 치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2)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치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붙잡고 부르짖고 기도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하고 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치유는 급속도로 일어날 것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고 하셨으므로 기도를 통하여 실제적인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성령의 역사로 치유됩니다.
내게 성령이 임하여 충만해 지면 그 성령의 힘으로 내 문제는 치유되어집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크게 보지말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권능을 받으십시오! 문제해결이 안 된다고 말하지 말고, 성령께 의지하고 권능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9. 가정문제 치유의 시작은
첫째로, 나 자신을 바로 발견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7-18)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나 자신이 그분의 아들(딸)이란 신분을 가지게 되었음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합니다.
인간적인 아버지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아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욕구를 충분히 채우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자들이니라"
(요 1:12-13)
치유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신분을 분명히 깨닫게 될 때 시작되어 집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 7:47)
이 모든 것이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둘째로, 머리에서 가슴(영)으로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은혜에 대하여 건전한 성경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로부터는
그것을 가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말씀들을 실생활에 적용을 하여 행복하고 건강하며 형통한 삶을 누리며 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 23:25-26)고 하셨습니다.
집안의 쓰레기를 치워야 쥐들이 몰려들지 않듯이, 먼저 심령이 치유가 되어야 사탄의 침입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영의 세계는 자연의 세계를 지배합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도 잘 되고 건강해 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요삼 1:2)
셋째로, 내가 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과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2-5)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 21:6-7)
성경을 보면 믿음의 사람들이 전부 물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 부자로 살았습니다. 노아는 아예 전 세상이 자기의 것이었습니다. 2-3년 정도 물질의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연단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사탄의 올무에 잡힌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