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홀리스틱 받기만했다.
내가 대상에게 해줄 때 - 오리무중. 도대체 뭐지? 나 모하냐?
5월 홀리스틱 신청에 앞서 많이 망설여졌다.
나는 못느낀다. 나는 모르겠다. 나는 힐러의 자질이 없다는 생각이 가득.
막판에 신청했다.
욕심부리지 말고, 될되로 되라지.
그리고는
나는 위대한 힐러이다.
나는 생각없는 자리에서 잘 느낀다 를 결정.
와~ 결정대로 경험.
놀랍다. 내 손을 통해 느껴지는 님들의 리듬들. 그 차이도 읽힌다.
스틸포인트 , 간단한 조작을 통해 리듬이 현저히 이완되어짐을 느낀다. 내가 느낀다. 나를 통해 변화한다.
못느끼는 나, 모르겠는 나가 없다. 나는 위대한 힐러.
받는 것도 좋지만 , 해드리는 것을 통해서 나 또한 이완되어 지는구나~ 놀랍고 기쁘다.
둘쨋날 또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온다.
몸은 생생한데 머리만 깨질 것 처럼...
봄비가 후두골파기를 해준다
소울이 만져준다.
소울이 가슴을 누르는데 눈물이 차오른다. 슬프지 않은데 눈물이 나기 시작한다.
울음이 울어진다. 가슴이 아파온다.
가슴에서 엄마를 만났다.
나를 원망하는 엄마가 있다. 외롭다고 흐느끼는 엄마가 있다. 힘들었다고 많이 애썼다고 가슴을 쥐어짜는 엄마가 있다. 미안했다. 후회되었다. 그런데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어쩌라고...
꿈에서라도 엄마를 보는 게 두려웠다고 - 나를 미워하지 말라고. 나를 원망하지 말라고.
그러고보니 엄마가 나이다. 내가 엄마이다.
엄마를 만났다. 엄마를 원망한 적이 없다고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한다고... 한번도 전하지 못했던 말.
엄마가 웃는다. 엄마를 안는다. 나를 안는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엄마에게 하는 말. 나에게 하는 말.
머리가 개운해졌다. 신기하게 사라진 통증.
올라올 것이 올라와주어, 아파야 할 것이 아파주어서 감사합니다. 나의 통증에 감사합니다.
힐러 소울께 감사합니다.
홀리스틱에 홀리다. 기쁘게 홀리다.
첫댓글 와~~프까~기쁘고 뭉클합니다~
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홀리스틱~넘좋아~~
아!
아~~^^
아.........!
♡♡♡♡♡♡
프카 너무 잘하시던데요?
프카가 해주었을때 저도 모르게 자고 있엇고
일어나니 몸이 완전 이완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아~~
뭉클하고 감동이다~
그 귀한 경험을 나눠주니 감사~
함께하지못해서 아쉬웠는데..
글보니 더 아쉽군 ㅋㅋ
잘장~~♡♡
멋진 경험이예요
프카....
감동입니다. 프카의 글을 읽으니 홀리스틱 경험해 보고 싶네요.
이유가 있는 모든 것을 나눠 준 프카....
뭉클하고 감사합니다
프카~
사랑해~~
그흐름에 뽕당 빠지기만 해도 홀리스틱~
함께 해서 기뻤어요^^
눈물 핑~~~~
힐러의프카.
그에너지로.온주위의깨우는
님의손길으느낍니다
프카가 준 점심 정말 맛나고 고마웠어요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홀리스틱 연습 함께 하기로 결정해줘서 기대되요
가슴이 뭉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