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걷기대회에서~

[하늘]

  너무 일찍왔어요 잠도 못자고..

한시간반이나 기다리기 너무지루해요

나 ,영순친구, 명진,셋이서 오붓하게..

  지루한 기다림...그런데 명진이는 어디로갔지?

  아~~태권도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와~~짝짝짝,,,

너무 잘합니다~지루함도 잊고

  나도 학교 다닐땐 저렇게 운동한다고 폼재던때가 있었지요

 청춘들아~너희들의 힘찬 모습을보면 이나라의 앞날이 걱정되지않음을~~

  그래~지금처럼 씩씩하게 이나라를 잘 이끌어가다오!

  우리나라를 빛냈던 마라토너 황영조선수님! 아주 통통해 지셨습니다

청춘이 지나면 다들 이렇게 변하는건가요? 세월흐름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젠 달리기는 아예 못할것같은..(얼굴이 못생겼어요)

  나.애네들 이름도 모르는데...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더군요

  싱그럽고 발랄하게 ~트롯트를 부르고있네요 트롯트 가수인가?

 어쩜 이렇게 말랐을까? 몸매관리에 힘들겠지요?안쓰럽기도 했네요

 남산을 걸어서 숭례문에 왔네요 명진이가 찍어준것.

작년까지도 티셔츠를 먼저 줬는데 완주한후에 도장찍고 준다고 평복으로 그냥 입으랍니다 (티만타고 안 걷는 사람들때문에..)

  기념으로 한장..

 완주를하고 받은 빵과 음료수 가져온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명진이~

  명진이 한번도 행운권에 당첨된적 없다고...

내가 확인해보니 명진이만 당첨~~명진이 행운권 추첨해서 받은 여행 가방

  친구야~이걸루 행복한 인생여행 많이 다니자~~

  명진이 행운권 추첨으로 당첨된 번호~5785

  내 번호도 괜찮은데..아쉽네~씁쓸한 표정..

나도 꽝인데~ 까짓것~~에라~주최측에서 받은 토마토나 먹자~

블랙우먼의 명진이 이번엔 한단게 업~남색으로 변화됐네요

푸르른 초목이 우거진 남산길을 걸어 숭례문을 돌아

 다시 남산을 오르며 많은 대화 나누며 행복한시간 보냈네요

나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국보1호인 숭례문을 지켜야한다는 책임감도 생겼지요

우리님들도 똑같은 마음이겠지요?

이것또한 행복한 인생여행길에 활력소가 될거라 믿어요` 

[성희]

보기좋아요...트로트 부른 쌍둥이는 윙크네요 ㅎㅎㅎ

[하늘]

ㅎ~~이제야 알았네요~~

[라일락]

명진언니 가방도타고 운이 좋았내요
하늘언니 살 많이 빠졌내 날씬혀...

[하늘]

이런 행사도 같이하면 좋은데~

[노점호]

행복했던 회상의 시간과 글로 맛깔나게 정리하신 노고에 감사한 마음입니다.ㅎㅎㅎ

[하늘]

이런것두 함께해요~

[하늘]

ㅎ~명진이의 행운이지...나는 겨울엔 옷을 몇겹 껴입다가 벗어서그래~

[종선( 짱이야)]

아~ 부럽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