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노리는 환상의 섬 이어도 과학기지와 남극기지를 볼수있는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여행

[마패]

중국과 일본이 노리는 환상의 섬 이어도 과학기지와 남극기지를 볼수있는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여행

장보고의 해상제국 이래로 바다에 대한 동경을 꿈꾸고 있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에 둘러쌓여 있으면서 개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조선시대에는 오랜세월 공도정책이라는 미명으로 우리나라의 섬들을 비워놓는 무책임한 역사가 있었다

하지만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독도를 비롯해서 일본과 중국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욕심을 내고 있는 환상의 섬 이어도 과학기지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첨예한 센카쿠열도에서 보듯이 섬을 포함한 바다는 영토와 자원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에 수천년 전부터 쪽배를 타고나가서 고래를 사냥하는 장면이 나오고 신라말에는 장보고가 해상제국을 건설하였고 임진왜란때에는 이순신장군이 철갑선이 거북선을 건조하여 해상을 제패하였다

부산의 관문인 국제크루즈터미널선착장이 마주보이는 자리에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은 우리나라의 해양역사를 비롯하여 우리가 해양을 통하여 이루어야 할 미래와 도전정신을 고취 할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전시되었다

국립해양박물관 외부에는 부산항의 전경을 돌아볼수 있는 하늘공원을 비롯하여 소리의 언덕, 친수체험공간, 기억의마당, 원형광장, 야외공연장인 해오름마당 등으로 조성되었다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연면적 4만544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된 국립해양박물관은 1층에 해양도서관과 대강당, 2층에 기획전시실, 어린이박물관, 3층에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수족관, 해양생물, 해양체험, 4층에 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플랫폼 등으로 구성되었다.

3층 자리잡은 항해선박 코너에는 우리나라 전통선박중 대표선박으로 선정된 조선통신사선이 1/2 크기로 복원 전시 되어 있어서 조선시대의 선박기술을 직접 논으로 보고 체험하게 전시되었다

해양문화코너에는 우리나라의 바다에 대한 다양한 신화와 설화 신앙을 모아두었는데 마고할미, 설문대할망 등바다와 관련된 한반도 탄생설화, 위도 띠뱃놀이를 중심으로 별신굿. 영등굿 등이 눈길을 끈다

398t 규모의 원통형수족관에는 바다에 살고 있는 상어 가오리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해양의 실체를 체험할수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다

4층 해양산업코너에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주축인 조선산업과 우리나라에서 건조하는 크루즈선, 유조선, 벌크선 등 다양한 선박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눈에 조선산업을 돌아보게 해준다

부산광역시 여행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25-39 051-309-1900

[장작]

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