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가 태생적으로 지닌 자연치유력의 증강을 이루는 자연요법을 연구한지도 십수년이 되었고,
주위에 폐암환자가 없었음에도 폐암에 기대한 관심을 갖고 카페에 가입한게 카페가 개설된 초기였습니다.
막상 85세인 장모님께서 전이가 있는 폐암 4기로 진단받았을 때에 모든 가족들이
병원에서의 치료없이 나의 면역요법을 실행하는 일을 인정받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몇달 정도 받고 호스피스 요양원으로 모시자는게 가족들의 일치된 의견이었지만...
나의 제안은 치료를 받을 때는 받더라도 우선적으로 두달 정도만 나의 면역요법을 실행하자고
나홀로 고집을 부렸던 것입니다.
나에게는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들의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증강을 이룬 임상검사서
( 자세한 면역cd검사, immuno globulin, complement가 포함) 자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인정이었습니다.
세상의 그 어느 의료인들도 갖지못한 임상검사서 자료들이니까요.
암세포에 대항하는 인체의 면역세포들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인체의 면역세포들은 동일한 면역세포들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암세포의 증식 속도보다 바이러스의 증식속도가 몇배나 빠르다는 사실도 잘알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의 격퇴를 이룬 면역요법이 폐암 4기의 자연치유를 못이룰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논리를
가족들에게 말한 것입니다.
장모남께서 일주일 동안 드실 면역요법의 내용물을 마련하는 일은 하루 밤과낮 24시간을
뜬눈으로 지새워야만하는 수고로움을 필요로 하는 힘든 작업입니다.
5주 동안 면역요법을 실행한 후인 3월 29일에 찍은 X-ray 사진에는 폐암 종양의 뚜렷한 외형의 크기가
줄어든 상태가 아니라 폐암 종양의 외형이 사라지고 있는 형태의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암종양으로 하얗게 보이던 부위가 검은 색이 비치기 시작하는...
인체가 암을 이기는 경우에는 암종양이 녹아내린다는 옛부터 전해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고무풍선에 물을 넣은 상태와 비슷한 암종양의 크기가 항암치료를 받고서 작아졌다고 하여서
인체가 암을 이기고 있다는 생각은 잘못 알고있는 지식이라 나는 생각합니다.
환자들은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자신의 질병을 가장 잘 알기에 가족들에게는 말을 않더라도
자신의 예후는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게 보편적인 일일 것입니다.
장모님의 경우에는 폐암 4기의 진단을 받기 2,3년 전보다 타인이 보기에는 더 건강한 상태입니다.
몸이 폐암을 이기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십니다.
암 말기의 통증도 없으시고 호홉도 잘하시고 기침이나 가래도 거의 않하시고...
식사도 가림이 없이 더 많이 하시고 기력도 훨씬 좋아져셔서 매일 장인어른과 함께 산책도 하시고...
지난 주에 전화 통화를 하였는데 수년 동안 듣지못하였던 기력에 찬 목소리였기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처형이나 집사람도 엄마의 목소리가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그러시고...
장모님의 예후를 근심걱정하는 가족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가장 신경쓰는 단백질의 섭취입니다.
암세포를 격퇴하는 면역세포들의 주성분은 어디까지나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잡아먹으면 단백질의 대량 소모되어 체중이 줄어들 수가 있는 일인데
장모님의 경우에는 체중이 아주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폐암 4기의 자연치유가 이룰 수 없는 꿈일 것이라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말하겠지만
저는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라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확신합니다.
*******
저에게 메일이나 쪽지를 보내시는 환자분들이 계신데 장모님에게만 전념할 생각입니다.
첫댓글 저의 어머니가 폐암4기고 손발과 심장이 떨려서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어떻게하면 될까요 꼭 도움부탁드립니다.
아까는 너무 급한일이 있어 중간에 끊겼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메일 가능한지요
저도 도움을 좀 받으면 안될까요? 저도 지금 입원중인데...3기에서 전이가 되어 말기 판정 받은지 2달만에 또 전이가 됐다고 합니다.
무슨 요법인지 저도 알려주세요...꼭이요....제 멜은 .isob14@nate.com 입닌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