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번개는
5월 2 일 뚜벅방장 정석이 님이 치신 태안지역 지역번개입니다.
하늘 바람 바다가 어울어 지는곳
천혜의 환경이 펼쳐진 태안 안변도 해변길 ~~
우리 뚜벅이 방 지방 원정 프로젝트
휴식같은 해변길 안면도 그곳으로 떠납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20분을 달리면 홍성 태안을 지나
안면도의 아름다운 섬이 나온다..
처음와보는곳..안면도 곳곳에 호박고구마와 꽃게..게국지
우선 여기저기 보인다..
게국지는 뭘까? 물고기 이름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뚜벅 회원들은 아침일찍 도착해서 여러곳을 관광하고 3시부터 펜션에서
술판이 벌어졌다고 sns를 통해 사진이 올라온다 ..
금자씨...사진 누가 올렸노??
5월2일
날씨가 흐리더니 이슬비가 내린다...
안면도는
태안반도 남단과 연결되어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원래는 육지였는데 17세기에 떨어져 섬이 되었단다
태안 국립공원에 속하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온다
교통은 아직 활발하지는않다 면적은 87.96km2 해안선 길이 120km
인구는 만 이천명정도...
내리자 마자 충청도 사투리가 구수하다..
어디가유?? 창기리 라벤더 펜션 부탁해유~~~
라벤더가 어디유? 몰라유..주소되세유...
여기 안면도가 작지만 펜션이 900개가 넘어유..무허가도 많고..
구수한 사투리에 택시기사는 느릿느릿 운전한다...
아이고 아저씨..차도 없는데..빨리가유....
나를 한참 보더니...뭔소리 한는거유 시방...난 개인 택시기사유..
속도는 확실히 해야지유...
젠장~~택시비 얼마야..배보다 배꼽이 더크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멀리 라벤더 펜션이 들어온다..
2층에 서 나를 먼저 발견한 스프링....야~~유희 빨리와..일찍오네~~
이런~~이런~~파장 분위기....4시부터 술판이 벌어졌으니..정석이 방장님.빨간얼굴에 푸우처럼
느릿느릿.....
얼음장미.울라리어.금자.애플홀릭,윤진,대해.핼로맨.
까망여우.건이야.소라하늘.워킹맘,너랑나,체리맘,
반갑게 악수를 하며 맞이해주었다...
하늘산님 역시 어딜가나 부지런 해유...
오징어에 천산주와 적 하수오..그리고 다랑어를 직접 구워서 주셨습니다..
오시느라고 고생 많았지예~~~
우리는 4시부터 먹었습니더...
방에는 신동님이 술기운에 세상모르고 자고있고..비소리는 점점 크게들리고...
태안의 밤하늘은 잔부딫치는 소리와 함께
깊어가고 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인터넷타고 지금도 고소하네요.
우리는 그날 빗소리를 들으며 밤새도록 마셨다..
배야 미안하다..배는 거부하는데 뇌는 계속 부으라고...넣으라고 한다..
내일 뚜벅이 어떻게 갈려고??
내일은 내일이고 오늘 술 아작을 내야죠......^^
뚜벅이를 왔는지 술파티를 왔는지...정석이님.. 대해님..언제 풍만한 배는들어가나요..
좋다~~나도 마시자...천산주..소주..적하수오 먹고 째지게 노있시다..~~
애플 홀릭...패션이 쥑이네요...호피무뉘에...
앨쥐 모자쓰고...야구방 매니아 두분이 오셨군...체리맘..두산??
야구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며....조잘조잘 욕하며..그놈의 야구가 뭔지...
차타고 올라오면서 야구얘기만 하더라...두산 ..앨쥐....야구얘기 그만하지..
.ㅋㅋㅋㅋㅋ난 kt
한화 박살냈슴다..
밤 늦게 우리 친구 여행 천사님이 오셨다..대단한 친구님..광양에서 대구 들러 왔답니다...
윤진씨...역시 예쁘네요..뭘 입어도..좀 취하셨죠,..,...어여 들어가 주무세요..
진주에서 올라온 우리막내 ..금자씨..어딜가나
부지런해요..밤새도록 주방을 들락날락...음식을 뚝딱 잘도 들어 냅니다..
김치전..김치찌게..오빠들 맛나게 드시고 재미있게 놀아봐요..
아후 이쁜 착한걸님..
베시시 자고 나오더니..소리없이 앉더니 술잔을 들더니..새벽까지...음...저렇게 센줄 몰랐네요..
소라 하늘님...반가워요...
모자는 직접 만들었슈?? 모자 매니아가 되었는지..자주 보네요
핼로맨님...잠도 없어요...동대문 놀러갈께요~~
부지런하고 정말 매너 동생입니다..뽀글이 건이야님...동안 이시죠~~~부산서 멀리오셨니더..
너랑나..동생님...군산가면 꼭 전화할께요..그때 우리가족 챙겨주이소..아침 일찍 어딜간는디..
안보이고...아들 군대 간다꼬요?? 헉 벌써??
밤새 비가 내립니다..
아침이 되어도 부슬 부슬 내립니다..뚜벅이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
월명산님과 푸우님이 오시고..뚜벅이가 시작됩니다..
비로 인하여 뚜벅이 탐방로가 축소 되었다..아쉽지만 가을이나 또 한번 추진한단다..
바닷가에는 항상 소나무가 울창한데..이곳 태안 소나무는 정말 아름답고 걷고싶다
흐리고 비오는날...운치있지 않을까? 흐리다 비오다 게이다..말고 해나고
변화무쌍한 태안...그러하다 날씨가..^^
태안 해변길.....우리말 말 그래로 영어로 썼다...이말이 맞지 맞지 않을까?
TAEAN COASTAL WALKWAY (태안 해변길)
태안의 명물 꽃게 다리란다...빙글빙글 돌고 올라가면 꽃게 내장이 나온다..ㅋㅋ
멀리 어촌 풍경도 들어오고..
내려가다...꽃게 튀김도 먹고 새우튀김도 먹고 ..목이 간질거려서 두개이상 못먹는다..
운치있나요?
비오는날...우산쓰고 가는 뚜벅길...
이런곳에..커피숍이~~
이 비오는날 새로운 페션을 선보인 을라리어씨...특허내시고요...
멋지십니다..
생각난다..그오솔길...
다정히 손잡고..거닐던 오솔길..
이제는 가버린 옛추억...같이 걸었으면...없나요?
여긴 어딘교??유채꽃도 보이고..
안면도 홍해??
거 호피 무뉘 아가씨..그만 먹어요..
그러니 속이 탈라고 안좋지...꼴가닥~~토하고 싶어..ㅋㅋ
슬리퍼 신고..몸빼입고...룰루랄라~~
비가 내리니 계흭한 뚜벅이는 짧게 하고 게국지나 먹으러 갑시다..
아,,개국지..맛있는 물고기를 먹으러 가는구나...
게국지는 물고기가 아니고 꽃게탕에 겉절이 넣어서 끊인건데...먹어보면 알아요..
1박 2일에 나와서 많이 알려줬어요..맛은..흐미~~~
네~~태안 안변도 해변길...정말 가족이랑 이번엔 오고싶네요...
근데 교통은 안좋은것 같아요...하루에 버스 4번 들어오고...
길도 1차선이라 엄청 막힙니다...
안면도 주민 여러분..돈벌어서 공공 근로사업 합시다...
추억은 남는다..사랑도 남는다..바닷가 추억.,.그 해변길...
안면도에 일몰이 지네요..노을이 응큼하다는건....아시죠?? 왜..
Y : 유리알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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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멋진곳 다녀오셨네요
담에는 저도 함께요~~~~~~
맨날..ㅎㅎ 꼭오셈..난데님이랑 걸어야 하는데..
꽃게 새우튀김 맛있겠다용 ㅎㅎ
맛 없어요 ㅋ 목이간질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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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좋죠 ㅎㅎ 다음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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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군데 하나는 뚜벅 하나는 여기~~^^
글 진짜 잘 쓰세요.담에도 좋은곳 함께해요.고생하셨습니다.^^
고마워요..이번엔 어디로가나요??
하늘도 바다도 참 예쁘고 멋지네요..^^
떠나는자 기회가 있으리##^^
음..
함 가봐야 긋내~~
좋은곳 잘다녀오셨네요~ㅎ
특허패션 출원하겠습니다~ㅋ
울 동이 친구 잠만 잔곤가요,,,?? 사진에 없어요,,,ㅋ
역시 맛있는 글의 유희형님~^^
쌩유#~^^
주말은 잘보내셨어요?
@유리알유희 네~형님~~^^
비 바람 많은 저녁 언능 편히 쉬세요~^^
재미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