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지역으로 매주 일박이일
출장 영업을 했는데 내년부터는 시카고 지역을
맡게되어 비행기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단골인 중국집에서 마지막 점심을 합니다.
주로 전 삼선짬뽕, 우동, 간짜장, 볶음밥을 먹었는데
참치김밥님의 울면을 보고 마지막 점심으로 선택..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정들었던 필라델파아와 이별을
합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또 새로운
인연을 준비합니다.
새해에는 처음 방문하는 시카고지역 먹거리를
찾아서 올려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뉴저지보다 더 추울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나날이 행복한 날 되시기를!!
큰 호수가 있는 동네는 날씨도 변덕스럽고 좀 더 춥기도 하는데 제가 잘 적응하는 스타일이라 즐겁게 일을 하려고 합니다.
와우..이게 바로 필라델피아 울면이군요. 건더기가 엄청 실하네요! 완뽕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울면을 먹었습니다. 단골집에서 완뽕은 기본이라서.. ㅎ
울면 안돼~ㅎ
오랜만에 울고 싶어서 울면을.. ㅎ
미국 한파에 폭설이라고
여기 매체에서도 비중있게 보도하는데,
올려주신 사진 보니
다행이 날씨가 좋은 것 같네요.
일부 다른 동네는 심했는데 뉴저지, 필라는 경상도 지역이라 큰 피해는 없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오늘 씰때없이 바뻣내요~
저번 한국 방문시 숙소로 사용했던 힐튼호텔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용적율도 좋고 건폐율도 좋은데다가
아름답기도 하고 한국건축가의 설계에 의해서 최초로 build된 건물인데 요즘 학계에서 철거반대 심포지엄 등등...
그래서 참석하고 점심한끼 얻어먹고 온거죠.
제가 한국에서 일 할때 업무상 서울에 있는 특급 호텔 총 주방장을 다 알고 지냈는데 힐튼 호텔만 한국분이 총 주방장이었습니다. 전 철거 안했으면 좋겠는데 뉴스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금오도2 일부러 찾을까봐~
뉴스에서도 찾기가 좀 그럴것 같아서요~^^
https://v.daum.net/v/20221228125513259
힐튼을 부수는 건 근대 대한민국의 성과를 잊겠다는 것 아닐까요? 이제 대한민국이 이것 하나 보존 못할 정도로 못사는 나라는 아니지 않습니까? ~^^ ㅎ
차라리 서울역을 ...
@희수 딱 한 번 서울에서 결혼식 주례를 섰던 곳이 힐튼 호텔인데......
울면? 울면? 울면을 먹어본게 언제더라?
나도 근일간 울면 하는집 찾아서 한번 딲아봐야겠습니다!
"이과두주" 한빙 놓고!
저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았는데 좋았습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