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정 뒤뜰 노천에 위치한다. 원래 비로자나불상은 오덕리 서쪽 덕동초교 부근 폐사된 덕인사에 모셔져 있었다. 덕인사의 사적은 전해오지 않고 임란때 왜병들이 불을 질러 전소되었다고 한다. 덕인사지에서는 기와를 비롯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소형 불상이 발굴되었으나 소재를 알수 없다고 한다.
수인으로 미루어 비로자나불로 추측되지만 기가 막힌다.
이렇게라도 남아 있는 모습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오히려 비를 맞고 있는 나를 달래는 듯하다. ()()() 2011.08.19 |
첫댓글 버려진 듯한 느낌 맞나요? 안타까워요.. ㅠㅠ
그래도 고맙지요. 저리라도 남아 있으니...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