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문석, 남자 일반부 포켓10볼 ‘우승’
7일 장문석(경기)선수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지는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 포켓10볼 종목에서 우승했다.
장문석은 이날 치러진 결승전에서 이완수(인천)선수를 꺾고 올라온 이준호(강원)선수를 상대로 힘겨운 접전 끝에 10-9로 승리하며 남자 포켓10볼의 왕좌에 올랐다.
그는 1프레임을 통해 득점을 올리면서 다소 경기 주도권을 잡는듯했으나 이준호의 만만치 않은 경기 운영에 2~3프레임을 내주고 말았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장문석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4~8프레임에서 내리 득점을 올리면서 스코어를 6-2를 만들어 승리의 문턱에 바짝 다가갔다.
하지만 경기운영의 원숙미가 충만한 이완수 선수를 준결승에서 물러나게 한 이준호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이에 뒤질세라 9~12프레임을 내리 따내면서 6-6으로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양 선수는 13~18프레임을 서로 3점씩 나눠 가지며 9-9를 만드는 시이소 게임을 진행하는 등 손에 땀이 나는 열띤 접전은 계속됐다.
하지만 마지막 19프레임에서 장문석의 냉철한 경기운영은 빛났다.
그는 이준호의 작은 실수를 바탕으로 당구대 위의 공을 침작하게 순서대로 지워 나가면서 19프레임을 따내 승리의 고지 안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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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건, 여자 일반부 포켓10볼 ‘우승’
7일 김보건(경기)선수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지는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 여자 일반부 포켓10볼 종목에서 우승했다.
김보건은 결승전에서 현지원(경기)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이귀영(전남)선수를 상대로 1프레임을 내주며 다소 어려운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침작한 경기운영으로 2~5프레임을 통해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면서 4-1로 3점차를 만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에 뒤질세라 이귀영은 김보건의 실수를 기회로 연결시켜 6프레임을 얻어내 반전의 기회를 노렸다.
7프레임을 내주며 다소 여유 있는 경기운영으로 8~9프레임을 따내면서 6-4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 10프레임을 내준 이귀영은 노련한 경기운영을 앞세워 11~13프레임에서 득점을 올려 6-7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의 성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김보건은 젊은 패기의 두둑한 배짱으로 과감한 공격력을 앞세워 14프레임과 15프레임에서 내리 득점을 올려 기나긴 열띤 경합의 종지부를 찍으며 여자 일반부 포켓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여자 일반부 포켓10볼 종목에서 생애 첫 우승을 맛본 김보건(경기)선수는 “실감나지 않고 꿈만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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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여상고 이우진, 포켓9볼 고등부 ‘우승’
7일 경기연맹 이우진(안양여상고)양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지는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 여자 고등부 포켓9볼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우진은 안다솔(서울방송고)양을 이기고 올라온 양지영(대전제일고)양을 상대로 열띤 경합 끝에 6-4로 승리했다.
이양은 이날 오전 준준결승전에서 정은수(명지고)양을 6-4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 장다빈(메탄고)양과 준결승전에서 경기주도권을 잡아 6-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 고등부 포켓9볼 종목 준우승은 양지영(대전제일고), 공동3위는 안다솔(서울방송고), 장다빈(메탄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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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방통고 박정민, 포켓9볼 고등부 ‘우승’
7일 서울당구연맹 박정민(영등포방통고)군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지는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 남자 고등부 포켓9볼 종목에서 우승했다.
박군은 염규영(용산고)군과 김시온(덕수고)군, 노윤석(환일고)군을 이기고 올라온 백민수(경기미용고)군을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그는 이날 오전 준준결승전에서 이기범(장항고)군을 7-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 나인학(대신고)군과 이용승(광일고)군을 이기고 올라온 경규민(환일고)군을 상대로 7-4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포켓9볼 종목 준우승은 백민수(경기미용고), 공동3위는 노윤석(환일고), 경규민(환일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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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일반부 포켓 10볼 준결승 진출자는?
▲ 김웅대(충남.사진 왼쪽부터)선수, 장문석(전남)선수, 이완수(인천)선수, 이준호(강원)선수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가 지난 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남자 일반부 포켓 10볼 종목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준결승전 진출자는 김웅대(충남)선수, 장문석(전남)선수, 이완수(인천)선수, 이준호(강원)선수 등이다.
6일 오전에 열린 남자 일반부 포켓 10볼 종목에서 김웅대(충남)선수는 이재현(충남)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윤동진(경북)선수를 상대로 10-9로 승리,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준준결승전에서 진주영(서울)선수와 유승우(대전)선수를 꺾고 올라온 고태영(전북)선수를 상대로 10-7로 이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장문석(전남)선수는 박기찬(울산)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임재민(세종)선수를 상대로 10-5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그는 준준결승전에서는 최인규(서울)선수와 고명준(광주)선수를 꺾고 올라온 한상명(경기)선수를 상대로 10-4로 승리, 준결승에 입성했다.
이완수(인천)선수는 이세영(경기)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이종민(경남)선수를 10-8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준준결승전에서 김희철(부산)선수와 함원식(경기)선수를 꺾고 올라온 강석구(전북)선수를 상대로 10-6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준호(강원)선수는 예선1차전에서 서성호(인천)선수를 10-4로 승리, 예선2차전에서 정영화(서울)선수를 10-4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그는 준준결승전에서 이에녹(서울)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최성욱(대구)선수를 10-5로 꺾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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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포켓 10볼 준결승 진출자는?
▲ 임윤미(서울·사진 왼쪽부터)선수, 김보건(경기)선수, 현지원(경기)선수, 이귀영(전남)선수
6일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가 지난 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여자 일반부 포켓 10볼 종목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준결승전 진출자는 임윤미(서울)선수, 김보건(경기)선수, 현지원(경기)선수, 이귀영(전남)선수 등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여자 일반부 포켓 10볼 종목에서 임윤미(서울)선수는 예선전에서 오세원(경기)선수를 상대로 이기고 준준결승전에 입성, 진혜주(대구)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양혜연(충남)선수를 상대로 8-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보건(경기)선수는 예선전에서 국빈(경북)선수를 상대로 8-6으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 김정현(세종)선수를 꺾고 올라온 권보미(경남)선수를 상대로 8-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현지원(경기)선수는 예선전에서 박혜란(강원)선수를 상대로 8-2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진입, 장윤혜(강원)선수를 제압하고 올라온 전지연(충북)선수를 상대로 8-4로 승리, 준결승전에 입성했다.
이귀영(전남)선수는 예선전에서 김진아(울산)선수를 상대로 8-7로 승리하고 준준결승에 진출, 강효은(서울)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정양숙(경기)선수를 상대로 8-4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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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화-임윤미, 포켓 혼성복식전 ‘우승’
▲ 5일 서울연맹팀 정영화 선수와 임윤미 선수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진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 포켓 혼성복식 종목 결승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놓고 이야기 하고 있다.
5일 서울연맹팀 정영화 선수와 임윤미 선수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진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대회 포켓 혼성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울연맹팀(정영화·임윤미)은 경기연맹팀(한상명·정양숙), 충남연맹팀(김웅대·양혜연), 세종연맹팀(임재민·김정현)을 이기고 올라온 대구연맹팀(최성욱·진혜주)팀을 상대로 열띤 접전을 벌였다.
이들은 결승전에서 대구연맹팀을 상대로 초반 경기부터 주도권을 잡고 리드하려고 했지만 대구연맹팀 역시 이를 저지하며 득점을 오리는 등 주고받는 시이소 게임을 진행하는 열띤 경합을 벌이다 8-6으로 승리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서울연맹팀(정영화·임윤미)은 이날 경기에 앞서 치러진 1차전에서 경기연맹팀(백민수·이우진)을 8-2로 2차전에서 경북연맹팀(윤동진·국빈)을 8-5로 준결승전에서는 대전연맹팀(유승우·양지영)팀을 8-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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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인부 결과
포켓 개인전 우승은 김지동 동호인이 준우승은 황하 동호인이 공동3위는 이건, 김범서 동호인 등이 차지했다.
포켓 단체전 우승은 ‘산본오픈’(조훈, 임진아, 김경철, 권현미, 황하)동호회가 준우승은 ‘서울연합1’(신연호, 장연훈, 박하나, 박연옥, 정선희)도호회가, 공동3위는 ‘전국연합1’(김은숙, 마종기, 박종익, 이정록, 이범희)동호회와 ‘포포포’(원융희, 김세훈, 김지동, 김범서, 나창주)동호회 등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