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항할매 소머리 곰탕집을 찾았다
워낙 유명해서 온 벽에 도배하다시피...
다 아시는 분과 찍은 사장님 사진!
지금은 연세가 들어...
우린 소머리와 살코기 곰탕으로..
15일과 말일은 휴무다
삭힌 무우
겨자맛이 나서 맛있다
청양고추인데 오늘은 전혀 맵지 않다
마늘은 맛있다
무우김치 ㅡ달고 맛나다
싱거운 편이고 리필이 되어 너무 좋다
고기찍어먹는 겨자장!
다데기와 소금
온 벽에 쫘~~~악
추가 찬은 셀프랍니다
겨자무에 고기 2점과 마늘하나
그리고 섞박지 하나 ㅎ
다데기 넣은 살코기 곰탕
다데기 넣은 소머리곰탕
상차림이 단촐하지만 오늘은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릇을 싹 비웠다
차를 가져간 관계로 술은 패~~~스!
맞은 편에 그 유명한 산성소머리곰탕도
지난 번에 갔었는데 제 입에는
이 집이 조금 더 낫다
맛도 그렇고 찬도 그렇다
반찬 그릇 색상이 검은 색이라 흰색접시위에 먹는 것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첫댓글 진짜 소머리곰탕을 드셨네요!
요즘은 시골장터나 가야 옛날 소머리곰탕을 먹을수 있으니...
맛있는 소머리 곰탕!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이고
가격대비 맛이 훌륭했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