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힐스테이트 24평 (최근 실거래 2.85 억)
선정이유
1. 2017년에 입주를 시작한 대규모아파트인데도 용적률이 245% (용적률이란 아파트단지내에 입주할수 있는 가구수를 기준으로 계산하기에 거주민이 너무 복잡하지 않고 쾌적하게 살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해도 됨) 신부동이 학군이 좋아 입주자들의 수준이 좋다는데 살아 보지 않아서 모름. 근처에 신부동 천주교회가 있는데 그천주교회를 구글링해 보니 동네수준이 짐작됨.
2. 옆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있고 꽤 큰 호수공원이 있어 산책하기가 좋음. 옆으로 또 도시공원이 있어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전원적인 분위기가 남. 이것도 살아보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음. 근처에 입주를 앞둔 신규아파트들이 여러곳 있어 당분간 가격이 안정적일것 같음
3. 교통이 좋음. 신부동에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점이 있고 일층에 천안고속터미널이 있음. 20분 간격으로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강남터미날과 동서울터미널로 고속버스가 다님 (편도 6,600 원 경로는 좀 싸겠죠). 지리적으로 원주가 천안보다 더 가깝지만 원주에서 서울로 올려면 분당쪽에서 90도 턴해서 올라와야 하기에 90분소요. 하지만 천안터미널은 신호동 2개 지나면 바로 고속도로 진입하여 직선으로 강남터미널로 올라옴. 정확히 59분 걸림. 지방도 좋지만 의료기술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의 중심인 강남과의 접근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됨.
고속버스가 기차보다 더 좋은것은 예약하고 기다리고 뭐 할것없고 바로 가서 올라타면 됨. 먹을것 걱정할 필요도 없음. 신세계천안점 식당가에 가면 입맛대로 다 있음. 쇼핑걱정 안해도 됨. 강남터미널에서 버스타기전에 지하상가에서 웬만한 것은 다 구입가능하고 가격도 좋음.
병원은 강남터미널 내려서 서울성모병원이 도보거리이고 동서울터미널로 가다 중간에 잠실역에서 내려 현대아산병원으로 가도됨.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걸어서 20분 가면 (버스도 있겠죠) 1호선 두정역이 나옴. 두정역은 급행정거장이기에 급행을 타면 구로역까지 70분 걸림.
4. 천안은 대학 분교가 12개가 있어 젊은 사람들이 많고 신부동터미널 근처와 두정역인근은 먹자 골목과 밤문화 즐기는 사람들이 많음. 지방은 집값은 싸더라도 먹는 물가는 비슷하다고 하는데 충청도는 그렇지 않은것 같음. 약간 싸요. 대전도 마찬가지. 천안에서 버스타고 쉽게 갈수 있는 곳이 대전, 조치원, 세종, 청주임. 천안은 계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
5. 혼자면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대형 오피스텔이 있음 (2007년 입주 꽤 넓은데 20평: 실거주는 12평정도) 현시가 7천만원.
추천할만한 거주지 있으면 댓글로 자랑해 주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두정역 근처에 이봉원짬뽕 집이 꽤나 유명해서 주말엔 줄서서 들어 가야되는데. .맛은 그닥. , 10분 거리에 있는 불당동은 맛집들이 줄비 서있고 영화관, 백화점 그리고 도심속 공원이 여러개 있어 언제든 산책이 가능 합니다.
천안 추천 ^꾹^
불당동은 KTX 와 가까워서 그런지 비싸더라구요. 1호선이 아산까지 연결되 온양온천, 현충사, 곡교천도 접근용이하고 좋죠. 이봉원씨가 박미선씨 남편이죠.
@엔 제이 맞아요. .두정동은 원룸에 오피스텔 밭인데 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서 인지. .불당동 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런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인천쪽도 좋은데 구월동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인천터미널근처에 아시아 선수촌아파트도 가격대비 좋은듯. 인천터미널은 롯데백화점이 있어 지하 1층에 식당가 가격대비 참 좋더라구요. 송도신도시도 좋은데 서울서 멀고 집값이 여전히 높음.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서울접근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의
가성비 좋은 주거지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광범위하지만 전 남양주 화서역에서 퇴계원역 사이가 좋아 보이더라구요.
의정부쪽도 괜찮아 보이고요. 단편적인 지식이라 한계가 있죠.
최근에 미사리쪽 오피스텔 너무 많이 지어 가격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일산도 호수공원근처 정발산역쪽에 오피스텔 많고요. 감사합니다.
@엔 제이 네 그렇군요 ^^
친절하신 답변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19살까지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한 터라, 부산이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된 것은, 2009년에 그곳으로 1년 장기출장을 해서입니다. 저는 많은 이들이 좋다는 캐나다의 밴쿠버에서도 몇년을 살았지만, 부산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곳에 앞으로 살게 될지는 모르지만 방문은 많이하게 될 겁니다. ^^
네 부산에서 사신 경험이 있으시단 글은 전에 읽었죠. 저는 어린시절을 그곳에서 보내
제일 추억의 밑바닥에 있는 곳이죠. 그리로 역이민 하길 바라지만 집사람은 인천쪽을.
미국에 비하면 한국은 작은곳이라 어디라도 적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하루빨리 이런 좋은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우리 카페, 제자리를 찾게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