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3.05.08 어버이 날 이였습니다.
이 날은 나에게 몇 안되는 힐링 중에 또 하나의 힐링이 되었지요..
바로 박하욱님의 포항물회 맛집번개의 자리
근래 입맛이 없는터라,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까지..밥 한끼 먹는 것이 어찌나 힘든지
정말 맛집을 노리고 있었는데..
이런 물회라는 공지가 올라와서 서슴없이 참석 댓글 달았습니다.
회사가 정관이라...덕천동까지 19:30분까지 가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이죠
하지만 이 날 운좋게 외근업무가 있었서 정말 운좋게 일찍 회사 나왔답니다.
내두 다른 회원분처럼 좀 여유있게 가서 이리저리 예쁘게 촬영도 하고 싶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지요..ㅋ
수요일이고..어버이 날이라..어찌나 도로가에 차들이 많이 많은지..
내 태어나서 도로가에 이리 차 많은 것두 첨 본듯 싶네요
구서ic 내려와 집에까지는 도저히..바로 옆 문화회관에 주차하구
제일 가까운역인 부산대역까지 정말 뛰어갔습니다.
이유는 좀 일찍 갈려고요...ㅎ
왠걸요...??
지하철은 약속 시간을 정확히 지킵니다...하는 지하철이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네요..
번개자리 참석해서 알았지만 초량역에서 추락사 때문에 지연 되었다고
18:15분에 부산대역에 들어갔지만 눈알 빠지도록 기다린 지하철은 19시 정각에 탈 수 있었답니다.
또 지각할 것 같아..미리 주최자님께 전화해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아주 답변이 넘 맘에 들었습니다.
"전 지각비" 받지 않습니다.
완전 이 말씀에 어찌나 맘이 홀가분하던지...
덕천동까지 가는 내내 콧노래 부르면 갈 수 있었죠
포항물회...
찾기도 쉽더라구요..덕천동역 5번 출구 바로 위...
처음가는 지역이라 많이 헤메는줄 알았는데..한 방에 찾기도 첨인듯 싶습니다.
도착시간은 19시 35분..
정말 많은 회원님들이 계시데요..
호크마님이랑 다크나이트님..각시붕어님..태자님..갈매기11님..정거장님
원조다대포님..부산물개님..아킴님..늦게도착하신 난딸바보님이랑..센스비타님..
아..단감꽃님..참..글구 페이스 보기 힘든 부맛기에 살아 있는 전설인 팝페라님 등등..
많은 회원님들 다 알겠지만..그래도 솔직히 뻘줌하데요..ㅎ
하지만 급속으로 뻘쭘이라는 단어를 멀리 보내더라구요..
음식이 맛나서 그런듯 싶습니다.
물회...완죤 엄마 찾아 떠난 설짱의 입맛을 엄마 찾아 오게 했습니다.
뽈찜...매운 것을 조아하는 1인이라..땀 비질비질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소주...여러가지 소주 입맛데로 마셨구요..
이 모든게 딸랑 회비 만원으로....믿거나 말거나..
주최하신 박하욱님 아시죠?
제가 항상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수고 많았습니다.
포항물회 사장님~
제가 맛있게 먹었다면 맛있는 것 맞습니다.
담에 울 형제들 가족모임 있으면 꼭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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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즐감 했습니다 요즘 님덕분에 재미있습니다. 우리 카페에 활력소임다
감사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고..형님 같은 사람도
있어야 세상 사는 맛이 생기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우님!! 울 쫌 친하게 지내요..ㅎ
전 내보다 더 잘생긴 사람들
무척이나 조아라 합니다.
꼬시가 비결 알아낼려고요.....ㅋ
즐감하고 갑니다.
입담이 좋으셔서 체력보충 하시려면 많이 드셔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반가워요...
찍사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던데여..
이뿐사진..멋찐사진 많이 기대해 봅니다.
울 담에 같이 한 잔 꺽어요~~
설짱님 반가왔습니다..
저도 그날이 어버이날이라......출근안하고....어머님이랑 고향마을 경로잔차 갔다가 찬조하고...선산에 성묘하고..
장인 장모님 모시고 주남저수지 부근에서 식사하고 차한잔하고.......헉헉헉=3=3=3........자식입장에서 바쁘게 한바퀴 돌고..
저녁에는 부모로 돌아와.......물회랑 뽈찜에 좋은데이 참 맛있게 먹었음..
음식도 좋고 너무 푸짐하게 나와서.......사장님께 누가 되는게 아닌가 미안스러웠음........
형님!!!!!ㅎㅎ
고맙습니다...
바쁘실텐데...댓글까지..
항상 내 주위에 형님 같은 사람만
많았으면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예..낼은 수욜이라 17시 마칩니다..
집 안방에다 차 모셔놓고..기사포함이 제일 긴 대중교통 타고 갈께여.
당연히 작업복 바꿔 입고 갑니다.
작업복은 늠 불편해서요...ㅎ 낼 뵙겠습니다.~
아...그날 넘 달렸죠? 낼은 대기자1번인데도 참석이 어려울듯요...~~
그렇죠...ㅎ
키기 선화골드님 주최한 벙개는 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주위분들이 워낙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일단 찔렸는데..
운 좋게 참석할 수 있게 되었네여..
태자님! 내일만이 마지막 아니잖아요..
곧! 볼수 있으리라 봅니다.
만나서![방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gif)
웟습니다
담에 또 뵙시다
아이고..우수회원님께서..바쁘실텐데...
후기까지 읽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담에두 봐야지요~
수려한 입담(?)-아~좋아요[경의를 표하며] 더욱 왕성한 활동 기대 할께요~~~^^
첨에는 뻘쭘해서 무뚝뚝한 형님 표정이 차츰 밝은 표정이 바뀌시는 것 같아
무척 보기 좋습니다.
형님이 딱 판단해서..이 자리가 뻘쭘하다 판단되면 무조건 저쪽으로 오세요..
제가 형님 비유 맞춘다는 것이 아니라..쬐메는 더 뻘쭘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