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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 모임 그 저녁의 강물
행운유수 추천 0 조회 342 18.01.14 17:5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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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7 12:32

    첫댓글 봄 벚꽃 흐드러진 하동 쌍계사 강변이군요.
    특히 왕시루봉에서 내려다보는 금빛노을의 섬진강은 가히 "왕의 강"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습니다.
    저는 마지막 노후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가 지리산둘레길 1구간이며 섬진강유역인 하동입니다.
    아름다운시와 함께 감동입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1.14 19:41

    사진으로 어느지역까지 아시는 달빛아래님의 밝은 눈에 자지러지게 놀랍니다 .섬진강과 관련한 시가 있어
    섬진강 이미지를 불러다 둘러리 풍경으로 올렸는데 내집마당 보듯 밝혀내시니 여수를 수년 살면서 지나던
    전라선 철길 압록.구례구 작은 역사들이 지난 풍경으로 다시 스칩니다.노후생활 유력 후보지가 지리산 둘래길
    이라는 말에서 지리산 사랑을 느낍니다.첫 댓글이 그곳 풍광을 아는 달빛아래님이어서 더 반갑기도 합니다

  • 18.01.14 19:31

    쌍계사 강변이라니 알겠군요 달빛아래의 섬세한관찰에 저도놀랐읍니다
    옛추억을 더듬으며 노을진강변 선술집에서의 지나간뒤안길 돌아보며 추억먹고산다는 우리들의 나이가되었지요
    선배님도 시귀와 어울리는 섬진강 예쁜벗꽃길 올려주시고 참 모두가 섬세하십니다

  • 작성자 18.01.14 21:43

    댓글을 보며 아마 자운영이님도 저 처럼 고향이 시골일거라 막연히 생각해 봅니다
    도시출신 꽃신님이 시골풍경을 동경하듯 가난했지만 시골은 순박하고 정겨운 이웃
    들이 들꽃 처럼 모여살며 밥짓는 저녁연기 피워올리는 흙의 땅이기도 하지요
    거기서 자라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은 잊을수 없는 곳이기도 하구요 슬퍼도
    아파도 즐거워도 찾는 못 잊는 곳이기도 하구요.자운영이님도 이 글 읽으시며 고향 떠
    올리며 그 아름다웠던 시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18.01.14 19:41

    도시에서만 자란 저는 이런 풍경이 늘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넘치는 물질과 풍요로움 속에서도 마음의 결핍을 채워줄 따스한
    고향이 있다는것은 정서적으로 너무나 소중한 일인것 같습니다.
    선비의 고장 안동이 고향이시라고 하신 선배님께서는
    세월이 갈수록 어릴적 정겨운 고향의 풍경들이 생생히 떠 오르시겠어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글에서 잔잔한 여운을 가지고 갑니다.

  • 작성자 18.01.14 21:32

    살면서 가끔 그것도 늙은 나이이고 보면 유년시절의 고향이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걸 희망이 없을 경우에 더욱 지난 과거를 도리켜 생각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꽃신님은 도시에 살아서 시골을 잘 모르겟지만 나에겐 어항들고
    물고기 잡으려 다녔던 은모래 낙동강도 있고 아재등에 업혀 떡개구리 잡으려 다녔던 시골
    듬벙도 보리사리 콩사리 악동시절도 모두 그리움들입니다.마음에 그려둔 아름다운 그림
    들이기도 하고 펼치기만해도 밝고 아름다운 시절이지요 그래서 자주 꿈을 쫒듯 옛날로
    가서 자신을 위로하는것이기도 하구요. 너무 독백이 길었지요 줄일게요 댓글 고마워요

  • 18.01.15 05:29

    행운유수님~~유년시절 추억들을 떠 오르게하는 귀절들이 있군요~~~~
    흐르는 음악에 젖으며~섬진강 줄기를 내려가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늘~건강 하십시요^^^^

  • 작성자 18.01.16 17:42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가 작동 안됨을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답글쓰려니 여의치못하군요
    우선 댓글 고맙다는 인사만 드립니다

  • 18.01.15 06:44

    섬진강변따라서 ㅡㅡ
    벗꽃 백리길을 여행만
    했지만 언제봐도
    정겨운 섬진강변 입니다

    매실꽃 축제에 참석하여 많은 인파속에 묻처서 막걸리 한잔에
    벗굴을 먹던생각 ㅡ ㅎ

    또는 엿장수 ㅡ
    각설이 ㅡ
    타령에 신바람나서
    같이 한바탕 어울어졌던
    생각 ㅡ

    경상도에서 ㅡ 전라도까지 다리건너 걸어갔던 생각 ㅡ
    어느던 추억이 되었읍니다
    지난날을 회상게하는
    시 ㅡ 잘보고갑니다

    선배님 !
    늘 ~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8.01.15 18:46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 답글이 늦어죄송합니다 깜미님도 섬진강에 많은 추억이 있으시군요
    하기사 전남북의 젖줄처럼 유장히 흐르는 명강이라서 비단 몇사람 뿐이겠습니까만 유년의
    고향과 이어지면 그건 그리움이지요.엿장수 각설이 타령에 어울어졌다하니 그 모습을 상상
    해보면서 저도 어깨 들석이기도 합니다. 하하 저가 올린 글로 지난 추억시절을 추억 하셨다니
    보람 있습니다.

  • 18.01.15 07:11

    커메라를 들고 처음으로 섬진강가 벗꽃길을 걸을때의 그 기분이 떠오릅니다.
    너무도 아름다워서 혼자서 모든 상념 다 잊어버리고 그곳 경치에 푹 빠졌던 생각이 납니다...
    이 아침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옛생각에 젓어 봅니다...

  • 작성자 18.01.15 18:54

    그러셨군요 그때가 어느때인지는 모르지만 한참 젊을때 였겠죠.저역시 여수를 오르내리며
    전라선 타고 섬진강변을 스쳐 지날때는 그 풍경에 흠뻑 취하기도 했지요 특히 우중 풍경은
    압권이 였지요. 도리켜 보면 참 아름다운 시절로 기억됩니다 하하 컴튜터가 말썽을 부려
    답글 늦어 미안합니다

  • 18.01.15 08:49

    아~아 몆년전에.남편이랑 섬긴강 여행갔을때 아름답던 벗꽃길 아련히 선배님 올려주신 글보며 다시금 생각나네요 뱀방정모날 선배님 건강하신 모습뵈여 많이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감기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18.01.15 19:08

    두분 내외분이 섬진강 찾으셔서 벚꽃길에 추억을 남기셨군요.아마 두분은 여행을 자주 하시는가 본데
    다녀보신곳이기도 하겠지만 저의 고향 안동으로의 여행도 하시며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 보십시요
    떠나가 전 알려주시면 여행 정보는 확실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하하 댓글 고맙습니다

  • 18.01.15 10:47

    내고향 섬진강 주변 어 릴적 놀았던 생각이 납니다
    항시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무탈하게 잘보내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8.01.15 19:05

    언젠가 멋진 인생님 고향이 섬진강쪽이라 들은 기억이 납니다.누구나 나름의 고향이 있지만
    멋진인생님의 고향은 정말 소박하고 정감가고 아름다운 그런 곳이죠 고향을 그런곳으로 두면
    어쩜 축복이기도 하지요.그런 고향이 있어 정서가 매마르지 않은 인격체로 자라기도 했구요
    하하 정말이지 고향이 시골이 아니면 느끼지 못하는 추억을 저나 멋진 인생님은 지녔다고
    생각합니다.더불어 지금처럼 나이 먹어 도시의 변두리에서 맥놓고 살지만 마음 아플때
    그래도 그리는 고향이 있다는게 큰 위로가 되어주니 고맙지 않을 수 없지요 함께 많이
    그리워 합시다 댓글 고맙습니다.

  • 18.01.15 20:10

    섬진강변에 벚꽃길 너무나 아름답지요 매화축제에 가서 재미있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멋진배경음악에 아름다운시 즐감 합니다.무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어 행복한일이 많이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8.01.15 20:25

    각자의 유년 각자의 고향 각자의 추억이 각각이지만 그리워하는 마음은 같을거라 여깁니다.
    고향을 떠나와 대부분이 서울에 살지만 그 도시의 생할이 팍팍하면 할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커가고 그 고향에서의 유년시절은 고통을 덜어주는 진통제 이기도 했지요
    참 아름다운 고향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오늘을 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8.01.17 00:56

    무수한 계절을 유유히 흐르며
    벛꽃향기 녹차향기와 더불어
    찾아오는 뭇사람들에게
    푸근함을 안겨주는 섬진강!
    구불구불 강변길을 따라
    눈이 호강을 하다보면
    어느덧 쌍계사에 도착.
    인연닿은 스님깨 인사차 들러서
    차 대접 받고
    간단한 법문까지 듣고 오는길은
    늘 마음이 정갈해지고 따뜻했었지요.
    머물지 못하는 아쉬움속에
    1년에 1번은
    찾아 가보는곳 이기도 합니다....

  • 작성자 18.01.17 07:38

    연지인님은 독실한 불자여서 1년에 한번씩은 쌍계사를 찾으시는군요.
    어느해 축서사를 소개할때도 다녀오셨다 하신것 같은데 불교에서는
    세절찾기 같은 행사도 있지요?고향과 유년을 떠 올리는 글이였는데
    너무나도 유려한 섬진강이 대상이다 보니 그쪽으로의 추억이 무척
    많은 느낌이군요.저 역시 여수 머물때 자주 지나던곳이여서 인연은
    닿아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모처럼 만에 댓글 주셔서 반갑습니다

  • 18.01.21 12:45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섬진강변의 벚꽃길인데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 볼 수 있으려는지... 올려주신 추억의 글과 멋진 영상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네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들로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8.01.21 18:22

    새해들어서 댓글,답글로서 첫 인사 인것 같습니다.잘계시죠? 꽃별마음님께서 섬진강 벗꽃길을 가 보시지 않으셨다니?
    매인몸이여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만 놀라울 일입니다 하하 전북에서 발원하여 전남에 이르고 하류로 가서는
    경남과도 이어지는 수려한 강이죠 경상도 쪽 낙동강도 700리 유장한 맛은 있지만 섬진강이 더 이쁘다 할까요
    여하튼 애써 한번 찾으셔서 주변의 여러 유적지도 만나보시는 즐거운 시간 갖이시기 바랍니다.항상 잊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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