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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 스크랩 아~ 옛날이여! 01. <은인 묘소 참배 -お墓まわり>
一雲 추천 0 조회 57 23.04.21 22: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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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2 21:37

    첫댓글 一雲님: 반갑습니다. " 베트남 기행문"에서 아쉽게 헤어진 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기행문이군요. 그 특유의 구수한 화법으로 자상하게 소개하시는 옛 은인의 お墓参り의 기사는 감명 그 자체입니다.
    기억이 납니다... 옛날에는 해외유학에는 꼭 현지인의 신원재정보증서를 필요로 했지요. 그런데, 누가 알지도 못하는 미개국의 젊은이에게 선듯 이런 보증을 해 줍니까? (소생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선생께서는 伊藤씨를 만나서 청운의 꿈을 펼 수 있엇으니 참으로 행운아 였습니다. 上野,西日暮里、相模原、... 소생도 옛날에 몇번 다녀 본 懐かしい 지명들입니다. 相模原는 夏目漱石의 소설 "こころ"에도 등장하는 유서깊은 墓園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總持寺 境内 모습, 居酒屋의 이야기 등, 이번에도 자상한 사진을 곁드린 흥미있는 기사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를 많이 기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 작성자 23.04.22 17:15

    안녕하세요?
    逸泉 어르신.
    소생은 해방둥이로
    식민지배를 벗어난
    해에 태어났으나
    오랫동안
    和風의 서민문화
    풍속은 있었지요.
    선친과 모친이 가끔
    일어로 대화할 때는
    뭔가 낯설고 혼동스러운
    적도 있었고요.
    초등 3학년 까지도
    반 급우를 다다오(忠雄)
    로 부르면서 이상하네는
    했습니다.
    오랫동안 일본적 사회
    에 젖어 살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요.

    항차 어르신은 그 시절의
    정서가 진하겠지요.

    어쨌거나
    졸문과 여행 사진이
    옛날 그리움을 일으켜
    주고 공감을 하신다니
    보람입니다.

    내내 강녕하십시요.

  • 23.04.22 11:26

    一雲남: ' 아~ 옛날이여! 01. <은인 묘소 참배 -お墓まわり>'
    우선 이번 여행기를 읽으면서 一雲남:께서는 너무도 대단한 일을
    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아마도 돌아가신 伊藤 茂 선생에게도
    그 뜻이 틀림없이 전달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970년 경의
    해외 여행은 신원 보증, 재정 보증 등, 난관이 참으로 많았던 시절인
    데도, 생명부지의 분이 보증인이 되어 준 점은, 행운의 신과 같은
    존재라 하겠습니다. 伊藤 氏의 권유로 가입했던 ROTARY 클러부에서
    알게 된 緒方信義의 안내를 받아서 石原裕次郎도 안치되어 있다는
    납골묘소, 總持寺를 찾아 참배하고 무거운 짐을 벗었다는 그 기분을
    읽으며서 뜻 깊은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작성자 23.04.22 17:27

    안녕하세요?
    第善 어르신.

    성실하고
    편한 댓글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逸泉님과 거의 같은
    연배이실 것으로 사료되어
    어르신의 和風적 애틋한
    정서에 대한 소생 느낌은
    逸泉님의 댓글에 올린 것과
    같습니다.

    이번 묘소 참배에
    분수에 넘는 격려와
    위로를 주신 점
    참으로 고맙습니다.

    내내 강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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