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월간 모던포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문학의향기 사랑의 기증
구인순 추천 0 조회 81 16.11.08 08:1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1.08 09:29

    첫댓글
    오랜만에 회장님 글 만나니 넘!넘! 반가와
    꼭 안아봅니다~^^
    증말 기적같은 일이네요
    화장실서 쓰러지면 꼭 큰일들을 겪던데
    친구들 말씀처럼 평소 착하고착한 회장님께
    잠시 눈감고 기적처럼 뇌경색을 흘려버렸나
    보네요..
    가슴 한켠 덜컹했답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6.11.08 09:37

    고운 답글에 마음이 애잔해 집니다.
    정이 담긴 한마디의 말에도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이시인님을 알아서 얼마나 좋은지요. 감사 감사

  • 16.11.08 10:19

    벌써 몇년이 되었네요
    딸램이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면서 부모님 동의서란을 내밀었을때
    참 당황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헌혈은 자주했으나
    엄마도 하지요 ..
    그걸 잊고 여태껏 미루었네요
    다시 용기를 내어 저도 등록을 해야겠어요

    빠른 회복을 빕니다

  • 작성자 16.11.08 11:45

    고맙습니다. 토요일에 만나 뵙겠어요
    이혜림시인이 젊은 나이에도 훌륭하군요.
    그어머니에 그딸이 아니고, 그딸에 그어머니군요.ㅎㅎ

  • 16.11.08 10:46

    구시인님의 진솔한 글을 읽다 뭉클하기도 하였지만 덜컥 겁이 나여
    밥한끼 대접해 드린적 없고 십분 따듯하게 손 한번 잡아드린적도 없이
    구시인님을 잃을수도 있었겠구나 싶어서여
    전 어리석게도 소중한 사람들이 늘 제곁에 있을줄알았어여
    2년전에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를 먼저 보내구 많이 아팠는데
    몇달전엔 엄마가 돌아가시구 불과 며칠전엔 아버지보다 더 의지하고 맘을 기대던 선생님이 돌아가셨어여
    이 상실감이며 아픔이 괴로워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구시인님의 소식을 자세히 듣고나니
    그동안 제가 구시인님께 많이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여
    친구라면서 글케 힘든 시간들을 혼자이게 해서여
    제발 아프지 마세여

  • 16.11.08 11:28

    그리구 장기기증 중에
    피부기증은 뺐으면 좋겠어여
    남겨질 자식들을 위해서여
    많이 충격 받는가봐여

    건강 잘 관리 하셔서 저랑 오래오래 재밌게 120살까지 놀다가 저랑 손잡구 하늘나라 가여
    꼭이여
    그때까지 아프지 마세여

  • 작성자 16.11.08 11:49

    인명은 하늘이 좌우하는데 그런 일을 겪었다고...바로 무슨 일이 있겠어요 ㅎㅎ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정시인님의 진심이야 제가 알고 있지요
    말을 하나 안하나,그리고 만나지 않아도...사랑합니다

  • 작성자 16.11.08 11:53

    @정은숙/흑묘 같이 가면 안되지요. ㅎㅎ
    그러나 늘 함께해요. 우리
    이런일을 겪으면서 한번도 약한 모습 보이지 않았는데 정시인님 글 읽으면서
    처음으로 눈이 젖어 오는군요

  • 16.11.16 05:00

    마음 착한 모든 이들에게, 마음 여린 아름다움 많은 이들에게, 특히 이런 마음을 실천하는 용기 있는
    훌륭한 분이 좀 더 멋진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살 맛 나는 세상이 안되겠습니까! 하늘이시여!!

  • 작성자 16.11.16 07:08

    글을 보고 기도해 주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은혜롭군요.
    시인님의 짧은 글의 울림이 아주 큽니다.
    제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 16.11.16 10:13

    큰일을 겪으셨습니다.
    너무 건강하셨기에 사알짝 워닝을 주신게 아닌가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더 챙기라고 합니다.
    결과가 다행스러워 감사드립니다.
    역시 대모다우신 용기에 큰 결단을 하셨네요.
    그저 경의를 표해 드릴 뿐 입니다.
    건강은 쭈~우욱 관리하시고 유지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6.11.16 12:08

    감사합니다. ㅎㅎ
    모든것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은 평소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 가면서...
    지금껏 누리고 받은 은혜의 보답으로,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16.11.16 18:09

    큰일 겪었네요. 미처 병문안도 못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셨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병장수’는 없고 ‘유병장수’이니 오래도록 건강을 빕니다.
    넘쳐나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나보다 남이 먼저이지요.
    그러한 사랑으로 생활해 오시니 언제나 빛나는 환한 얼굴이군요.
    좋은 친구 옆에 있어 기쁩니다.
    11월 뒤에 남은 캘린더가 두 세장쯤 되었으면 좋겠는데 한 장 남았군요.
    그래도 서른 날 이상 남았으니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해야겠군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16.11.16 19:49

    배시인님이 계시니 강릉이 정답게 느껴지고,
    호탕하고 풍류가 넘치는 시인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두사람이 어떤 농담을 해도 머물지 않는 물 같아서 거칠것이 없지요.
    배시인님 만난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지요

  • 16.11.17 08:42

    많이 놀라시고, 고생하셨네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 수 있기에 자칫 소홀하고 무관심하지만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단순한 얘기가 진리임을 깨닫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용기를 내야할 것 같아요
    더불어 사는 삶..
    많은 의미로 다가듭니다
    평안하세요

  • 작성자 16.11.17 11:00

    박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셔요.
    나이나 모든것이 모던의 중심인데요.
    백교수님께서 모던도 차차 젊어져야 된다고 하시잖아요.
    벌써 십여년이 흘러 갔으니까요. 그당시는 젊었지만...ㅎㅎ

  • 16.11.17 16:02

    구인순 시인님
    인명은 제천이라는 말 동감입니다.
    용기만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믿음과 사랑 용기가 같이해야 할 수있는일
    감동입니다. 이글읽는 이 모두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하네요

  • 작성자 16.11.17 18:14

    너무 반갑습니다. 시인님
    제가 건강이 좋지가 않아서 두어달 카페를 못들어 왔어요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좋은 나날 보내시기를...

  • 16.11.17 16:13

    선생님 ~~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요즘 건강문제로 이것저것 심란하기도 한데~~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달빛 울타리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6.11.17 18:17

    유시인님
    아직 젊고 젊은데 벌써 그렇게 힘드셔서 어떻게 해요
    빨리 회복하셔서 지난 날에 보여 주신 활기차고 명랑한 모습 보여 주세요
    달빛 울타리 한몫을 거드셔야지요. ㅎ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