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뿌리를 찾고 잃어버리고 잊혀진 역사를 찾아 잘 가꾸어 물려주는
매개체로써 소리말인 말과 표기말인 문자 사용문화를 잘 지키는 것이다.
제목 : 상생=소통=동행=겸양=배려=평등=민주=이웃=친구=도반
아! 정치에도 4대강 바람부네요
" 보洑 " 란 철저하고 변함없는 상생관리를 지칭함이다.
농사를 지어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남?의 것을
가져다가 예의 없이 함부로 쓰는 것은 우리말에 대한
기본지식과 언어사용의 예의도 없는=무례 행위이다.
수심 20여 센티 폭 30센티 도랑을 막은 것도 " 보洑 : 라고 부른다는 사실?
(사용예 : 논에 물이 너무 많이 대어졋어 넘친댜,,, 보좀 헐고 옴세 )
게다가 오랜 세월 흐르면서 시골엔 강보다도 더 깊은 보 는 없었다 4대강 전엔
그래되면 그 것은 "저수지" 가 되거나 신식말로 "댐" 이 되는 것이다.
여지없이 정치권은 이래 저래 청문회를 마치고 여지없이 고목에 싹 않나겠지
하는 믿음을 보여주듯이 기대에 어긋남 없이 잘?도
지명승인 을 행정부로 보내는 웃지도 못하것고 너무나 서글픈 형국이다.
( 남의 인생 함부로 평가 하고 싶진 않지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잔듸밭 속의 고추나무" 심어 놓은 것을 보았는가? 적어도 농부라면 그래하진 않았을 것이다.tv화면에서 본것인지 인터넷서 대충보고 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사과나무 심듯이 심어놓은 화면. 아무리 세상이 변했기로서니 장관지명 받은 분?의 지시로 심는데 어떤 농부가 고추를 이랑두둑도 안만들고 그래했을까?
단 한그루 농작물을 심어도 그런 뺑덕어미 같은 심성의 농부는 반평생 넘도록 본적이 없다.(농부는 농작물을 자식새끼와 똑같은 마음자세로 농사짓기 때문).
최근 이슈화되는 이끼벌래 를 보면서
참 한심한 사람들의 탐욕덩어리가 낳은
괴생물체라 여기지 않을 수 없다.
무릇 배움이란 그 "앎"이 주변에 덕 과 이를
더 많이 구현케하는 작용을 함에도
오용을 하여 부작용은 고스란히 백성이 떠앉고
이고 살아가야 하는 "고달픔"만 맴돌고 있어 답답하다
- 보洑 : 농지정리가 되기 전엔 농기계 발달이 미약한 시점이어서
한 다랭이 논자락의 넓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
물론 조상들의 슬기로 각 지역별로 평야가 많은 곳엔
저수지가 있었고 그 물로 농사를 지었고 " 보洑 "의 역할은
봄 모내기부터 가을 수확기까지 아주 소중한 역할을 했으며
갈수기와 물이 부족한 겨울엔 공동생명체의 생명연자까지 하는
그야말로 자연과의 공생의 의미까지 깊숙히
배어있는 소중한 단어이다.
간략히 말하자면 보洑 요즘 4대강에 사용될 그런 무지랭이
단어가 아닌 생명연장=젖줄 인 것이다.
또한 저수지에서 나온 각 지류의 물들은 각 마실의 작은 수로에까지
보洑 만듬으로서 풍성한 가을 수확을 가져다 준 고맙고 감사하는
아주 친근한 말인 것이다.
필요 이상의 물을 가두어 두지 않는다 마지막 논에까지
물이 끊기지 않고 흘러가도록 가장 최적 최소한의 물만 머금는다=배려
자기 논에만 물을 실컷 공급하려 욕심내는 것이 보洑인 것이다.
하여 그 깊이가 보통 사람의 허리 춤정도의 수심이하인 것이 대부분.
지금 4대강 이슈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보洑 " 가 아닌 것이다.
다른 단어를 사용=신조어 했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괴물 단어
역할로 변질되어 있다.
또한 이 보洑 는 지금도 시골 농법에서 아주 유익하고
친근하게 사용되는 말이다.
소위 말하자면 개울 시내물 정도의 규모에 물을 가두어 사용할때
지칭하는 말이지 수십m 높이의 막음을 하고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우에 내용은 1970-80?년생 이전에 시골에서 산 사람들은
바로 알것이며 그게 뭐가 그리 지금 중요하냐고 반문할 것이다.
말=언어=파장=소리=자磁=빛=음音 등등 의 언어를 함부로
사용한 댓가를 뼈저리게 겪고 있기에 하는말인 것이다.
우리말에 담수와 관려하여 사용되는 언어가 세분된 까닭을 아는지?
개울,시내,도랑,강,천,물줄기,수원지,저수지,둑방,강둑,계곡,,,,
보洑,,,,,,. 외국(특히,서양)은 그러하지 못하다. 그만큼 우리민족은
물에 대하여 소중함으로 아끼고 잘 활용하고 나누어쓰는
섬세함과 평등심이 배어있기에 이래 세분화 된 것이다.
단순히 물을 가두었다 약간의 수로를 열어서
보내는 작용, 기능만을 가지고 그 비슷한 역할을 하니 보洑라고
했다고 보는가? 언어를 한 사람이라면 이것이 바로 미디어를
활용한 대국민 정책홍보를 위한 사기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막아 놓은 보洑를 직접 가서 본 사람들이 있다면 그 수심과 규모를
보면 그게 우리 머리속에 있는 보洑가 맞는지? 자문해보시기를,,,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공사시행의 동의를 얻기 위한 고도의
언어 악이용의 한 사례가 되는 것이다.
왜?
머리속에서 자리한 보의 규모가 아닌 지금의 보洑 규모라 설명했으면
찬성이 아니라 대규모 데모가 일어났을 것이다
( 밀양 송전탑건립 과정이 예
- 사용례 : 보洑 와 포浦
보洑 명사】(1)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둑을 쌓고 냇물을 끌어들이는 곳.
두물머리 지역에 보 가 잇을 때에
"두물보"라 하면 맞는 말이다.하지만
바닷물이 들어와 조석으로 밑물과 썰물이 오가는 것까지 조절해줄 적에는
"두물포( 浦 口 할 때의 포 ) 라고 지칭하여 사용하지 두물보 라 사용하지
않은다.
* 위 와 같은 사용례를 생활 문화 관습 사용언어 라고 한다. 이런 것을 깡그리 무시하고 서울 사용말로 시골 사용말까지 파괴하여 사용하는 것이 오늘날의 속칭 표준어 라고 도시서 잘 공부한 분덜이 창조?한 사례인것이다.놔두어도 될 것을 정상의 "비정상화"를 낳은 것이다.
본인도 어렸을 적엔 몰랐다.끝없이 펼쳐진 내포평야(지리책에선 예당평야 를 더 많이 사용함) 자락서 자라다가 16세에 공부 좀 시켜보겠다 하신 부모님의 뜻으로 일찍부터 농촌 삶을 잊고 중3때부터 도회지로 나왔고 대학을 또 서울로 올라오다 보니 지금이고 얻고자 와서 생고생했으나 돌아보면 잃은게 더 많은 것 같다.( 왜 좋은 말 놔두고 바꾸어 사용하는지는 문맥속에 이미 숨겨져 있다 )
- 사용례 : 강江 과 천川
강江: 갈수기 비수기에도 수심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유지하여 흐르는 천
( 내포평야에서 가까운 세종시에 흐르는 금강 이 있다. 금천 이라고 부르진 않는다.하지만 그 흐르는 물의 넓이를 보면 내포평야를 질러서 흐르는
"삽교천"넓이와 비슷한 크기다. 하지만 삽교강이라 부르지 않는다.왜? 비가 적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는 물이 거의 흐름이 천도 아닌 개울 수준깊이의 물밖에 흐르지 않는다.허나 여름엔 금강 물줄기 보다 훨씬 더 많이 흐른다, 그야말로 강인 것이다. (지리학자들은 반박?할 것이다. 나의 주장에)
다서 차이가 있겟지만 고향이 시골이라면 한번 잘 살펴보시기를 맞는지?
ㅡ쓰고 : 한바다, 곳 : 시산골 詩山골
- Written by : Hanbada, from : Sisan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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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히 배우는 맘으로 수용하겠습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보와 땜의 차이는 보는 잠시 멈추어 있으나 항시 물이 흘러 가는 것이고 댐은 가두어 두는차이라고 보면 된다고 봅니다.즉 자연 친화적인 것이 보 라면 댐은 자연을 그스려는 인위적이 것이지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연상태에 가까울 수록 좋은것이라 봅니다. 물길은 트여 있어야 하는것이고 자연을 훼손하면 항시 재앙이 온다는 취지의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동강댐의 저지에서 보여준 국민의 여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지만 젊은 분들도 회원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내용이 길어져 공간만 차지했네요
사용예 : 한지포 0 ( 한지보 X ) ----- 한지포 라함은 보를 막아놓은 후의 지명이며 예전에는 하다 못해 새우젓 이라도 서너드럼 싣고 나르는 통통배까지 들어올 정도의 수심깊이를 조수때엔 유지가 되었고 쌀이 부족해지자 염분 있는 해수 유입방지 를 위한 조상들의 슬기로운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것이다.즉, 한때 포구도 있었음을 간접 시사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는 담수어종과 각종 수생생물의 차단은 더더욱 아니고 물이 썩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좀 나름 깇이가 사람키 정도되는 보는 다 담당하는 고을 어른들이 계셔서 비가 오면 한밤중 새벽에도 나가서 보를 적절히 열어 상류물 높이를 조절하게 하여 홍수를 막고 또한 하류지역의 물고기와 수생물 상류의 그것들과의 수시로 쉽게 드나드는 수로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금 4대강은 작은 물고기들은 힘이 없어서 상류에 도저히 못올라 가는 것을 TV에서 방영을 이미 하였다 그 것은 보가 아니고 말만 보지 규모가 이미 댐이어서 작은 물고기 패류 등등은 상하류간의 드나듬이 불가한 것으로 촬영화면을 보여줌으로써 판명되었다.
이 수고에 감사하는 맘으로 가을 걷이가 끝나면 쌀 한말씩 여름 보리한말 씩 각자 그 수고에 답하기 위하여 거두어서 제공하며 또한 한해가 끝나면 동네잔치를 벌이고 이듬해에 수고하실분( 자격: 연세가 나름 고을서 지긋하고 연장자 대열에 들어가 새벽잠 없고 연로하여 심한 농사일을 못할 정도의 연세가 되신 분들 위주로 돌아가며 맡음, 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격한 농사노동 무노동이 아닌 떳떳한 수고배려가 아닌가)지정하며 신명나게 술판도 벌여 잔치를 한다, 이런 문화를 서울 또는 도시 사람들이 알겠는가? 들어나 보았겠는가? 특히 신세대들,,,, 이미 우린 고유의 문화 고을의 소통통로 였던 "보"의 소중한 의미 단어를 잃어버렷다
좋은신 글 잘읽었습니다... 새누리당의 홍문종 경남지사란 놈은 지리산에다 댐을 건설하여 경남과 부산시민 식수를 해결한다고 합니다...낙동강 똥물을 먹다보니 못먹겠는가 봅니다...지리산에 댐을 설치하였을시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이 입니다 생태계가 망가져서 혼란을 야기시킬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참으로 한심한 족속들입니다...남은 지리산마저 말아먹을 생각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