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재구성하라
● 첫 번째, 옷장부터 비워라
사도 사도 입을 옷이 없는 이유는 옷장 정리가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 마구잡이로 쌓아두기보다는 자주 입는 옷과 입지 않는 옷을 확실히 구분해 정리하자. 즐겨 입는 기본 의상은 눈에 잘 보이도록 옷장 안에 넣어두고 몇 계절이 지나도록 입지 않는 옷은 따로 정리해 보관한다.
● 두 번째, 아이템의 섹션을 나누자
매일 아침 마구 뒤섞인 옷장에서 아이템을 재빨리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 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섞이지 않게 구분해 옷장 안에 걸어두면 바쁜 아침 옷 입기가 수월해진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 제대로 활용해도 스타일링의 절반은 성공이다.
● 세 번째, 계절보다 컬러로 나눈다
스타일링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계절보다는 컬러별로 구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요즘은 옷의 계절 개념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옷을 겨울에 레이어드해 입는 경우가 많다. 소재가 얇으니 겨울에는 입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박스 안에 넣어두기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옷들을 컬러별로 정리해 함께 걸어놓으면 스타일링 폭이 훨씬 넓어진다.
● 네 번째, 서랍 속 칸을 나누자
옷장 서랍을 통째로 사용하지 말고 아이템에 따라 공간을 나눠 정리한다. 장갑, 안경, 벨트 등 잃어버리기 쉬운 소품들을 서랍 속에 정리해 넣어두면 의상과 매치할 아이템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개수보다 많이 구입하는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다섯 번째, 액세서리는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자
귀고리, 반지, 목걸이 등 비교적 작은 액세서리들은 한데 모아 두지 말고 한눈에 찾기 쉽도록 수납한다. 화장품 병이나 카페에서 주는 작은 샘플 병, 다 먹은 과자상자 등에 자잘한 액세서리를 담으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