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1.16(수요일)
2.어디를: 별주부전 전설이 서린 비토섬에서 월등도까지~ 천황봉(76.1m),중봉(60.6m),망산(61.2m)은 덤으로~
3.누구와: 삼수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예보는 전국 한파경보인데 남쪽바다 비토섬은 따시한 날씨, 화창한 날씨에 미세먼지는 여전하고~
5.트레킹 경로: 비토섬신우리조트 입구~거북교~해안도로 삼거리~오른쪽 30m 정도 이동~왼쪽 김해 김씨묘~
넝쿨밭~오른쪽 절개지 사면으로 올라~능선~천황봉(76.1m)~문패없는 무덤 연이어 지나~
임도~도로 접속~해안도로 따라~왼쪽 삼각점봉 63.3봉을 쳐다보고~월든카페~청수수산~
명승횟집~해경지소~별학도 입구 주차장~수협위판장~매표소~나무다리 건너~관리사무소~
데크전망대 끝지점~되돌아 나와 오른쪽 도로따라~굴꾸이 식당가 지나~왼쪽으로 휘어지는
도로따라~삼거리 오른쪽으로~왼쪽 별주부전 테미피크~포장 도로 가파르게~중봉(50.6m,
정자)~오른쪽 능선따라~김해 김씨묘~굴판매점~도로따라 올라~바다팬션~하봉마을 삼거리~
바닷길 내려서서~포장도로 올라 내려서면~나무데크~토끼섬~거북섬으로 돌아오다 바닷물
들어온다 소리에 조깅모드로 빽~하봉마을 삼거리(걸은 거리 9.2km, 걸린 시간 2시간 36분)
삼천포 회시장~삼천포초등학교~오른쪽 노거수위 가파른 계단으로~공원길 접속~산봉우리로~
운동기구 쉼터~망산(61.2m)~원점회귀
사천 비토섬: 비토섬에는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이 있고 이는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며 육지와 바다 사이에 두번씩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판이한 두 세계의 중간에 있는 갯벌은 육상과 해상의 생태계 완충 작용과 연안 생태계
유지물로서 훌륭하게 보존되어 자연생태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비토 동편 해안가는 스트로마라이트를 비롯한 화석과 건열,우점문등 각종 지질 현상등을
관찰할수 있다. 비토섬에는 5개의 유인도 섬과 4개의 무인도 섬이 있다.
해안 순환도로와 이순신장군의 얼이 깃든 "이순신 바닷길" 트레킹 길이 해안따라 조성되어 있다.
트레킹 코스는 5개의 코스로 되어 있는데 1코스 사천 희망길(13km, 3시간 30분), 2코스 최초
거북선길(12km, 3시간), 3코스 토끼와 거북이길(16km, 4시간), 4코스 실안 노을길(8km, 2시간
30분) 5코스 삼천포 코끼리길(11km, 3시간)으로 되어 있다.
전뿐에 보다가 접어났는 신간 도서도 보고 수요일은 삼수산악회에서 용왕의 꼬봉 거북이가 용왕 병에 토끼
간이 직빵이라 카는 의원 말을 듣고 토끼를 꼬시가 용궁에 델꼬 갔다 카는 별주부전 전설이 있는 비토섬에
간다케가 자료도 디비보고 뽑아올겸 모처럼 도서관으로 가는데 중앙초등학교 모티를 돌아 나가이 아패서
초등학생 치고는 덩빠리가 제법 큰넘 둘이 투다닥 띠오길레 인도가 쫍아가 엉거주춤 모드로 궁디를 돌리가
서있는데 언넘인지 몰라도 손까 궁디를 확 밀어뿌이 띠띠빵빵이 왔다리갔다리 하는 차도 쪽으로 널찔뿐
해가 깜딱 놀래가 동작 빠리게 가로수를 붙잡는 바람에 차도로 널쪄가 치일뿐한 비극은 면한다!~
돌아서가 " 이 쒜이들이!~" 카미 잡으러 갈라카이 아하하 카미 돌아 보는데 허걱!~ 가방도 옷도 판때기도
똑같은 일란성 쌍디다!~ 내보고 한분 찾아보라 카는 표정으로 고개를 재끼가 목젓을 비주디 유유히 횡단
보도를 건너 가뿐다!~ 띠불넘들이!~ 요새 아들은 우예 저래 버리장머리가 없노?~
아침에 커피를 안무가 도서관 휴게실에서 자판기 커피를 빼물라꼬 보이 아메리카노 하나만 빼노코 전부
백원씩 올리났네!~ 커피를 빼가 돌아서는데 발뒤꿈치에 뭐가 물컹 발피가 어쭈쭈 칼 사이도 없이 아까분
커피를 반틈 가까이 흘리뿐다!~
뭔공 시퍼가 돌아보이 엄마야!~ 및년째 도서관 주변을 돌아 댕기는 노숙자 같은 영감재이 손에다 뜨거분
커피를 쏟았는갑따!~ 혹시나 부랑을 떠까바 아이고 미안시러버가 우야능교?~ 카미 알랑방구를 끼는데
의자에 안자가 쓱 한번 올리다보디 혓빠닥을 소처럼 길게 내밀어가 손등에 쏟아났는 커피를 쯔으읍~
아까 발밨던 물컹한거는 옷 보따리네!~항상 무거분 옷보따리를 양손에 두개씩 들고 댕기는데 빵꾸나가
수시로 기아입던 바지는 더 이상 기불데가 없어가 갈아 입었던지 새기다!~
나이를 보마 뫼들보다 쪼매 아래인것 같고 안직도 독일병정처럼 씩씩하이 걷뜨마는 노가다라도 안하고
무신 사연이 있어가 저 꼬라지를 하고 동네방네 돌아댕기는지 모리겠다!~달따리한 커피 한잔 빼주까요
카는 소리는 입안에서만 뺑뺑 돌아 댕기다 까라 안자뿐다!~
성서 홈풀 아패 8시 20분 까정 오라카는데 한파 주의보가 내린 추분 날 바께서 오래 기다리기가 뭣해서
15분전쯤 지하철역에 도착해가 쪼매 뜸을 들이다 8분 정도쯤 남았을때 실실 올라오이 허걱!~ 달구지가
벌씨로 와가 있네!~ 오늘 짝꿍은 송교수인데 자리가 만땅이다!~ 사람들이 너무 만아도 불편타!~
달구지가 넓은 공터를 한바꾸 돌아가 시도뿌 하길레 내리보이 하얀 건물이 보이고 비토섬 신우리조트라 카는
표석이 보이는 삼거리다!~ 뭐어?~ 비토섬?~ 여는 안직 송도(松島)섬인데 꽁까 치기는!~ 차를 타고 더 드가도
되지마는 박대장은 여서 섬 종주 트레킹을 할 모양이다!~ 표지석 방향으로 내리간다~
길 양쪽으로 여러 종류의 숙박시설이 보인다!~ 천막형보다 캠핑카처럼 생깄는기 비싼강?~
리조트에서 운영하는듯한 카페도 보이고~
송도를 건너오는 다리에는 송도교가 아이고 비토교라꼬 터억 부치났뜨마는 비토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는
거북교라고!~ 오른쪽 토끼 조형물이 배를 잡고 웃는다!~
다리를 건너마 해안도로 삼거리라 카는 판때기가 달리 있는데 왼쪽 하봉마을 가는길에 있는 포구 이름이
낙지포라고?~ 갯벌에 낙지가 마이 잡히는 모양이지?~
거북교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다리 우에는 용왕의 꼬봉인 거북이가 촐싹대고 있고~
물이 마이 빠져가 있네!~ 잘하마 월등도 기경을 할수도 있겠다!~ 동해안과는 달리 서해안은 간.만조 물 노피가
5~8m 정도로 차이가 나가 갯벌이 잘 발달되있다 칸다!~ 동해안은 2~3m 빼이 안되가 갯벌 조성이 잘안되고~
완전 간조 상태는 아인긋꼬 물이 선나깨이씩 들어오는것 같기도~
5코스중에 우리 일당들은 토끼와 거북길을 간다!~ 천황산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범바위 기경은 노치뿐다~
잠시후 해안도로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조 우에가 천황봉이다!~ 오사장은 막빠리 올라가는 길이 없나 찾아보는데
잡목 덤비기라가 오른쪽으로 2~30m 이동한다!~
오른쪽으로 잠시 이동하다가 임도쪽으로 올라갈라 카는 박대장과 헤어져 김해 김씨 묘지길로 올라서는데~
묘지뒤로 올라서이 덩쿨 밭이라 조짓따 시푸디마는~
왼쪽으로 좌향좌를 해가 능선으로 올라서이~
일로도 마이 지나갔는지 질이 뺀질뺀질 하네!~
박대장이 올라오는 임도쪽은 무신 건물을 질라카는지 파재키나가 옹벽 절개지가 절벽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일당들이 잘 올라왔네!~
뚜렷한 능선길을 올라가는데~
박대장 일당들은 절개지 사면으로 조슴조슴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쪼매한 질매섬이 보이고 그 건너 하동쪽
금오산에서 남해 망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우람한 알통 자랑을 하고 있다!~ 윤선배한테 뜬금없이 저거
와룡산 아이가 카이 이 띠바가 이** 닮았나?~ 그래도 거 보다는 뫼들을 더 쳐주는 모양이네!~^^
및발자죽 안올라가마 봉우리 같지도 안한 두리뭉실한 천황봉 정상!~ 차라리 용왕봉이라 케시마 별주부전
발상지라 카는 비토섬하고 어불릴낀데~
100m도 안되는 산은 표지기만 부치노코 내리가뿌는데 여는 섬이라 특별 대우!~ 찰카닥!~
올라 오기는 일로 마이 올라오는듯~ 내리가는 길은 반질반질이다!~ 눈누랄라!~
뇨가 짤바가 그런나?~ 얼른 숲에 들어가가 한쪽 다리를 들고~ 문패없는 무덤을 연이어 지나 내리서면~
임도처럼 넓은 길을 만나고~
이내 둘레길 도로에 내리선다!~ 겨울인데도 띠띠빵빵이 심심차이 댕기네!~
뭣 때문인지 몰라도 왼쪽핀에 울타리가 질게 쳐져있는 곳을 따라 간다!~
여 건물 주인이 울타리를 쳐났나?~ 관리하는 땅이 억사구로 널브네!~
왼쪽으로 올라가마 편백나무숲이 있다 카는데 일당들은 종종걸음으로 통과!~
해변을 보고 걸으라꼬 바다쪽으로 내리와도 나무에 가리가 비도 안한다!~ 차라리 산능선길로 가시마 시푸다!~
왼쪽 우에 보이는 삼각점봉 63.3봉에서 버벅거리고 있는데 거는 산이름도 없는데 말라꼬!~ 여도 패쑤!~
월든이라 카는 카페를 지나는데 송교수가 유명한 이름을 부치났다 칸다!~ 이 카페 주인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 모양이지?~ [월든]은 미국작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작품으로 고향 메사추세츠에 있는 호수
이름이다!~ 하버드대를 나왔으나 호수가에 통나무집을 짓고 짧은 인생을 살다간 자연 예찬론자이다!~
청수수산과 비토하우스를 지나 내려선다!~
지도에도 나오는 명승횟집!~ 건물 3개가 다 명승횟집 문패를 달고 있는걸 보이 성수기때는 떼돈 벌이겠네!~
오른쪽으로 보이는 진도(辰島)와 그 여패 소진도!~ 별학도에서 보이 진도에는 2가구 정도가 살고 있는듯~
바다 복판에 있는거는 죽렴방이라 카는 사람도 있고 굴 양식장이라 카는 사람도 있는데 굴 양식장은 바다
기푼데로 나가야 되는거 아인강?~
포장도로가 쪼매 지업게 느껴질때쯤 별학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요 안에도 남.여 서너밍이 안자가 굴을 꾸묵고 있는데 우리핀인지 모리겠다!~ 박대장이 굴 꾸묵는 이야기를
몇뿐 해노이 구석구석 모디가 굴을 꾸묵는지 걷는 사람들은 및이 안보이네!~
오른핀으로 별학도 건너가는 나무 다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생긴 꼬라지는 학교 같은데 무신 건물인지 문패가 안보이노?~
가정집 같은 해경지서를 지나 널찍한 주차장을 가로질러 간다!~ 성수기에는 여도 차댈데가 없지 시푸다~
지금은 굴철이라가 그런지 활어위판장은 썰렁하기만 하고~
매표소 쪽으로 드가가 일반은 2천원인데 천원이라도 싸게 드갈라꼬 모가지를 디밀어가 경로~ 칼라카이 아패
사람하고 같은 일행이지예?~ 단체는 천원!~ 카미 알아가 끈어준다!~ 아지매가 눈치 하나는 10단이네!~
목조 다리를 건너간다!~입구에는 해양낚시공원이라 카는데 성수기에는 2만원이고 비수기는 3월까지 만 오천원만
주마된다 칸다!~ 그런데 낚시하는 사람은 마빡에 낚시한다 카고 씨고 드가나?~
어?~ 별학도에도 사람들이 사네!~ 옛날에는 배를 타고 왔다리갔다리 했다가 지금은 주차장에 차를 대노코
오가마 되겠다!~ 배 기름값 벌있네!~
건너핀 진도에도 집이 두어채 보이는걸 보이 저도 유인도네!~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왼쪽핀에는 고성 화력발전소인가?~ 저래 매연을 뿜는 발전소가 안직도 우리나라
전력 생산량의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시 걱정이네!~ 다른 재생 에너지 개발이 어려분 모양이다!~
야끼모 꿉는 도라무통 같은 터널을 지나이~
껍띠기마 삐끼노마 언넘이 언넘인지 헤깔리는 물괴기들이 떨빵한 뫼들보고 단디 보라 칸다!~ 돌아서마 깜빡이
보고 외우라 카는기 그르지~ 속이는 넘이 나쁜넘이지 카미 휘리릭 지나가뿐다!~
관리사무소라 카는데는 매점도 운영한다!~ 자판기 작동하는 방법이 특이하다~ 지가 물꺼를 골래가 번호를
치고 확정 버튼을 눌루마 투닥닥 카미 라면 같은기 널찐다 칸다!~ 한 사람당 3천원 이상은 노우라고?~
근본적으로 물건이 및개 없다 카는 이야기네!~ 시에서 위탁관리를 하는듯!~
안쪽까지 한분 드가본다!~
이야!~ 알라들 놀이터도 있네!~ 가족들끼리 와가 놀다 가도 되겠다!~
저쪼 바다 가운데 이글루처럼 똥글방하이 보이는데는 해상팬션 카는긴데 하루 빌리마 무려 20만원이라고!~
주중에는 5만원 깍아조가 15만원!~화장실 까지 있고 최대 인원은 10명까지 수용가능~저서 계추하마 되겠다~
허걱!~ 여도 계추하네!~ 우리핀이 냠냠짭짭을 해가 쪼매 이른 시간이지만 퍼져 안자가 전을 핀다!~
오늘은 비수기라 저쪼 낚시하는 사람들은 만 오천원 짜리네!~ 고기가 잡히기는 하는강?~
궁디에 깔고 안잤다가 일라보이 내가 안아있던 곳은 띠바가 방구 냄새를 맡았는지 인상이 빌로 안조으네!~
조 우에 보이는 건물은 미태 사는 사람들이 태풍같은 큰 물을 만나마 피난하는 곳인강?~ 오사장이 올라가보디
개인 사유지라 카미 내리온다!~ 저 사람들은 이 섬을 얼마에 사시꼬?~
요기를 하고 이바구를 한뒤 알콜은 노우하고 다시 빠꾸해가 나온다!~
딴 사람은 못들어 와도 민박 예약을 한 사람들은 들어와도 좃타 카네!~
다시 활어 위판장으로 돌아나와~
도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이거는 뭐하능공 켔띠마는 굴 부치는 도구라고!~ 거제가마 저거 굴이 최고라 카고
통영가마 자기들 굴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다 칸다!~ 여는 맛이 최고라고~^^
저 아지매는 절로 우예 내리가시꼬?~ 윤선배가 하이!~ 카는걸 보이 우리핀인 모양인데~ 쇠주도 까고?~
굴 꾸묵는데 춥다꼬 비니루까 막아논데도 있고~
투자를 쪼매 더하마 뜨뜻한 방 안에 드가가 굴을 꾸물수도 있다!~ 여다 일당들을 풀어났는걸 보이 이 산악회는
부자인 모양이네!~
윤선배 일당들은 돌삐까 막아났는 오른쪽 둇만한 산이 동네 이름을 따가 부엉담산이라 카미 올라가는데
산꾼들이 작명한 이름이다!~ 마침 주민들이 모이가 있길레 물어보이 그런 산 이름은 없다 칸다!~
월등도까지 종주를 할라꼬 서두른다!~ 좌향좌!~
일로 올라가는 길이 조으네!~ 오사장하고 및이는 일로 올라갈 모양이다!~ 패쑤!~
일당들과 잠시 이산가족이 되가 궁디 회전수를 최대한 노피가 삼거리로~
삼거리에서는 남촌횟집 간판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아지매들이 뫼들보고 일로가마 맞나 카미 자꾸 묻는다!~ 달구지가 온다카는 하봉삼거리로 갈라카마 도로따라
둇바리 가마 되고요 중봉을 갈라카마 내 따라 오소!~ 카이 뫼들 똥꼬를 졸졸 따라온다!~
왼쪽으로 중봉 정자가 보인다!~ 포장도로를 지그재그로 나났네!~
입구에는 별주부전 테마파크, 캠핑장이라 카는 안내 판때기가 보이고~ 공원처럼 꾸미났네~
물때는 6시간마다 만조,간조가 바끼는데 출발할때보이 물이 조금씩 들어오는것 같기도 해가 마음이 급하다!~
하루 24시간 동안 간조 만조가 각각 2분씩 온다!~ 월등도 갈때까정 물이 안들어 와야 될낀데~ 저쪼 보이는
토깨이는 새끼를 마이쳤네!~
차단기가 걸리있는 곳으로 햇또를 박고 조깅 모드로 올라간다!~ 띠바!~ 생각보다 가파르네!~헥헥!~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따라 온다 카던 아지매들은 숨소리도 안들린다!~
중봉 정자에 올라가이 여성동무들 및이 보이는데 저는 우리핀이 아이네!~ 거북이가 정자를 등에 업고 있는
형상을 하고있는 중봉!~ 앞에는 대가리 뒤에는 꼬랑지를 형상화 해났다!~
정자에 올라가가 왼쪽핀을 보이 복판에 검섬,목섬 카는기 보이고~
알로 내리다보이 안직도 아지매는 등장을 안한다!~ 올라오다 쉬나?~ 저쪼 바다에는 배가 꽁지에 불난거 맨치로
달려오고!~ 괴기를 한까뜩 잡아 돌아오나!~
표지기 달때가 없어가 올라오는 입구에다 달고 찰카닥!~ 새빅에 금방 일라가 적다보이 6을 9로!~ 뭉케고 다시!~
이야!~ 여다 와이파이도 설치해났네!~
하봉 삼거리로 질러 갈라꼬 와이파이 오른쪽 넓은길로 들어선다!~
생각보다 능선에 길이 조으네!~ 임도처럼 넓은 길로 내리서면 밭 흔적인강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좋은 길로 투다닥 내리간다!~
골프장 한홀 정도는 되지 시푸네!~ 여서 골프를 쳐도 되겠다!~ 나이스 샷!~
투다닥 내리오마 김해김씨 묘와 밀양박씨 묘를 연이어 지나고~
묘지길을 투다닥 내리오이 따시한데 배를 깔고 디비자던 개쒜이가 지를 놀래킸다꼬 바리바리 악을 씬다!~
미안타!~ 이 띠바야!~
여는 양식장인지 죽렴방인지 규모가 꽤 크네!~
뒤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가 돌아보이 아까 아지매들은 중봉에 올라오도 안하고 계속 도로따라 기래이 했구만!~
도로따라 올라서면 길 양쪽으로 팬션 같은 건물들이 보이고~
황토집과 정자도 보인다!~ 담벼락 안내판에는 현위치가 하봉마을이라 칸다!~
월등도 입구 300m 안내판을 지나마 우리횟집을 만나고~
잘지났는 2층집 바다팬션도 지난다!~
저 멀리 창선대교가 보이는걸 보이 왼쪽핀 산이 임도가 어지러분 각산인듯 하고~ 각산에는 작년에 났다카는
곳감처럼 생긴 똥글방한 삭도가 왔다리갔다리~
하봉삼거리로 오이 아지매 및이 보이고 남자들은 아무도 없네~
넓은 버스 회차지에는 월등도까지 400m가마 된다 카는 이정목이 부터있고~
별주부전 전설을 적어났는 안내판과 주인공 토끼와 거북이를 형상화 해났다!~
휘리릭 대강 일거보고 월등도로 투다닥 띠니리간다!~
이야!~ 안직 물이 덜들어 왔네!~
파도를 보이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인데 갔다올 동안 30분 정도 걸리는 시간에 설마 물이 들어 오겠나?~ 그런데
안직도 설마가 사람잡는줄 모린다!~
조깅 모드로 궁디를 빼딱빼딱 돌리미 내리오이 안직은 자동차도 지나갈 정도다!~ 안심안심!~
투다닥 건너오이 뒤에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 어?~ 아까 그 아지매들이 따라 오네!~ 회장을 지냈다
카는 영감님도~
마음이 급해가 질러 갈라꼬 직진해가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리가는 포장도로를 버리고 개쒜이가 주인없는데 찾아 왔다꼬 생난리를 지기는
주택 앞마당을 가로지른다!~
봉우리를 넘어서이 허걱!~ 바다로 널찌는 벼랑이네!~ 질은 왼쪽핀으로 나있어가 다시 왼쪽으로 투다닥!~
나무데크 밑으로 거북섬을 먼저 갔다 올라 카다가 토끼섬을 갔다 오는 길에 갈라꼬 나무데크 위로~
왼쪽으로 보이는거는 토끼섬이고 거북섬은 데크 미트로 내리가마 마이 댕기가 뚜렷한 족적이 보이는 오른핀으로
간다!~ 주택 앞을 가로지르는 데크길따라 거북이섬에 눈도장을 찍고 후다닥 돌아오는데~
눈앞에 거북섬을 두고 뒤에서 불이야!~가 아이고 물이야!~ 카미 감을 지른다!~물이 찼다꼬 벌씨로?~ 투다닥!~
토끼섬은 오도 안하고 뻘쯤하이 쳐다보던 아지매들은 엄마야 물이 차가 우야노 카미 발을 동동!~ 물이 차마
배타고 올낀교 카미 철벅철벅 추월한다!~ 지기다비 꾸멘데로 물이 들어올쭐 알았띠 안들어 오네!~
박대장 일당들은 멀치감치 쳐다 보기만 한다!~ 마침 물이 들어와가 못건너오이 천만다행이지 쪼매 남았다꼬
들어 왔다가는 일박 이일이다!~
헥헥거리미 다시 하봉 삼거리로 올라오이 목이 마르네!~ 뭐어?~ 뒷풀이 한다 카디 여서 안한다꼬?~
장소를 삼천포 회시장으로 옮기가 거서 한다 카이 무신 말인지!~ 회 사주는강?~
삼천포회센타 주차장에 널짜노코 1시간을 준다케가 건어물을 사가 가가 마님한테 몇뿐 지박힌 경험이 있는지라
송교수하고 둘이 인접한 망산이나 갔다 오기로~ 삼천포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사이로 올라간다!~
잠시후 노거수가 보이면 오른쪽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간다!~
보따리가 없시 얼메나 핀한동~ 뒷짐을 지고 실실 올라간다!~
올라서면 오른쪽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왼쪽으로 이동하면 망산공원 5번 판때기가 보이는데 이런 동산에도 112 구조 판때기가?~ 노인들이사 한치
앞을 모르이 이해가 간다!~
내리다보이 삼천포항 여패 예전에 올라갔던 풍차공원이 비고~ 그런데 난중에 보이 윤선배는 오사장하고
저를 거치가 왔다고~ 회 한사리 하고 쭈악 하는줄 알았띠~^^
몇발자국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미태서 보이던 정자는 9부 능선 쯤에 안자있고~
왼쪽으로 체육시설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이 마을 주민들이 헛둘헛둘!~
및발자죽 더 진행하마 요런 조각이 보이는 곳이 망산 짱배기다!~
준.희님의 표지기가 달리있는 높은 나무 가지에다 기럭지가 긴 송교수 도움을 받아 표지기도 하나 걸고~
마을에서 올라오는 인도블럭 깔린길로 내리오이 작은 동산에 공원 조성 하니라꼬 돈을 마이 들있네!~
마을길로 내리오고~
노인복지관을 통과하미 심심풀이 땅콩 하나를 조묵는다!~ 2.2km 정도 거리에 천처이 40분 정도 걸린다!~
회센터 화장실에 들어가서 오짐 주머이를 비우고 나오이 우리핀인지 모를 한팀은 쭙쭙카미 회를 묵고있고
여패있는 팀은 못무도 고우다!~
삼천포항 저 끄티에서 예전에 시즈꾸하고 땅콩, 윤선배, 김보윤대장도 있었지 시푼데 회하고 해삼 같은걸
묵은 생각이 난다!~ 1시간을 채울라꼬 돌아댕기다 10분전에 달구지로 돌아오이 헐!~ 우리가 꼼빼이라고?~
오늘은 진지 이동을 마이 한다!~ 시번째 옮깄는데는 건어물점이다!~ 그저께 대구99클럽에서는 오뎅집에
드가디 오늘은 건어물 집에서 뒷풀이를 한다꼬?~ 요새는 장소를 공짜로 제공해주는 대신 물건을 팔아조야
되는 이런 상술이 유행인 모양이다!~ 오뎅탕 뒷풀이를 하미 뫼들도 이만 오천원짜리 김 한봉다리를 산다!~
가마이보이 삼분지 이 정도는 뭐를 사와도 사온듯~ 햇또 우에는 보따리가 한까뜩이다!~
으리해가 꼬로박아 자다가 다왔다 카미 내리라 카는데 우물쭈물 하다보이 용산역을 지나가 박대장이 요 내리가
갈아타고 가소 케가 내리끼네 명덕역이라꼬?~ 다시 지하철로 띠니리가가 반월당에서 내리야지 켔는데 눈한번
깜빡하고 떠보이 이런 닝기리!~ 칠성시장이라꼬?~ 안지랑역을 한번 더 거치가 만촌역으로 오이 ko 직전!~
우예 왔는지 만촌역으로 올라오이 술은 다깨고 아까 뒷풀이 할때 라면이 떨어졌다 카미 선나깨이 조가 갑자기
면 생각이 나가 단골 칼국시 집에 간다!~
칼국시를 시키노코 벼루빡에 등따리를 부치고 있시끼네 아지매가 와가 다른 사람이 지나 댕기그러 똑바리 안자라
카미 일바치 깨운다 또 자불었는 모양이네 오늘은 와 이리 잠이 마이 오노?~
다묵고 일라가 옷보따리를 들고 오는데 뭐가 자꾸 덜렁거리미 따라온다!~ 이기 뭐꼬 카미 들고 보이끼네 김이네!~
총무님이 뫼들이 얼빵한거를 우예 알았는지 김 봉다리를 옷보따리에 꽁꽁 무까났다!~
곱창 돌김이 뭐꼬?~ 김 봉다리를 내라노차말자 마님이 직구를 조떤지뿌이 선뜻 빳따가 안나가네!~ 저거 살때
여사장님한테 물어보이 무염산 처리 어쩌구저쩌구 카던데 그 뒷말이 기억이 안난다!~
기계까 뜯었는기 아이고 손으로 조뜯어가 귀한기라 카네!~ 손으로 뜯었다꼬?~ 명함 가왔는데 전화 바까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