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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2년 1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일단 4주 연속 완성! 내친김에 5주까지?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독주!
Southern 추천 2 조회 1,265 12.04.16 06:4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 The Hunger Games (라이온스게이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2012.4.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1,500,000 (수익증감율 -35.1%)

#누적수익 - $337,070,000

#해외수익 - $194,000,000

#3,916개 상영관 ㅣ 제작비:$78m l 4주차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입장에서는 이번 주가 그래도 조금은 자신감을 갖고 맞이한 주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작들이 세 편이나 개봉했음에도 <The Three Stooges>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편은 상영관 갯수부터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3천 개가 넘은 상영관으로 개봉한 <The Three Stooges> 역시 관객이 몰릴만한 작품이 아니었으니까요.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영관이 줄었고, 관객몰이도 이제 소강상태로 접어들 시점이었음에도 기어코 4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야 말았습니다. 라이온스게이트 입장에서는 한 해 장사 이 한 편으로 다 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독 선임 문제로 속편 제작에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기본 1억 달러는 깔고 갈 프랜차이즈 시리즈 탄생에 그들은 마냥 즐거울 것 같습니다.



 
      

2(첫등장) The Three Stooges (폭스)


#주말수익 - $17,100,000

#누적수익 - $17,100,000

#해외수익 -

#3,477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1주차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There's Something About Mary,1998) 이후 뚜려한 히트작은 없는 패럴리 형제의 신작인 <The Three Stooges>. 꾸준히 신작을 만들기는 했으나, 예전 명성만큼 이 형제 감독 작품들은 관객들로 사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 형제 감독은 자신들이 걸어온 길의 노선을 틀지 않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코미디 영화를 만든다는 점이죠. 아쉽게 이번에도 너무나 강력한 상대를 만나는 바람에 관객들을 붙잡지는 못했습니다. 

스타가 출연한 영화가 아니고 제작비 자체도 저렴한지라 마이너스 요소는 많지는 않겠지만, 기억에 남기에는 너무 평범하지 않나 싶네요.



 

3(첫등장) The Cabin in the Woods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14,850,000

#누적수익 - $14,850,000

#해외수익 -

#2,811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1주차


-오는 5월 개봉예정인 <어벤져스>를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제작과 각본 담당) 토르 역인 크리스 햄스워스가 유명해지기 전에 만든 작품이라서 화제를 모은 <캐빈 인 더 우드>가 이번 주 3위로 데뷔했습니다. 사실 개봉일정이 계속 밀리기는 했지만(원래 배급사였던 MGM이 파산하는 바람에 그런 것이긴 하지만요), 개봉전부터 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는 꽤 높았던 편입니다. 2012년 엄청나게 잘나가는 라이온스게이트를 통해서 완성한지 3년 만에 개봉한 이 작품은 일단 평단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관객을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무서워서 잘만든 공포 영화라기보단 재밌고 영리하게 잘만든 공포 영화라는 평가들이네요. 라이온스게이트는 생각지도 못한 이 작품으로 돈을 좀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으로 속이 까맣게 탄 디즈니 입장에서도 <어벤져스, 감독: 조스 웨던>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걸지 않을까 싶네요.


 
4(▼1) Titanic 3D (파라마운트)
타이타닉 3D 2012.4.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625,000 (수익증감율 -32.7%)
#누적수익 - $44,419,000
#해외수익 - $146,400,000
#2,696개 상영관 ㅣ 제작비: $18m(3D 컨버팅비) l 2주차

-아바타<Avatar,2009>이 후 제임스 캐머런이 들고 온 신작은 <타이타닉 3D>였습니다. 신작이라기보다는 예전 작품을 다시 손을 본 것임에도 박스오피스에서 최신작들과 어깨를 견주며 관객들과 만났고, 성적도 좋은 편이지요. 이 감독님의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아바타 2>는 오는 2015년에 개봉예정이고 합니다. 

 


          

5(▼2) American Reunion (유니버셜)


#주말수익 - $10,700,000 (수익증감율 -50.3%)

#누적수익 - $39,938,725

#해외수익 - $40,800,000

#3,203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2주차


-지난주 3위로 데뷔했던 <아메리칸 리유니언>은 이번 주 2계단 하락해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과거 명성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임은 분명하고 이런 추세라면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6(▼1) Mirror Mirror (Relativity Media)

백설공주 2012.5.3 국내 개봉


#주말수익 - $7,000,000 (수익증감율 -36.9%)

#누적수익 - $49,468,261

#해외수익 - $40,000,000

#3,206개 상영관 ㅣ 제작비:$85m l 3주차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2009)로 영화배우로 데뷔해 단번에 주연자리를 꿰찰만큼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타로 꼽힌 릴리 콜린스. 지금까지 그녀가 보여준 성적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 한참을 미치지 못하는 중인데요. <프리스트>, <어브덕션>, 그리고 <백설공주>까지 말이죠. 아직까지는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이런 페이스라면 그냥 잊혀질 것 같기도 합니다.


 


             

7(▼3) Wrath of the Titans (워너) 

타이탄의 분노 2012.3.2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905,000 (수익증감율 -53.1%)

#누적수익 - $71,251,000

#해외수익 - $188,000,000

#3,102개 상영관 ㅣ 제작비:$150m l 3주차


-1편은 평점이 낮았음에도 흥행 점수는 높았다면, 2편은 평점도 낮고, 흥행 점수도 낮게 받았습니다. 1편 타이탄(Clash of the Titans,2010)은 개봉 3주차에 이미 $130m가 넘는 수익을 올렸는데, 2편은 현재 성적으로 보면, 2편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연을 맡은 샘 워싱턴은 이번 작품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갔네요. 2010년 <타이탄> 이후 개봉한 작품이 총 5편 정도 되는데 기억나는 작품을 꼽으라면 딱히 없다는 점도 신기합니다.



         

8(▼2) 21 Jump Street (소니)


#주말수익 - $6,800,000 (수익증감율 -32%)

#누적수익 - $120,565,000

#해외수익 - $27,600,000

#2,735개 상영관 ㅣ 제작비:$42m ㅣ 5주차


-개봉 5주차에 접어들면서 이제 확실히 상영관을 줄이면서 뒷정리를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 개봉 일정이 나온 것 같지 않은데 국내에도 어서 개봉했으면 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9(첫등장) Lockout (Open Road Films)

락아웃: 익스트림미션 2012.5.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250,000

#누적수익 - $6,250,000

#해외수익 -

#2,308개 상영관 ㅣ제작비:$20m l 1주차


-뤽 베송의 작품처럼 보이는 <락아웃:익스트림미션>이 9위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비가 워낙 싼 탓에 이 성정과 수익이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제작비가 생각보다 너무 낮아서 놀라울 뿐이죠. 어디서 본든한 이야기와 장면들을 잘 버무린 오락 영화인 <락아웃:익스트림미션>은 평점도 낮은지라 장기레이스는 힘들 것 같고, 이 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뤽 베송의 신경은 이 작품보다는 10월에 개봉예정인 <테이큰 2>로 향해있지 않을까 싶네요.



 
         

11(▲3) The Raid: Redemption (SPC)

레이드:첫번째 습격 2012.5.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03,000 (수익증감율 +90.4%)

#누적수익 - $2,568,000

#해외수익 -

#650개 상영관 ㅣ 제작비:$1.1m ㅣ4주차


-<예고편 클릭> 인도네시아에 둥지를 틀고 영화를 찍는 백인(정확히 말하면 웰쉬) 감독 가레스 에반스 감독의 <레이드>가 개봉 4주차에 상영관을 대폭 늘리면서 더 많은 미국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2011년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히면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빌딩에서 SWAT와 갱들과의 무자비한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로 소니는 배급권과 함께 리메이크 판권까지도 획득했고, 리메이크해 개봉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가레스 에반스 감독은 이 작품의 각본까지도 담당했는데, 총 3편의 이야기로 작품을 마무리 지을 계획으로 2013년 속편인 <Berandal>을 준비중입니다.

 

2012

16주차

next week

 


Chimpanzee (Disneynature)


감독: Alastair Fothergill & Mark Linfield

나레이션: Tim Allen


-디즈니의 자연주의 브랜드 디즈니네이쳐가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침팬지>가 다음주 지구의 날(4월 20일)에 맞춰 개봉합니다. <어스,2009>, <오션스,2009>, <아프리칸 캣츠,2011>에 네 번째로 극장 개봉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침팬지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입니다. 수익과는 별개로 디즈니가 꾸준히 만들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상영관 1,500+)



The Lucky One (워너)


감독: Scott Hicks

각본: Will Fetters / Nicholas Sparks (소설 '럭키 원')

출연: Zac Efron, Taylor Schilling, Jay R. Ferguson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 니콜라스 스팍스의 원작의 영화입니다. 여성들의 마음을 적시는 소설들만 주구장창 써온 로맨스의 달인 니콜라스 스팍스 작가의 <럭키 원>은 파병군인이 우연이 발견한 어떤 여인의 사진을 갖고 있다가 그 여인을 찾아 떠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잭 애프론이 주인공 로건을 맡았고, 여자 주인공인 베스 역에는 테일러 쉴링이 맡았습니다. (상영관 3,000+)


Think Like a Man (SGem)


감독: Tim Story

각본: Steve Harvey

출연: Arielle Kebbel, Taraji P. Henson, Gabrielle Union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가 직접 쓴 책 <Act Like a Lady, Think Liki a Man>를 각색한 코미디 영화 <Think Liki a Man> 이 개봉합니다. 판타스틱 4 시리즈를 연출했던 팀 스토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팀 스토리 감독은 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2007)이 후 5년 만에 극장 개봉하게 된 셈인데, 흥행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타일러 페리 영화처럼 흑인 관객층을 타깃층으로 삼은 작품이어서 대박 흥행보다는 본전치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싶은 작품입니다. (상영관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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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6 07:00

    첫댓글 잘봤습니다. 헝거게임 기세가 엄청나네요...이러다 5주연속 1위를 하는게 아닐지....

  • 작성자 12.04.16 14:34

    5주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바타를 <디어존>이 깬 것처럼 <럭키 원>에 기대를 걸어봐야지요 ㅎㅎ

  • 12.04.16 07:16

    힝거게임장난아니네요
    여튼써든님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4.16 14:34

    넵, 감사합니다. :)

  • 12.04.16 07:30

    내일 영화보러가기로했는데 2,3,4위중에 뭘봐야하는게 좋을까요?

  • 작성자 12.04.16 14:35

    평점으로 보면 <케빈 인 더 우드>가 높기는 한데, 세 편 모두 장르가 다른지라 일어나서 생각나는 걸 보시는게 :)

  • 12.04.16 07:46

    잘봤습니다.^^

  • 작성자 12.04.16 14:35

    아, 네 감사합니다. :)

  • 12.04.16 07:47

    헝거게임 보신분들 어떤가요? 재미있으셨나요? 박오는 제취향이 아닌데

  • 12.04.16 08:54

    괜찮더라구요 살짝 여성취향적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볼만합니다 티켓값이 아깝지 않더군요 원작이 궁금해서 읽어보니 역시 원작이 낫긴 한게 좀......

  • 12.04.16 10:54

    배틀로얄을 보고그런지 별 감흥없고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 12.04.16 08:45

    헝거게임 제 인생 판타지영화중에 최악의 최악을 달리는 영화인데..북미에선 1위라니..내가 아무리 보는눈이 없다고 해도..욕하면서 나온 관객들은..무엇이더냐!!!!!!!

  • 작성자 12.04.16 14:36

    ㅎㅎㅎㅎ한국과 미국에서는 진짜 온도차이가 상당히 느껴지는 작품인 것 같아요.

  • 12.04.16 09:37

    헝거게임은 나쁘지 않지만 저정도 역대급 흥행작이 될만한 영화는 아닌데..
    역시나 트와일라잇 시리즈처럼 천조국 중고딩 버프 때문인듯 -_-

  • 작성자 12.04.16 14:36

    게다가 경쟁작들로 그닥 별로였죠~

  • 12.04.16 09:55

    헝거게임이 저리 흥행이 되는거 보면 라이온스 게이트 요즘 좋네~하다가
    갑자기 강제규의 발언이 어쩌면 현실이 될 수도 있을지도...라는 생각으로 끝을 맺네요 ㅋㅋ

  • 작성자 12.04.16 14:37

    마이 웨이는 미국에서 잘 될려나 모르겠어요. CJ가 직접 배급하는 것 같은데,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 12.04.16 11:04

    문득 생각나는게.. 서든님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매주 이런 대단한 자료들을 만들어내실 수 있는지 ㅋㅋ

    그나저나 헝거게임이란 영화가 그렇게 대단한가보군요. 그리고 타이타닉은 시대를 앞서가는 명작이었다는 걸 완전히 인증했네요.

  • 작성자 12.04.16 14:37

    습관이란게 그래서 무서운 것 같아요 ㅎㅎ

  • 12.04.16 11:34

    21 점프 스트릿 기다리는 1인 입니다~ 월요일이네요~ 방갑습니다 서든님!

  • 작성자 12.04.16 14:37

    저도 기다립니다. 국내 개봉일이 얼른 잡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 12.04.16 16:13

    테이큰2라... 리안니슨 형님은 테이큰으로 제게 큰 기쁨을 주시더니... '더그레이''배틀쉽''타이탄의 분노'로 제게 분노를 선사해주시는거 같아요..

  • 12.04.16 16:44

    Think like a man 예고편에 나오는거 메타월드피스 맞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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