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캄보디아에 살던 개그맨 서세원이
당뇨로 인하여 사망했는데
향년 67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입니다.
나도 40대 중반에 당뇨가 왔으므로
거의 30여년을 당뇨를 앓고 있는 셈인데
당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지만
결국 영양의 과잉섭취와 운동부족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설탕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행인 것은 부인을 잘 만나
설탕을 넣지 않고 싱겁게 음식을 만들어줘
아직까지 살아 있습니다.
요즘 농사를 짓고 있는데
농사가 나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 같습니다.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아도
혈당이 잘 관리되기 때문입니다.
내 주 작물은 블루베리와 나물류인데
이제 나이도 있고 체력이 딸려 땅 파기도 힘들고
한번 심으면 계속 수확 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눈개승마, 삼잎국화, 부지깽이, 가시엉겅퀴 등을
심어 놓았는데 잘 크고 있으며
상추, 산채, 허브 등 공부를 하다보니
뜻밖에 당뇨환자에게 좋은 허브 식물이 있었습니다.
스테비아
달기는 한데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 합니다.
그래서 씨앗을 사 파종을 했는데
감감 무소식으로 싹 틀 생각을 하지않아
발아율 3%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없이 성거산 농원에서 50구 트레이 한판에
택배비 포함 34,000원에 구입을 했는데
맛이 궁금합니다.
첫댓글 술붕어님 안녕하세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
인듯 합니다 농장에 작물이
종류가 다양 하네요
건강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맞습니다
하다 보니 종류가 많아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