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
암기하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입니다
현학적인 수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입니다.
빈틈 없는 논리가 아니라
비어 있는 공간입니다
사고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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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시리즈 1권 앞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2005년 9월 '1초'와 '베이비 사인'을 주제로 한 5분짜리 영상이 전파를 탔다.
주변에서 1초 동안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한 첫 회 이후 자연, 사회, 과학, 경제, 인간 등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2편씩 방송됐다.
EBS TV '지식채널e'의 출발이었다. 그리고 2013년 4월, '지식채널e'는 햇수로 7년을 넘기며 1000회 방송을 맞이했다.
'지식채널e'를 근간으로 방송과 도서의 새로운 융합을 선보이며 2007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인문 시리즈 '지식e'는 현재까지 시리즈 8권, 100만부 판매를 기록했다.
책은 방송에서 보여준 짧은 메시지에 당대의 시사적 이슈와 인문학적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매년 1~2권의 시리즈를 더하며 인문분야 베스트셀러가 됐다.
강화에 갔다가 하나로 마트에서 서점이 아닌 복권방에서 로또 복권을 구입하고 서재에 진열된 책들을 보다가 이 책 시리즈 8권을 반값인 5만원에 샀다.
읽고 싶었던 책을 반값에 구입했으니 좋긴 한데 막상 집에서 읽으려고하니 폰트가 일반 책들 보다 작아 읽기가 좀 불편하다.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이 가득하고, 원래 장르 불문 잡식성인 내취향에도 딱 맞아 최대한 빨리 읽어보려구 한다.~~^^
첫댓글 책이 임자 제대로 찾아 갔네요.
강화 하나로마트 종종 가면서도 복권방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삽니다.
내 볼 것만 보는 편협한 나의 눈입니다.^^
하이루~~
아주 곱고 샛노랗게 물던 튜울립 나무잎이 너무 예쁜 아침입니다요.
집사람 작은애 냉장고에 채워줄 것들을 사로 갔는데 집사람 마트에 가면 저는 딱히 할 것도 없고 해서 늘 그러듯 차에서 책을 보거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날은 주변에 볼것도 없고, 마침 차에 책도 없고해서 두리번거리니 복권방이 보이고 복권이나 사려고 갔다가..ㅎ
놀라운 것은 그집에 진열된 책들이 정식 서점이 아니고, 부군되시는 분이 다 읽은 책들을 반값에 판다고 하더군요..
순간 속으로는 그 책벌레인 부군이 어떤 분인지 많이 궁금했답니다. ㅎ
@拈一放一(염일방일) 오늘 저도 책사냥 나가보렵니다.^^
@참나리 아~~ 책사냥은 잘 하셨나요.?
사실 살면서 가장 많이 망설이고 갈등을 하는 곳이 서점이 아닌가 싶어요..
이 책도 사고 싶구..
저 책도 사고 싶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