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으로 직장이 발령나면서 내년 초에는 이사를 와야 할것 같습니다.
기존 거주지는 대전 중소도시입니다. 이 곳의 아파트는 약 2년전에 샀었는데,,,매입 시세 기준으로 약 2000만원정도 올랐습
니다. 이게 전부 수익은 아니며 수리비가 약 7~800가량 들어서 1000만원정도는 수익이 난것 같습니다.
현재 대전 알아보고 있는곳은 송촌동, 관평동, 전민동, 중리동, 법동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직장이 대전 1~2공단쪽입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송촌동 선비마을이 주변환경도 좋고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시세는 30평대가 2.6~2.8억가량 하는것 같습
니다.
요즘 은행 이자가 얼마 않되어 년간 평균 1000만원정도만 올라도 사는게 나을것 같아서 고민인데, 대전을 잘몰라서 고민이네요....
경기도 집 시세는 현재 매매가 약 2.1억, 전세 1.6억 정도이며, 대전 30평대 전세는 2억가량, 매매가는 2.6~2.8억
총 자산은 아파트 포함하여 3억 가량입니다.
의견을 구하는 부분은 아래 3가지중에 고민입니다.
1. 경기도 아파트를 보증금 1억에 40정도로 월세를 주고 대전 아파트는 전세 2억으로 들어간다.
(기존 경기도 아파트는 기본수리는 해놓아서 별도의 비용은 않들것 같고, 전세가 워낙 귀해서 신혼부부로
골라서 세를 주면 집 망가지는것도 어느정도 안심이 될것 같습니다.)
2. 경기도 아파트를 전체 전세 1.6억 주고, 대전아파트를 대출(1억가량)을 받아 사서 시세차익을 노린다.
(경기도 아파트는 약 연간 800~1000만원 가량은 오를듯 싶습니다.)
3. 경기도 아파트를 팔고 대전 아파트도 전세로 들어간다.
(이경우 자산 소득은 없는것이니, 아파트 시세가 오를경우 이득이 전혀 없고, 은행이자는 2%가량이니...)
추가 질문으로. 현재 상태를 보았을때, 대전아파트도 연간 2.7억짜리(송촌동 선비마을) 아파트를 샀을경우
연간 1000만원갸량은 오를것 같은데, 대전에 잘 아시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대전 더 이상 안오를듯 해요. 도안신도시 새 아파트로 많이가고 있는데 오래된 송촌이면 더 안될거같아요. 대전으로는 인구유입이 안되고 그 안에서 이동이 많아요
송촌동 자체는 입지도 괜챦고 산도 있고 학군도 나름 괜챦다고 하고 공단에서 다니기 좋은 지역입니다만, 대전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답니다. 현재 가격은 올랐는데 거래는 많지 않습니다. 단, 아파트를 실거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매매도 괜챦을 듯하네요. 또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질 것도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