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현수 권익옹호팀장이 5일 하당지구대 경찰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5일부터 28일까지 목포경찰서 관내 11개 파출소를 찾아,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일 하당지구대 경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6일 산정파출소, 용당파출소, 9일 연동파출소, 19일 중앙파출소, 21일 역전파출소, 죽교파출소, 22일 상동파출소, 이로파출소, 26일 삼학파출소, 28일 부주파출소 순으로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발달센터 강승원 센터장, 정현수 권익옹호팀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법」에 대한 이해,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 수사 매뉴얼 등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강승원 센터장은 “전남 지역에서는 염전 및 축산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현장 경찰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현장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관련 교육은 전남 지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82
목포시의 모든 경찰공무원들이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을 듣게 되었다. 발달장애인들을 이해하고 특징을 알게 되어서 그들을 만났을 때 잘 못 행동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전남 지역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을 고용하여 제대로 된 임금이나 대우를 하지 않고 학대하는 사건이 발생한 적 있다. 특히 섬 지역에는 ‘섬노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달장애인들을 이용하여 부적절한 노동을 강제로 시키는 문제가 여러 번 야기 된 적 있다. 이제라도 발달장애인 이해 교육이 생겨서 참 다행인 것 같다. 하루빨리 이러한 장애이해교육이 보급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