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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기념 다큐 ‘라이프 오브 사만다’가 4부 ‘메이킹 Remember me’를 끝으로 아프리카 자연 속 삶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4부 메이킹은 2049 시청률 2.3%, 가구시청률 5.4%로(수도권, 닐슨 코리아 기준) 마무리하며 자연다큐가 높은 연령대의 선호 프로그램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본편인 3부 ‘Never give up’은 동시간대에 2049 시청률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는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1일 방송된 SBS 창사기념 다큐 ‘라이프 오브 사만다’ 4부 메이킹에서 제작진은 캐냐 마사이마라 초원에서 치타와 동거하며 공유했던 촬영기를 공개했다. 2부 ‘Life is not easy’와 3부 ‘Never give up’에서 시청자들이 느낀 야생의 순수함과 아픔 그리고 새끼 치타를 잃은 어미 치타의 울음에서 공감한 눈물과 안타까움은 촬영 기간 동안 제작진이 느꼈던 감정과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사만다 가족의 최근 모습과 엄마와 함께 사냥을 하기도 하는 아기 치타들의 근황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포털에 ‘엄마와 같이 보다가 눈물을 보일 수 없어 고개를 돌렸다’, ‘우리 부모님들이 생각난다’, ‘아기 치타들 너무나 사랑스럽다’, ‘살다 살다 치타를 이렇게 응원할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만다 가족과 어미 치타 니니에 공감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만큼 매 회 방송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는 ‘라이프 오브 사만다’ 본방을 시청하는 고양이 사진들이 연달아 올라오기도 했다. 또 배우 김남길의 꿀보이스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김남길 내레이션 = 성공적 다큐’라는 공식이 생성됐다.
지난 1년 동안 치타만을 바라보며 ‘라이프 오브 사만다’를 기획했던 제작진에 의하면 ‘라이프 오브 사만다’가 비단 싱글맘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했던 것만은 아니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아프리카 마사이마라에 사는 싱글맘 치타 사만다는, 대한민국에서 취업준비를 하는 취준생이 될 수도 있고, 홀로 독박 육아를 하는 초보 엄마가 될 수도 있고, 회사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직장인이 될 수도 있고 곧 정년을 앞둔 우리의 아버지 모습이 될 수 있다”라며 “저마다의 삶에서 각자의 고군분투를 하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가 바로 ‘라이프 오브 사만다’인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다큐멘터리 전 편에 걸쳐 묘사된 아프리카의 자연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과 유사했다. 2부 ‘Life is not easy’에는 사만다의 막내 라라의 부상이, 3부 ‘Never give up’에는 초보 엄마 니니의 마지막 남은 새끼 니나의 죽음이 내일을 알 수 없는 게 우리의 삶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자식을 모두 잃었던 경험이 있는 엄마 치타 사만다는 그 아픔으로 나나, 다다, 라라에게는 더욱 강하고 특별한 엄마가 되었다. 오늘 무리 안에서 새끼 치타를 뜯어먹으며 배 불리는 하이에나의 내일도 알 수는 없다.
쉽진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야생을 풀어낸 국내 최초 시네마틱 자연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2017년 관심을 모았던 SBS 스페셜 ‘THE람쥐’ 제작진(주시평 PD)이 명맥을 이어 제작한 작품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제 쿠키영상 못보신 분들 계실까봐 캡쳐도 올리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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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와 나나 다다 라라, 그리고 니니도 부디 행복하길.....
45분 방송에 메이킹인데도 시청률 잘 나왔긔ㅠㅠ
앞으로 이렇게 좋은 다큐 많이 나오길 바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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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이유 메이킹에 나오긔!
어제 방송에 나왔는데 버팔로가 공격했다고 하긔 ㅠㅠ다리를 많이 다쳐서 수의사 불러서 치료한거 같았긔
@화이트잭 헐 걍자연인줄알았는데 글캐개입해도되는거여끠? 그래도다행이긔
@뇸뇸뇸. 저도 안되는줄 알았는데 제작진이 부른겅 아니고 가이드 해주는 마사이족 사람이 상황보더니 거기 국립공원 수의사를 부르더라긔 ㅎㅎ다행이었긔
@화이트잭 엄마가어캐알구 델구간것도 다행이긔
델고갔다 돌려보내도 냄새땜에 못알아보면 어쩌나싶은디
헐 감사하긔 어제 방송보고 껐는데 불판에 그 뒷 이야기 나온다 그래서 헐레벌떡 켰는데 끝나서 어찌나 눈물나던지요 ㅠㅠㅠ 존귀들이 존예들로 컸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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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봐도 슬프긔...ㅜㅜ
ㅠㅠㅠ
어제꺼 못봤는데 잘지내고 있다니까 다행이긔ㅠㅠㅠ 뚀드 왜우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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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찢이긔.. 저 엄청 울었긔ㅠㅠ 근데 또 애기들 너무 귀여워서 힐링도 되고 그렇긔ㅜㅜ
슬픈장면 나오긔..
ㅠㅠ 사만다네 가족, 니니도 행복하라긔ㅠㅠ
다리 나아져서 다행이긔 행복했으면 좋겠긔
해피엔딩이라도 항상 험난할거라 생각되서 맴찢이라 못보고있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니도 두살이라 아직 아기인데 ㅠㅠ 니니 아가잃은거 보고 엄청 울었긔 ㅜㅜ 치타 암컷들만 모여서 같이 살았음 좋겠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슬프긔
맴찢일까봐 못보겠긔ㅠㅠㅠ
독립하지말구 넷이 살아주라.....ㅜㅜ 보통 몇개월에 독립하긔? 니나가 두살이랬는데 애기낳고...ㅜㅜ
헉 다람쥐 제작진이었군요!!!다큐 진짜 잘찍는거같긔
보고싶은데 슬플까봐 못보겠긔ㅜㅜ
치타 너무 약하긔ㅠㅠ 하이에나 피해다녀야되고 사자 피해다녀야되고 사냥도 성공률 20프로인데 잡았다고 맘편히 먹지도 못하고
맞긔 육식동물이라고 해서 다 강한건 아니더라긔 ㅠㅠ
그니까요 ㅠㅠ 큰 육식동물 올까봐 눈치보고 ㅜㅜㅜ 힘들게 먹이 잡았는데 우박내려서 다른동물들 다 비피하는데 혼자 우박 다 맞고 ㅠㅠ
간만에 존잼다큐였긔 근데 이름은 우리제작진이 붙인건가보긔? 애기들 이름이 나나 다다 라라 ㅋㅋㅋ 넘나 가나다라 아니냐긔
진짜 귀욥다긔 ㅠㅠㅠ 사만다 행복하라긔
애기들 커서 같이 사냥하는거 보니 너무 감동적이긔 ㅠㅠㅠㅠㅠ
다큐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자연의 이치인 걸 아는데도 이입하게 되고 안타깝게 되긔ㅜㅜ 사만다랑 새끼들 행복했으면..
암컷 혼자 새꾸 기르는거 너무 맘찢이긔.. 새끼낳은 직후는 그럼 굶는거냐긔 ㅠㅠ 사냥을 해도 산후조리는 하고 해야할텐데.. 하필 사만다 자식들 다 딸들이라 자라서 또 이 사이클을 반복할걸 생각하니 ㅠ
저 진짜 치타 엄청 좋아하는데요, 슬프다고 해서 못보겠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ㅜㅜ사만다ㅠㅠㅠㅠ라라도 다낫고 사냥도 이제다같이한다는데 눈물이ㅜㅜㅜㅠ근데 사자들도 다친자기새끼 무리에안껴주는데ㅠㅠ우리사만다는 라라기다려서 찾아오니까 얼굴이랑 다친 다리 구루밍해주는데 진짜오열햇긔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