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님은
언제나올지 확정짓기가 어렵꾼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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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rrrrrrrrrr
Rrrrrrrrrrrrrrr
"여보세요. 송혜교 입니다!!!!"
전화기 안을 빽빽히 메운 왠 남자 목소리.
[안녕하세요 누나아!!!!!!!!!!!!!!!!]
"누구..."
[저는!!백경이 친구!!!!!김준수라고 합니다!!!!!!]
"...아.백경이 친구...^-^.백경이 바꿔 줄까?ㅇ-ㅇ.야 송백경!!!
방에서 딩굴대지 말고 나와 좀!!!!!!"
[아니요.백경이랑 대화하는게 아니라......
누나랑 하구 싶어요.........]
어느새 작아지고-,.- 자신감없어진 김준수라는 아이의 목소리.
"나랑 왜에에 ㅇ-ㅇ"
[누나 좋아하니까
이쁘니까...]
"-_-^^^^ 아악!!!!!누나 그거 김준수지!!!!!!!"
어느새 젖은 머리로 내 앞에 짠 하고 나타난 백경이..전화기를 무지막지한 힘으로
뺏더니 힘을 다 쥐어 짜내는듯.. 고함을 쩌렁쩌렁 쳐댄다..
"김준수!!!!!
혜교 누나한테 찝쩍거리지 말라고!!!!!!!! 내가 48번 경고줬지!!!!!
혜교누난 내가 점찍어놓은 신랑감이 있단말야."
백경이보다 컸으면 컸지 결코 뒤지지 않은 목소리가
거실안을 메웠다. -_-.
[누군데!!!!!!!-0-!!]
"1학년 심창민..!!!"
[아악..그새끼 존나 야리하게 생겨갖고..ㅜ0ㅜ
혜교 누나를 그딴 새끼한테!!]
"-_-^^^야!!송백경!!
내가 언제 창민이랑 좋아라하는 사이였어??"
열받네.
계속계속 듣다보니까.
이 새끼가 날 누구랑 이어버린다구!!
11살때부터 줄곧_
누나동생 이상으로 발전된적 없었던
창민이랑 날 억지로 이어붙이겠다구?-_-
웃기구 있네-0-
참으로 웃껴.
"송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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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팬픽방
[이성]
[동방신기,송혜교] First Love 여섯번째
`즐스러`
추천 0
조회 26
04.10.13 22:1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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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안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