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그루의 애솔나무 ♣...♧...♣...
안녕하세요 ^ - ^ 저는 한 사람입니다.;;
이 내용은 대충... 음... 여러명의 학생들과 선생님의 얘기예요. - _ -
허접해도 많이 참으시고;; 봐쥬세요 ^ - ^;;
............애솔나무 :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첫번째. 소년과 소녀.
"야아!! 비밀!! 비밀~! >ㅂ< 대답하란 말이야!!" [소년]
"..." [소녀]
"씨이... 씨이... 대답 하라고!!!-0-!!!" [소년]
"...뉴_뉴..." [소녀]
"나는 니가 좋다고...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대답을 해." [소년]
"...씨이잉 ㅜ _ ㅜ" [소녀]
"...아호오>_<^ 돌아버리겐네. 5초 안으로 대답 안 하면 죽는다...-_-^" [소년]
"...히잉..." [소녀]
"...5...4...3...2..." [소년]
"가...갑자기 왜 이러는데에에에에 ㅜ 0 ㅜ!!!" [소녀]
"아아아아악!!!!!!!!!!!!!!!!"[소년.]
끄...끔찍한...;; 꿈이였다... 휴우 -0-=3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는 그런...그런 일-_-...
나는 소년. 『강소솜』이다. ^ - ^ +
소솜이란. 순우리말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짧은 시간"이란 뜻이다.
나랑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겐찌만;; 하이튼 예쁜 이름 같다.
휴우...
그리고 나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 생이다. 오늘부터... ^ - ^
"소솜아아아아아아아아 - ㅇ - 11" [소녀.]
- _ - . 이런... 아까 그 꿈의 주인공- _ - ^
『비밀』이다.-_-... 성이=비... 이름=밀.. 외자이름..;; 이해가 되실라나;;
"야야야!!! 내려갈께 .기달려어어어-0-11" [소년.]
솔직히 꿈에서 처럼 나는 저 녀석. 밀이를 정말 좋아한다.
아, 그리고 7살 때부터 알던 사이이다. 크키키.
그 때부터 쭈우우욱- 죽마고우;;로 지내고 있다. 부모님도 친하시다지..;;
나는 밀이와 친구 관계인 것이 썩 좋지는 않지만.
괜히 욕심부리다가 밀이를 잃기는 더더더더더 좋지 않다...-_-...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사실은 사랑하고 있는 지도 모르는...
그런 밀이한테 고백을 못하고 있는 거다...-_-...
분명 밀이는 나를 남자로 보지 않고 있을 테니까...
그리고 나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지만 한번씩 내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니깐...
"야아아아아!! 강소솜!!! 빨리 안 내려올래애애애 > ㅂ <" [비밀.]
"= _ = 빙구야. 내려왔어. 짜아식. 아침부터 시끄럽게." [소솜.]
"지는 - _ - . 아침부터 시비면서..." [비밀.]
내가 이런 얘기 하면은 밀이를 자랑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밀이는 ^ - ^ 정말 사랑스럽다.
뽀오오오오오얀 우유빛 피부에 진짜 진짜 칠흑같이 쌔까만 머리카락과 눈망울.
얼굴은 증말 코딱지 망해가꼬 눈은 똘망똘망...히히.
불고 조그만 입술...으흐흐*-_-*... 앙증맞은 코...
키도 나보다 20센치는 더 작다...-_-;;
정말 남자들이 보면 딱딱딱!! 지켜주고 싶은... 그런;; 애다...
당연히 남자들이 줄줄줄 붙고-_-...
공부도 진짜 진짜 잘한다...
밀이네 집안이 장난이 아니여서 그런지 밀이는 공부에 매우매우 부담감을 가꼬 있다.
그래서 그만큼 열심히 한다...-_-...
부럽다아...=_= ;;
그렇다고오!! 내가 못난건 절대 아니다.
내한테 중요한 여자한테는;; 매우 잘 대해준다.
얼굴도 쌈빡하고 몸매도 쌔끈하고...
정말 한군데 빠지는 곳이 없다아.
단지...;; 공부가 밀이보다는;;; 안 되고..;;
....그리고 밀이는 학생간부고..;; 나는 좀 노는 아이일 뿐이다아;;
...으음=_=...하지만 오늘이 입학이니까...;;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아-_-;;
"얍얍얍!! 강소소소소소소소솜!!! 너 또 무슨 생각하냐? " [비밀.]
"... 니 알아서 뭐에 써먹게에 - 0- 1" [소솜.]
"아이고오. 잘났소- _ - + 쳇쳇쳇쳇쳇쳇. 칫칫칫칫칫칫. " [비밀.]
"화...화났어? 아이이잉>_<11 자기이♡ 왜그래앵♥" [소솜.]
"쌍뽁큐!!!. t ( = 0 = t ) " [비밀.]
저렇게 코딱지마한 앙증맞은 손으로 뻑큐할때는 정말 그 손가락을 뿌러뜨리고 싶다 ^ - ^ +
아무리 좋아한다지만;;
-_-슝슝슝-_- [시간이 조금 흐르고 배경도 조금 바뀜을 뜻함미다.]
"어어? 씨이이잉 ... 씨발...씨발... 이 씹새야아아아아 ㅜ 0 ㅜ " [비밀.]
"...;; 왜왜왜;;;" [소솜.]
"너넌너!! 니네 엄마가 그르케 가르켠냐아 ㅜ0ㅜ ...씽씽씽..." [비밀.]
"...;;; 왜왜;;; 왜그러냐고오;;;" [소솜.]
"저것봐아 ㅜ^ㅜ 씨붕아아... 나는 2반인데 너는 9반이쟈나 뉴_뉴...씨이..." [비밀.]
밀이가 가르키고 있었던 것은... 크다란 2절지 같은 곳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반이 적혀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밀이는 2반이 되고 나는 9반이 되어버렸다.
항상 밀이와 나는 같은 반이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다른 반이 되었다.
당연히 내 마음은 갈기 갈기 찢어진다ㅠ0ㅠ 오오오...;;
하지만 같이 울 수는 없을 터...
"밀아;;; 어쩔 수 엄짜나. 나 말고도 좋은 친구들을 사귀면 되지. ^ - ^" [소솜.]
"닥쳐!!! 씨붕아아아... 씨이..." [비밀.]
조그마난게 씩씩 거리닝까 졸 귀여워 버린다 뉴_뉴
"물론 나보다 좋은 친구는 없을 테지만-_-...크카카카카!!" [소솜.]
"비잉신!! 머하고 인냐 -_-; 얼른 반에 안 들어가고." [비밀.]
넨장-_-...
-_-슝슝슝-_-
[밀이네 반.]
우글우글 거리는 게 설렌다아 -ㅇ-1
솜이와 떨어진 게 좀 안타 깝지만 .
솜이 말대로 더어어11 좋은 친구 사귀면 되닝까.
물론 그런 애는 솜이 말대로 엄깨찌만 ^ 0 ^ 크키키.
으히히.
"안녕^ - ^ ? 나는 비밀이야. 성이 비이고. 이름이 밀." [비밀.]
용기를 내서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솜이 말처럼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내가 말을 건 아이는 매우 신비스러워 보이는 그런애 였다.
"......" [튀는 아이.]
"그래? 나도 안녕. 얘는 최가희이고. 나는 최가영이야." [옆에있던애.]
알고 보니 그 튀는 아이 옆에 똑같이 생긴 애가 있었다아;;;;
"으으으으응? @ _ @??" [비밀.]
"하하. 놀랐나 보네. 우리 둘은 쌍둥이야. ^ 0 ^" [최가영.]
"아아... 그..그래 ^ - ^ ?" [비밀.]
아이고 싱기해라.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쌍둥이다 + _ +
"어어. 내가 언니고 가희는 내 동생." [가영.]
"근데 동생. 말을 못해-_-?" [비밀.]
"으...응? ^-^;; 아니;;..;;" [가영.]
"-_-^응. 말 못해. 그닝까 꺼져-_-." [가희.]
"저기;; 밀아;; 얘가 원래 수줍음을 잘타;; 그래서 그래;;" [가영.]
"어어;; ^ - ^ 둘 다 진짜 방가워. 우리 친하게 지내자." [비밀.]
새로운 친구 2명을 사귀었다.
최가영, 최가희.
정말 똑같이 생겼다.
얼굴 뿐만이 아니라 체형이 까지도...
둘 다 스트레이트 한 건지 빳빳하게 펴진 어깨 조금 넘게 까지 오는 생머리에.
약간은 마른듯한 몸에.
짙게 쌍커풀진 큰 눈. 그리고 그 속에 약간은 정 없어 보이는 눈동자.
얄싹하기보다는 시원하게 약간 큰 코.
완전 판박이-_-... 둘 다 똑 같앴다.
겉모습으로는 구분 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뿜어져 나오는 오로라;;;가 다르다아;;
가영이에게는 해맑으면서도 따뜻한지 차가운지 알 수 없는 오로라가...
가희에게는 싸가지틱하면서 차가운 오로라가...
가영이는 붙임성이 죠은 것 같다.
그러나 가희는 수줍이 만탠다...-_-...
하지만 내가 뭐 바보인가!!! - 0 - !!!
내가 싫은 갑다. - _ - + 누군 지가 좋나아..
대충 가영이랑 가희랑 말을 마친 후.
내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창가쪽 맨 앞자리. ^ - ^ 이히히히.
이 학교 구조가 조금 이상해서 교탁 바로 밑이다.;; 하하;;
으음 - _ = ... 그러고 보니.. 선생님은 어떨까 - _ - ?
아까 반배정표 보닝까 남자 이름같던데...
설마 『임현명』이 여자겠어-_-? ...호하후헤호..;;
으으=_=... 성깔 드러운 할아배 선생님은 아니겠지.? -_-..;;
그러면 소솜이네 반인 9반으로 전학을 가버리겠어>ㅁ<.;; ...-_-.;;
으응응응응...-_-... 매우매우 자상하시고 젊.은. 선생님이였으면 좋겠다. ^ ^ 이히히.
[드르르륵.]
아...악...= _ = ... 저 사람이 담돌이인가...? ㅜ _ ㅜ... 윽씨이..
완전 똥내할배선생이쟈나 ㅜ _ ㅜ . 저 인상 찌그리고 있는 것 봐바 ... 아이씨잉...
[뚜벅- 뚜벅- 뚜벅-]
아주아주 천천히 그러면서도 위엄있게 구두소리를 내면서 들어온다.
"여기가 2반인가.?" [할배선생-_-.;]
우리반 담돌이가 맞나부다...ㅜ _ ㅜ...악씽... 아니, 담할배다 ㅜ^ㅜ...
"최가희, 송보라!...따라와라..." [할배선생-_-;;]
순간 분위기 싸해진다...-_-... 아고, 무셔라..;;
이렇게 말하고는 나간다... 담할배가 아닝가.?
으응=_=? 그러고 보니.. 가희? 최가희.? 무슨 일이지? 궁금한데...;;
가희는 무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옆에 있던 가영이가 더 똥씹은 표정이다...-_-...;;
가희가 앞문으로 천천히 걸어나가다가 말을 한다.
"가영아, 송보라 그 새끼한테 전화해서 오늘 학교 오지 말라고 해." [가희]
"알았어... " [가영]
이 무슨 알도못한 얘기인가...-_-...
가희가 나가자 아이들이 웅성웅성 거린다.
그리고 가영이는 복도로 나간다. 아마도 아까 가희가 시킨대로 전화하려 나간 것 같다.
친구 없는 나는 애들이 지들끼리 머라머라 하는 것을 들을 라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_ㅠ...
소솜아>ㅁㅠ.;; 나 너무 외로워엉. ㅜ _ ㅜ ... 친구가 업써어..;;
괜히 아이들이 하는 말을 엿들은 것 같다...
...가희가... 보통 사람이 아니란다... -_=...
옛날에 소솜이가 그랬던 것처럼 사고치는 그런 애라고 한다...
이번에 그 보라란 아이와 가희가 입학식 2틀 전에 다른 학교 애들하고 시비가 붙어서 한 판 했다가.
오늘 그 타학교 학생들의 부모님이 학교로 찾아왔다는 거다...- _ -...
이런 븅알- _ -..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가희도 그렇고 보라란 아이도 그렇고 재수 똥칠한 거다 = _ + .
어쩜 고등학교 등교 첫날에= _ = .;;
.
[드르르르르륵.]
누군가가 고개를 푹 숙이고 숨을 헐떡이며 교실앞문을 열었다.
읽어 쥬셔서 감사혀용 - _ - ...
...You are devoured by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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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창작연재]
...♣...♧...♣ 두 그루의 애솔나무 ♣...♧...♣... [대망의 1편-_-*, 으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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