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다니는 바로 옆에 있는 100엔 스시집을 일본말을 몰라도 자신있게 들어가봅시다.
하카타역 요도바시 4층 - 스시온도
◦ 하카타-스시온도에 소개된 글입니다.
* 일본 큐슈 후쿠오카 하카타역 요도바시 4층 - 100엔스시 : 스시온도(회전초밥집)
현재 후쿠오카에는 약 5군데의 유명 100엔 회전스시집이 있다
하카타역 요도바시 4층의 스시온도,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의 효우탄 스시,
니시진 시장의 90엔 스시,
다이아몬드시티의 스시메이진,
박스타운의 시쟈쿠
우선은 스시온도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인 스시는 물가가 비싼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있는데..
그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회전초밥집이다 (물론 초밥이 무제한으로 나오는 저렴한 뷔페집은 제외하고..).
회전초밥(회전스시)는 가격적인 장점 외에 단점도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단점, 특히 일본어 구사가 불가능한 까막눈/입
한국 관광객들이 심심챦게 당하는 것이 바로 말라비틀어진 스시들이 담긴 접시들만 빙빙 거리면서 돌아가는 회전초밥대 아닐까?
한국말이라도 통하면 새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을텐데..(알바생이 한국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나..)
그것도 안되고..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 사람들이 다짜고짜 들이대면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하지만.. 이제 그런 고민 끝내길 바란다.
적어도 후쿠오카를 구경가신 분들은 말이다.
후쿠오카(하카타)에 가면 누구나 들려야만 하는 하카타 역!
그 하카타역 바로 옆에 위치한 요도바시 카메라.
그곳 4층에 위치한 스시온도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100엔 회전스시집인데..
스시온도에서는 주문을 개인모니터로 직접 받는 방식으로 바꾸어버렸다~~!!
자! 그럼.. 한번 살펴볼까나?^^
우선은.. 챙피한 얘기지만, 하카타에 처음 갔을 때 하카타 역에서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을 못찾은 적이 있기때문에..
위치부터 먼저 설명하고자 한다.
프라자에끼점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절대 못찾는 경우는 없다......ㅋㅋㅋ
* 찾아가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D1D174A76775701)
하카타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남쪽으로 쭈욱 가다가 한번 꺽으면..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3A6154A76776ABD)
바로 발견하는 곳이 요도바시 카메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86E154A76777EB9)
이곳 4층 식당가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스시온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12시간 영업)
* 주문방법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6EA154A76778897)
입구에서 자리를 안내받아서 가면.. 마차 컵과 간장을 따르는 종지를 하나씩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에 컵을 대서 물을 받고, 마차(가루녹차)를 넣어서 대충~ 목축임을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483164A767794EB)
자리 상단에 보이는 모니터. 바로 요 모니터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면 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FE3194A76779F7E)
모니터 옆에 위치한 내 자리 번호! 나중에 주문한 스시 앞에 요 번호가 있으니.. 남의 것 뺏어먹지 않도록 주의~!^^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F9D194A7677AAA9)
이런 화면이 앞에 있는데.. 일본어 몰라도 전혀 상관없다.
그냥 제일 상단 왼쪽거부터 터치한다(오스스메, 추천 메뉴 되겠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5F3194A7677B5B1)
본격적인 메뉴가 보이는데.. 먹고 싶은 것을 누르면 주문박스에 쌓인다.
앞의 화면이 보고 싶으면 좌측 하단의 前자를 누르고, 다음 화면이 보고 싶으면 次자를 누르면 된다.
아니면.. 화면 상단의 다른 sheet를 터치하면 되고..
스시온도의 최고 장점은.. 뭐든 105엔(세금포함)이라는 것이다.
다른 곳은 특정 메뉴에 대해서는 210엔, 315엔짜리도 존재하지만..
여기는 다 105엔이다. 우니(성게) 스시도 105엔~!
다만.. 조금 특별한.. 카니(게)가 들어간 미소시루나 계란찜 등은 105엔을 초과한다.
하나를 선택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 하단으로 바뀐다.
새로 보이는 숫자와 글짜가 보이는가?
1접시를 주문했고, 요것만 주문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 여기서 注文 이라는 부분을 터치하면..
주문 내용을 확인하라는 화면으로 바뀌게 된다. 진짜 이것만 주문할 것이면..
가볍게 우측 중앙, 주문서 옆의 빨간 注文스루(4자로 구성, 몰라도됨) 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되고...
더 추가하고 싶으면.. 우측 하단의 + 옆에 위치한 버튼(메뉴화면으로 돌아감)을 터치하면 된다.
나는 우측 중앙의 주문을 터치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230184A767816B6)
주문을 받았고, 고맙다. 화면을 터치하면 되돌아간다는 글이 뜬다.
이제 남은 일은 뭐? 자리 번호가 쓰여진 접시가 빙빙 돌아서 나오기 만을 기다리면 된다.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39D164A767825E6)
자~! 주문을 끝내고 언제 올지 잘 모르겠는가? 그때를 대비하여 친절하게 LCD 화면이 보라색으로 바뀌면서..
조만간 주문한 스시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743154A767834AD)
보시라~! 16번, 뒤에 주문품 이라는 그릇위에 높에 얹어진 스시가 보이는가?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F86184A767848C0)
그렇게 7접시 먹었다.^^
* 총평
일본에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된 100엔 스시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
헌데.. 찾아간 회전스시집에서 말라 비틀어진 것들만 돌고 있다면..
으아~! 완전히 악몽같은 일본여행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더구나 그대가 일본어도 못 구사한다면..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몇개 먹고 나와야할텐데..
이곳 스시온도는 그런 폐단을 과감히 뿌리뽑았다.^^
물론 이곳 스시의 퀄리티가 도쿄에 있는, 미쉐린 가이드북 별3개짜리 스시집,
혹은 시부야의 쯔키치혼덴과 같은 100엔 회전스시집 처럼 사람 손으로 스시를 만들어주는 곳은 절대 아니다.
기계로 밥을 찍어내고, 거기에 생선을 그냥 올리는 수준이리라 짐작이 간다.
하지만.. 1 접시에 105엔 이라는 돈을 주고 먹기엔 결코 아깝지 않은 맛이다.
우린 이런것을 외워야 한다....
아니면 자주가서 몸으로 익혀야 한다...
그 이유는 첫째 일어를 할줄 모른다.
두번째 점심시간이 30분 뿐이 없다.......ㅋㅋㅋ
첫댓글 초보자들에겐 이런 설명도 복잡해요 ㅋㅋ
그냥 자기앞에 오는 접시중에 맛잇어 보이는거 좋아하는 놈이 오면 먹으면 됨 다른사람이 주문한거라도 상관없음 ㅋㅋㅋ
스미마센~~~~~~~~~~~ 런치타이무와 욘주뿐 ㅎㅎㅎ 스미마센 ㅋㅋㅋㅋ
한칸기차님 답글을 실제로 일본인들한테 저렇게 말하고 아무거나 먹는 생각하니까 너무 웃겨요 ㅎㅎㅎ 일본인들이 한소리 하면 니홍고가 요꾸 와까리마셍~
란치 타이무 욘주뿐!!!욘주뿐!!!스미마셍~~ 스미마셍~~~
갑자기.회전초밥이 땡기느데요...아~일본가고싶다유ㅠ,회원분들 외화들 벌어오세요^^
몇일전에 먹고왔느뎅 아 또 다시먹고싶어요
제발 다른사람이 주문했는 음식 중간에서 주워먹지 마세여.......... 중간에 주워먹는 인간들 시꺼런 인간들 죄다 대한국민이여...... 흐미ㅠㅠ 그리고 심지어는 돌아다니는 사라 위에 있는 회만 주워쳐먹엇서 밥만 돌아다니게하는 사람들이 대 한 국 민 임 반쟈이!!! 남의집에 놀러가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