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은..
아니..
조금 자주..
저는 이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각만이 아닌..
실천하려고 노력도합니다.
인사..
어느모임에가서 처음뵙는 분들을 소개받을때가 종종있습니다.
누구든 그냥 간단히 인사만하는데..
특히나 고개를 아주 많이 숙이면서 인사를 나누는 분들을 뵙습니다.
전 그인사(허리를 많이 굽히는 인사)를 받을때에 아~~정중한 인사를 받으니 기분이 좋아라는것보다는..
이상하게 그 사람의 깊은마음속에 우러나오는 인격을 볼수있는것 같아 감동을 받습니다.
저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이가 많든 적든 인사를 정중히 할려고 노력합니다.
아주 친한 지인은 그냥 응~~왔남^^ 이라고 인사를 나누지만..
자주뵙지못한 지인들에게는 아주 정중히 인사를 드리려고 생각하며 실천할려고합니다.
어제는 중동 꾸아퍼스트 교육이사님을 만나기위해 미용실로 방문했습니다.
마침 이민영 원장님이 식사중이라서 저도 간단히 지하쇼핑몰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열심히 불판에 뜨거운 증기를 마셔가면서 식사를 준비해준 직원(쿡커)에게 정중이 인사를 하였습니다.
90도정도는 아니고 50~60도 정도 인사를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잘먹을께요 "꾸뻑"
매번 갈때마다 저는 인사를 합니다.
바빠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면 식사후에도 잘먹었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갑니다.
인사를 하는쪽보다는 받는쪽에서는 기분좋은것은 사실인것같습니다.
정중한 인사를 하므로인해 그 요리사는 빙둘러앚아 식사하고있는 고객들에게 자기 직업의 자존심을 한껏 치켜세워준 저에게 감사를 느꼇을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생겼습니다.
인사를 하고부터 어느날엔게..
저의 식판에는 주문(옵션)하지도않은 소고기가 얻어지고 식사의 량이 많아진것을 직접알수잇었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히 5000원짜리를 주문했는데..
먹으면서보니 옵션이 추가된 8000원짜리로 변해서 나오는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다른고객들에게 자기의 자존심을 치켜세워준 감사를 보답이 아니었을까합니다.
아마 아주 적은 몇분은 느끼셨나요^^
저의 인사태도가 조금은 정중했다는것을요^^...창피ㅡ,.,ㅡ;;
그 정중한 인사가 백화점 식당에서 저가의 식사가 고가의 옵션식사로 변하고..
홈플러스에서는 포도를 두송이 샀는데 1+1으로 계산을 해주시고..^^
커피점에서는 가끔은 써비스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시기도합니다.
인사라는것이 정말 잼있고 가끔은 생각도 못한일이 일어나기도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도 디시가되면서 써비스가 추가로오고 원+원의 혜택으로돌아오고..
암튼 지난 몇년간 인사를 조금더 정중히 해보자는 저의 노력에 삶의 작은변화들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만나는 모든사람들에게 인사를 정중히했다고 그들은 저를 깔본다는지 자신의 위치를 저보다 더 높게 표현하려고는 하지않았습니다.
가끔 다른미용실에 갈적에는 나이가 적은디자이너들에게도 정중한인사를 드리니 다음에 볼때는 먼져 아는척해주면서 반겨주니 정중한 예법의 인사는 살아가는데 나름 중요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꾸아에서 이민영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저에게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원래 교육을 자주하다보니 첫날 교육을 마치면 벌써 감이온다고합니다.
교육을 마치고 미용실로 돌아와서 앞으로의 교육이 정말 힘들것같다고 푸염들 한다시네요.
그런데 이번 일차교육은 깜짝놀랐다고합니다.
교육을 받으려는 자세가 하도진지해서 적잔히 당황하였다고합니다.
그중 미녀와야수원장님의 솔직한 말씀(4번정도해야 한번을 알까말까"등등..)에도 감동을 받았고..
어느회원님이 인사를 그렇게 드렸는지는 몰라도 자기보다 나이많으신 원장님이 허리굽혀 자기에게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주실때 너무나 감동을 받앗답니다.
수차래교육을 하면서 그중 제일큰스트레스는 가발값결재였다고합니다.
교육일정은 닥아오고 가발값은 입금이안되고 윗선에서는 가발주문하라고하시고 가발회사는 입금독촉하고 정말 스트레스받는데
이번교육은 반장님이하 모든 회원님들이 아주 깜끔히 가발값을 결재해주시니 엄청난 스트레스를 덜어버리니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다고하십니다^^
그옆에서 듣던 부원장님이"그럼 화요일날 제가가서 도와드릴까요"라고 하시더군요^^
전에 교육중에는 까딱까딱 조는사람 잠담하는사람 얼굴에 교육을 받을 준비가 안된채 허겁지겁 들어서는 교육생등등..
교육할 기분이 아니었는데 이번 회원님들의 태도와 준비에 감동을 받아서 미용실에 돌아와 다음번 교육에는 더많은것을 드려야하는데 어떻하면 많은것을 알려드릴수있을까 목하 고민하기도했답니다.
그리고 이런말씀을 했습니다.
보통은 교육자료물을 교육 하루전밤이나 2일전에 출력하여 준비하는데..
이번에 교육을 받으시는 회원님들의 공부하고자하시는 열정에 감동받아 벌써부터 준비를 마쳤다고 하였습니다.
사물함이 이미 준비한 출력물을 보여주시더군요^^
전 회원님들믿습니다.
이번교육이 앞으로7회차가 남았지만..
중도에 탈락하는 회원님들없이 마지막날까지 모두가 교육을 이수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이번것을 준비하는 헤어119나 교육을 하시는 미용실측에서나 잘되면 본전이고 못되면 원수,, 원수정도는 아니고ㅡ,.,ㅡ;;
다음에 이런기회를 만들려고할때 전의 기수님들의 교육평가가 밑받침이되어 다음기회를 만들수있는것이니까요^^
다음에 다시 보기가 부담스러울수도있다는것입니다.
이민영원장은 이번 교육생들이 전원원장급이라 부담은되었지만 1회차 교육을 해보니 그냥 디자이너들보다 더 진지한 분위기와 배우시고자하는 열정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교육이 끝나는 그날까지 회원님들 열심히 잘해보자구요^^
앞으로 그어떠한 교육들이 준비가된다면 이번 기수님들을 최우선으로 모실까합니다^^
회원님들 화이팅!!!
ps1:인사에대하여..
앞으로 저의 인사법은 계속 정중히 할것을 약속합니다ㅋ
독타로 장문의 글을 적는다는것도 무지 힘드네요^^
ps2:이민영 교육이사님의 전번입니다.011-9064-1510
교육후 수고하셨다는 간단한 문자메세지 한통이 힘이되어 더욱더 많은것을 우리회원님들에게 주시지 않을까해서입니다.
그냥 전번을 저장하시고 교육이 끝날때마나 더운데 수고하셨다고 수고의 격의 메세지 한통씩 부탁드려요^^
ps3:회원님들 오늘도 교육받으신다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열심히하여 부자되자구요^^(제가 회원님들에게 미리드리는 문자메세지입니다ㅋ)
첫댓글 자신을 낮출수록 주변의 사람들이 모이지만
자신을 높일수록 주변사람들은 떠나가죠.
자신을 높이는 것은 스스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높이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겸손이 아닐가요.
근디 이민영원장님 전번이 없는대요-_-;;
벼는 익을수록 고객를 숙인다고 하지요.. 맘같아선 벌써 백번천번숙였는데 행동은 그렇지가않지요 ^^ 오늘도 찰나의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몇번 뵙지 않았지만 헤어119사장님 보면 정말 배울게 많아서 샘나는 분입니다
조심하세요 제가 질투하지도 몰라요^^
글구 오늘 부테 인사 연습해야쥐~~~~
감사드립니다 배우러간 학생이 당연히 학생의바른태도로 임하여 최선을 다해배워야곘지요 자연스럽게 행동과 말에서 모든것이 나타난다고합니다 저도 다시한번 제자신을 돌아봐야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읽고갑니다
헤어 119 사장님 감사해요...
쉽게 지나칠수 있는 대목들을 꼼꼼히 적어주셨네요...
생각하고 되세기게 되네요.,..
원성격이 내성적이라 많이 바뀌긴 했지만 먼저 선뜻인사하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눈이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는정도?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기..멋집니다.한수 배우고 실천합니다, 당장!!!!그리도 꾸아에서 받은교육
아직도 복습못하고 있슴다 ㅜ.ㅜ 열심히 해야쥐~~~2조 홧팅!!!
복습및 암기는 반듯이 하셔야합니다.
커트의 과정이 모든 분할선을 기준으로 시작됩니다.
불어 반듯이 암기하시고 오세요
네~~~충성!!!
제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네여.... 저두 인사연습부터해야겠어여... 좋은글 넘 갑사드려여^^
반성. 반성.. 머리가 무거우니 비우러 휴가 다시 ....
이민영원장님:011-9064-1510
초심으로 돌아가 인사연습부터 다시해야겠어요. 원래소심한 성겻이라서요. 다시한번 반성의
기회를일깨워주심 감사합니다
당연히 알고 실천해야되는 일임에도...
일일이 작은것에도 챙겨주심에 감사드리고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 화욜날 꼭 해야징~~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감사할뿐입니다^^
ㅋㅋ제가 이민영원장님께 미용에 끼을 가진과 학습에의해미용을하는 미용인을얘기하며 전 후자인데,그것도 남들보다 세배이상 노력해야 겨우비슷하게 쫒아가는 미용인 이라고 이야기했어요...근데첫날부터 쏼라쏼라~~당최입에붙질않네요ㅠㅠ
서울 경기 회원님들 ~~ 부럽습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