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 산우회 164차 (11월) 정기산행
기러기는 갯벌에 무리지어 찾아올 채비를 챙기고 나이든 노인은 내복을 챙기는 만추의 가을이
우리네 가슴에 파고들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만산홍엽 가을산의 층층 암봉마다 돌연한 유혹
처럼 붉디 붉게 불타오르던 단풍도 이제 서서히 그 빛을 사라져가고 낙엽의 전철을 밟으며 또 한해
는 저물어 갑니다. 떠나가는 세월과 건강을 잡기위해 우리는 또 다시 배낭을 메고 산으로 올라가
봅시다. 지난 셋째 일요일 서울. 대구합동산행은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가 많고 오래된 나
무와 풀이 어우러져 철마다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 같다하여 소금강 이라고 한 서울, 과천, 시
흥에 있는 경기도 오악중 하나인 관악산(632m) 국기봉(육봉) 다녀왔습니다, 육봉으로 가는 등산로
는 예상외로 시원한 계곡과 부드러운 길과 멋진 봉우리가 있어 발걸음도 가벼워 정상에 펼쳐지는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는 무뚝뚝한 사내가 애틋한 순정을 가슴 고이 간직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신
이 만든 자연작품을 감상하며 하산 한 후 서울동문들이 준비한 한 바탕 펼쳐지는 잔치 상에 우리
계성의 단합된 모습과 우애, 우의를 다지는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고, 떠나는 길에 서울동문
들의 깨소금 선물은 감동 글자 그대로 었습니다. 이번 달 산행은 대구 근교 산행지로서 칠곡군 가
산면과 동명면에 걸쳐있k 는 가산(902m)에 갑니다. 신라의 도선국사가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쇠
소와 쇠말을 묻었다는 전설이 담긴 가산바위며 외치에 대치하기위해 가산요새에 삼중으로 축성된
수려한 산세의 호국고장의 상징 가산산성이 있는 가산은 경관이 수려하고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자연공원으로 신이 만든 자연작품을 감상하며 혜원정사로 내려오는 산행코스로서 회장님이 특별히
추천한 이 산행에 선.후배 및 동문가족 여러분께서 적극참여 하시어 계성의 단합된 모습과 우애 우
의를 다지는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간단하게 산행한후 안동에 들려
유명한 유적지도 답사할 예정이니 산도 타고 관광도 하는 일거양득의 기회오니 회원여러분은 많이
참석하여 등산과 관광의 묘미를 한번 느껴봅시다.
★ 간단하게 산행(3시간) 한후 안동일대를 관광한후 군위에 있는 “군위민속한우집”에 들려
무한리필되는 소고기를 배가 터지게 시식할 예정이니 하던 일손 놓어시고 시원한 공기를
한번 마시려 함께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14년 11월2일 (일요일) 오전 7시
2. 산행지 : 가산(902m)
3. 위 치 : 경북 칠곡군 가산면, 동명면
4. 출 발 : 모교 (07:00) / 성서 향군회관 (07:20)
5. 준비물 : 중식. 식수. 간식, 등산스틱
6. 회 비 : 남: 20,000원. 여: 15,000원
회 장 : 정 인 표 (010-4908-1194)
총 무 : 주 이 광 (010-5598-9871)
등반대장 : 장 승 환 (010-3510-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