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갔을때..양계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었습니다..
이곳은 5000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산안마을에서 계시다.. 양계를 배워서 이곳 완주에서 정착 했답니다..
평당 5만원씩주고샀다는 땅이 자갈땅.. 이곳을 일일이 개간해서 마련한 양계장이 특별 했습니다..
일반 양계장과는 달리 냄새가 없구요..
닭들이 얼마나 건강하고 씩씩한지.. 지붕을 열어서 통풍이 되도록했고.. 비가오면 지붕을 닫아서 햇빛만 들어오게 설계되었더군요..
좁은 공간에서 알을 받는게 아니고 한곳에 40-50마리씩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되어있으며.. 안쪽에 알을 낳는곳을 따로 만들어 두었더군요..
닭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쓰고..
병아리때 부터.. 철처하게 관리 하더군요...
건강하게 키울수 있는 최대 마리수가 5000마리라네요...
연간 수입이 상당한듯 해 보였습니다..
병아리들에게 먹을 풀을 직접 키우는데.. 이게 영어 이름이라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곳은 다른분의 방목형 양계장..
500마리를 키우시는 분이신데..
지금은 200마리정도...
계란을 쪄 오셨는데.. 얼마나 고소한지 모릅니다..
계곡의 물과 들판의 벌레들.. 눈, 비를 그대로 맞고 자랄수 있도록 설계된 비닐 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