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잠을 자는데 남편의 입 냄새
동근 양성기
젊어서 술을 많이 먹었던 건지
아니면 속 병이 생겨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모든 질병의 근원을 찾아내야 합니다.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물이 새는 것처럼
인체는 막아내려 하지만 고통이 따르니까요!
그럼 오늘은 남편의 입 냄새에 대해서 알아보게요.
그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조용히 퍼져 나오는 냄새는 건강을 해칠까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을까요?
그 정도 미미한 입 냄새는 영향이 별로일까요?
또 아이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보통 아이들 중 막내가 어리다면 엄마 아빠
그리고 그 막내가 함께 자는 경우가 많거든요.
엄마 아빠의 인자가 아이에게 전달되어
입 냄새가 아이에게 결국 무슨 영향을 미치겠지요.
모든 좋은 가스 산소는 코를 통해서 충분히 마시고
모든 나쁜 가스 탄소는 코를 통해서 충분히 빼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입니다.
그렇다면 무지한 인간은 서로 마주하면
나쁜 탄소 가스를 내뿜는다는 사실입니다.
실내에서 모이는 것도 있고 반면 실외 모임도 있고
바람이 부는 실외 모임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실내 모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양의 탄소가
그 실내를 온통 호흡하기 곤란한 장소로 만들어
인간이 숨 쉬면서 마시는 것이 산소가 아닌 것입니다.
실내가 좁으면 좁을수록 문제가 복잡해지고
실내 공간 대비 사람 숫자가 변수가 되겠지요.
그리고 어떤 환기 시설이나 창문의 열림도 변수이고
지하실처럼 꽉 막힌 장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상상만으로도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알 것 같지요.
엄마와 아빠가 잠을 자면서 탄소를 뿜어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을 잔다고 가정을 합시다.
침실이라는 곳이 그리 넓지도 않은 공간이잖아요!
둘이서 자는 곳이지만 창문도 있고 춥다고
또는 에어컨 틀었다고 창문을 보통 닫고 잡니다.
새벽녘쯤 되면 입 냄새가 천정에서 바닥까지 내려오고
탄소 가스로 온 침실에 가득하게 됩니다.
케케한 냄새로 가득하니 어떤 부부는 그제서야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창문을 조금 열어놓습니다.
늦게라도 이런 조치를 취하면 다행인 것이고요.
엄마는 입 냄새가 없고, 아빠는 입냄새가 지독하고
그렇게 가정을 한 내용이니 그 결과 엄마는 무척이나
아침이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고 반면 아빠는
신비하게도 조금이라도 덜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그것은 아빠가 더 좋은 엄마 가스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무척이나 피곤하지만 아침을 준비합니다.
밤새 마셨던 아빠 탄소를 주방에서 뿜어내고 있고
그것을 모르는 아이들은 다른 방에서 자고 일어나
엄마 아빠에게 인사도 건네고 나름 씻기도 하겠죠!
뭣도 모르고 아이들은 엄마를 통해서 탄소를 마시는데
갑자기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재채기도 나올 수 있고
또 갑자기 콧물이 나올 수도 있고
기침까지 동반한 눈물도 나올 수 있는데
탄소 가스에 대한 인체의 명현반응입니다.
엄마는 약물을 동원합니다.
열나면 해열제 먹이고 토 기침감기에 약물을
그렇게 인체가 방어능력을 보이면서 일으키는
명현반응을 일시에 무시해버리니
결국에는 큰 질병으로 아이들을 몰아세우게 됩니다
아이는 학교에가서 아빠가 뿜어낸 입냄새를
엄마한테서 받아가지고 친구들에게 연신 뿜어내니
그 입냄새가 쉬지 않고 전염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친구들이 다른 친구에게 그리고 그 집에 가서
그 집 엄마에게 또 누나 형님한테 전염시킵니다.
순식간에 쓰나미처럼 기하급수적으로 퍼집니다.
혹여라도 엄마가 직장이나 어떤 모임에 갖다고 하면
여지없이 소리 소문 없이 대화중 퍼뜨립니다.
결국 우리 사회가 한 사람의 입냄새로 인해
사회 생활로 곪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창문 조금 열고 환기시키면서 부부가 따로 잠을 잔다.
나이가 들면 그 수면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잠을 잘 때는 반드시 따로 자라는 것이다.
흔히 얘기하는 '수면 이혼'이란 입 냄새가 난다든지
배우자 한 명이 질병에 걸리거나 특수한 상황일 때인데
부부도 평생을 따로 자고
부부가 성생활을 즐기거나
서로 껴안고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 과정이 아니면
깊은 숙면을 위해서 따로 자는 것이 정답입니다.
필요하면 베게 들고 뽀뽀하러 가는 한이 있더라도
현대인들은 부부더라도 출퇴근 시간이 다르고
또 취미생활이 다르기에 부부라는 이유로
항상 잠을 같은 시간에 잘 필요가 없다.
부부 중 한 명이 잠이 안 오는 경우에도
억지로 불 끄고 눈을 감고 자는 척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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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와 이산화탄소
부부가 함께 잠을 자는데 남편의 입 냄새
해피기가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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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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