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할인 슈퍼마켓
어떤 사내가 대형 할인 수퍼마켓에서 강아지 먹이를 사려는데
점원이 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손님, 강아지를 기른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사실 수 있습니다』
『뭐요? 그런 게 어딨소』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 규정입니다. 증거를 보여 주세요』
남자는 할 수 없이 툴툴대며 집까지 가서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야 먹이를 살 수 있었다.
며칠 뒤 남자는 다시 고양이 먹이를 사러 그 가게에 갔다.
『고양이 먹이 두 개요』
『죄송합니다만 고양이를 기른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사실 수 있습니다』
또 증거 타령이다.
화가 난 남자는 종업원에게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며칠 지난 뒤 남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상자를 갖고 가게에 갔다.
점원이 말했다.
『뭘 사시려 오셨죠?』
『이 상자 구멍에 손을 넣어 보면 알아요』
점원은 상자 속에 손을 넣어 봤다.
그랬더니 이게 웬일인가?
상자 안에「똥」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점원은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손님. 무슨 짓입니까? 똥 이잖아요!』
그러자 남자는,
알았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두 개!!
빨리 주쇼?
우짜 우짜 우짜짜
.
어느날 친구들과 중국집엘 갔다. ♬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명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 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 7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세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 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다.
짜장3 우동2 짬뽕3 탕수육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나는 저것을 어떻게 전달하나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
.
.
.
.
.
.
어 이~
니도 들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