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황태찜이 부드럽고 맛있는 ~ 진부령 황태名家

[임금님한방]

1/4(화) 올렸었는데 사진이 배꼽이(엑박) 다 떠서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울산에 볼일이 있어서 공업탑 근처를 지나다가 새로 개업한 황태찜 전문점이 있어서 들러봅니다.

약도를 올릴려고 했는데 안나오네요..ㅎㅎ

신생업체라서 그런가봅니다. 밑에 명함에 있는 약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올리겠습니다.^^

일단 입구 전경입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이제 개업해서 그런지 완전 깔끔합니다.

주방도 살짝 훔쳐봤는데 깨끗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주 메뉴가 황태로 하는 요리더군요..

황태의 효능에 대해서 적어놨네요....

황태찜 大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미리 나온 곁가지 음식입니다.

6가지 종류가 나오고 북어국인가? 개인용으로 나오던데 그것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주문한 황태찜 大 입니다. 커다란 황태가 2마리가 벌려 누워있습니다.

밑에 깔린것은 콩나물이네요..미더덕하고 같이 누워있습니다.

주인장께서 빛의 속도로(--;;) 짤라주십니다.. 제가 자를려고 했더니

못자르게 하시네요....

 

다 자르고 난 뒤의 근접 사진입니다.

명합입니다.

울산 가실일이 있으신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적어보자면

곁가지 음식은 깔끔한게 좋았습니다. 제가 비린 것을 못 먹기 때문에

미역무침 이런것을 손도 안되는데 여기 미역무침은 약간의 바다내음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재료도 다 국산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사진에 없는 북어국은 많이 우려냈는지 진한 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북어국으로 소주 두잔을.ㅋㅋㅋ

그리고 마찬가지로 없지만 껍질을 튀겨서 주셨는데 이게 별미더군요.

맥주안주, 소주안주 다 될것같습니다.ㅎㅎ

메인 요리인 황태찜을 보면

일단 여자1명, 남자2명이서 먹었습니다.

양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장성2명이 있었는데도 배가 불렀으니까요..

제가 황태찜을 처음 먹어봐서 이 집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모르지만.

질길 줄 알았던 황태가 부드러웠습니다. 1차 장소로 적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태를 찍어먹으라고 소스를 주던데 기호에 따라서 찍어드시면 되는데

맛이 색다르더군요..결론은 또 맛있었습니다.ㅎㅎ

먹으면서 부산에 이런집이 생기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남은 양념으로 한잔 더할려고 했지만 눈이 많이와서 일어났습니다.ㅎ

맛은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오니 절대적으로 믿고 가지 마시고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우가왕노릇]

오!! 맛있겠네요ㅎ 술생각이 절로 나는 것이ㅎ

[임금님한방]

넵....술을 계속 먹고 싶었는데..ㅜ.ㅜ 눈이 너무 많이와서 부산 내려오는길이 얼까봐 얼마 못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방주세요]

한번 가볼께요.

[임금님한방]

특이한 맛이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는 하지마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많은 기대는 다운을 시키니까요.ㅎㅎ

[여행박사]

매콤하게 황태찜 먹고 북어국으로 워워~ 맛있어보입니다 ㅎ

[임금님한방]

ㅎㅎ 네..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