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가정방문 복지급여 신청 접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가 시행하고 있는 '가정방문 복지급여 신청 접수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주민이 전화로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복지급여를 신청하거나 통·반장, 이웃 주민들이 대신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그 가정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저소득 경로연금 급여 신청, 한 부모 가정 지원 신청, 차상위 급여 신청 등이다.
기존의 복지급여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 친인척 등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