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천만 관객 돌파, 파묘는 좌파 영화다? 파묘는 샤머니즘 무속 종교 종합판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한국형 오컬트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귀신병'이라는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으로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그들의 조상 묘가 잘못됐음을 알고 풍수지리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함께 미스터리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6년 나홍진 감독의 ‘곡성’(687만명)을 넘어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 됐다.
‘파묘’는 묘를 이장하거나 화장하기 위해 기존에 만든 무덤을 파(破)하는 것을 뜻한다. 제목부터 공포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파묘는 의뢰인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는 어릴 적 고향 경북 영주 뒷산의 100년 된 무덤에서 굿판과 함께 묘를 파내는 걸 보고 충격받은 기억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장례지도사 자격증에도 도전해 10여 차례 이장에도 직접 참여했다고 밝힌 장 감독은 실제 무속인과 풍수사, 장의사의 고증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 감독은 영화 ‘검은 사제들(2015)’에선 구마 의식을 하는 가톨릭 신부의 이야기를 다뤘고 ‘사바하(2019)’에서는 불교에서 파생된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쫓는 목사를 주인공으로 불교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그렸다.
파묘는 오컬트 장르의 피날레로 “무속 아이디어와 퍼포먼스를 쏟아냈다”는 설명이다. 흥미로운 것은 종교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컬트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온 장 감독이 집사 직분을 가진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이다.
영화에서 풍수사 ‘상덕’ 역할을 맡은 배우 최민식은 파묘 출연 계기에 대해 “신의 존재를 믿든 안 믿든 인간과 종교는 뗄 수 없는 존재이며 대본을 보고 친근감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장재현 감독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반해 종교에 대해 편협하지 않은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역은 배우 김고은이 맡았다. 그 역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장 감독은 “크리스천 배우로 알려진 김고은에게 무당 역할을 줘야 하는 데 있어서 신중히 접근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종교적인 부분은 영화 선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미팅 때 영화가 잘 되면 감독님이 교회에서 간증도 할 것이라고 말해 ‘이건 괜찮겠다’ 싶었다”며 “단지 걱정한 건 ‘무속신앙에 대해 많이 무지한데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영화 촬영을 앞두고 두렵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귀신 영화를 찍으면 현장에서 귀신을 보거나 한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보인다는 영화계 속설 때문이다.
김고은은 “그때 교회 집사님이신 장 감독님이 ‘만약에 귀신 보이면 우리 하나님께 기도로 이겨내자’고 말했고 함께 한 배우 이도현도 촬영, 조명 감독님도 모두 다 기독교인이라 안심이 됐다”고 고백했다.
배우 유해진은 장의사 ‘영근’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 영근을 교회 장로 직분으로 설정한 것에 대해 장 감독은 “그래도 내가 교회 다니는 집사인데 오컬트 영화를 만들면서 교회 교인들에게 면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실제로도 만난 장의사 중 한 분이 교회 장로님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파묘란 영화가 어떤 영화일지 궁금해서 오늘 비도 오고 해서 오후에 가까운 CGV에 가서 혼자 파묘를 관람했습니다.
영화 파묘는 좌파 영화도 아니고 그냥 오컬트 영화에 속하면서 또 파묘가 샤머니즘 무속종교의 종합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경의 구약에서 레위기 신명기,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영화에 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회자가 보기에 정말 끔찍한 영화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가나안 족속들을 다 진멸하라는 명령을 여호수아에게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의 문화와 우상 숭배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아들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화 파묘를 본 기독교인들이 최소한 백만 명 이상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연 기독교인들이 이런 영화를 봤을 때 과연 무속적인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무속종교가 깊숙이 들어와 있고, 또한 혼합종교도 들어와 있습니다. 점보러 가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니고 있고 또한 조상의 죄가 대물림되는 가계저주론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레위기 20: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7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풍수지리는 땅을 우상숭배하고 접신한 자는 여자무당을 말하고 박수무당은 남자 무당을 말합니다. 여자무당과 남자무당이 한 조를 이루어 굿판을 진행합니다. 성경은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비록 영화지만 무당굿을 미화시키고 있고, 도깨비불, 정녕 등 세상 사람들이야 상관없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은 가계저주론입니다.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그리스도인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음을 통해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보내심으로서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증거는 성령의 사역에 의해 죄의 권세가 신자의 삶속에서 깨어졌다는 것에 있습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죄 지은 아담의 아들 딸처럼 행동하며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으며 죄의 노예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 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 불신자들은 죄에 속박 되어있고 하나님이 명하시는 바를 행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정의상 '육신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은 성령이 그 속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계저주론도 성경에 비추어 볼때 이단입니다.
사도 바울 시대 때도 그랬지만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의 대적자들은 자칭 교회를 다니면서 기독교 신자라 불리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