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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찬의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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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손경찬의 시향 손경찬의 (기숙학교)시집
일세기 추천 2 조회 1,208 11.05.22 22:3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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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23 11:31

    첫댓글 손형!!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것 같소, 내가 26,7년 전에 이런 행운을 만나고도 알지도 느끼지도 못했구려..보지못하고 만날수는 없지만 이공간에서 손형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한때는 웃기도 또 한때는 다투기도 했는데 다 지난 부질없는 일들인것 같고....나의 잘 못이 있다면 용서하소.. 멀리서 손형을 존경하며 흠모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 11.05.24 00:01

    기숙학교~ 왜 그렇게 표현을 했는지 알것같내요.
    좋은글들을 쓰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든....기숙학교!

  • 11.05.24 09:52

    살아 온 많은 이야기들을 오랜 시간 들어왔는데도 " 기숙 학교" 마음으로 내 뱉는 삶의 진솔함에 다시 울컥 해 옵니다.
    예총회장님의 말씀처럼 참으로 마음의 힘이 센 사람, 꽉 막힌 공간도, 길이 없는 길도 거침없이 열어내는 참으로 큰 사람임을 다시 느낍니다.

  • 11.05.27 16:12

    한편 한편 혼이 담겨있는 글이라 숨고를 새도 없이 읽었지만, 댓글을 달기는 좀... 하루 또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깊고도 진실하게 다 드러나 있어 많이 놀라고,울림과 감명이 퍽 깊었습니다.
    또한 세상에 상처없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그 상처가 정말 아파보여서...자신을 다그치는 부분에서는 또 사람됨의 폭과 깊이를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집이 출간되면 늘 곁에 두고 한편씩 되새김하며 차근차근 읽어가겠습니다.
    세상 모든 인연은 우연이며, 필연이라더니, 작년 이맘때쯤 '봄날의 인연'이 인생길을 밝혀주는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두서없이 올립니다

  • 11.05.31 09:10

    아이쿠, 시집발간은 또 언제 하셨어요?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기숙학교"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뱅뱅 돌기에 아차 하고 생각났습니다.
    포항 흑구문학행사 때 저녁을 사신 자리에서 대중에게 기숙 이야기를 말씀하셨죠.
    지금 생각하며 아하~ 합니다.
    발간행사 하셔야죠^^`

  • 11.06.01 15:02

    상속 받은거라곤 외로움과 가난, 슬픔 뿐이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역전환시킨 님의 삶이 경의롭습니다. 그러한 힘든 고비를 슬기롭게 넘겼기에 오늘의 손경찬 시인이시며 수필가를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성실히 살아온 인생행로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 11.06.01 17:37

    기숙학교...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파란만장한 한 인간의 역사 속에서 아픔을 디디고 일어서는 기지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얼음장 밑에서도 숨을 쉬며 봄을 기다리는 물고기의 발돋움을 만났습니다. 절망의 뜰에 피는 꽃이 되시기를...시집 발간을 아주 많이 축하 드립니다.^^

  • 11.06.29 21:24

    좋은글 감사합니다....자신의 일대기를 알리기 힘드셨을텐데...감동입니다.
    이런말 들어보셨는지요...'성공자의 과거는 비참하다'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아직은 잘모르는 분이나 분명 성공자라 할수있을 꺼라 믿습니다.
    외로움과 슬픔 이겨 내시며 사회공헌하심이 어느누가 박수갈채를 보내지 않을까요?
    회장님으로 첫 대면 했으나 시인으로 다시 보입니다...시집 발간 축하드립니다.

  • 11.07.13 02:24

    좋글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하던일이 있어 마무리 되면 시간이 주어지는대로
    영상을 만들어 드릴까 생각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

  • 11.07.24 23:29

    영화한편을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듯하신 우리회장님에 일세기 ,,,다시맘이 아려오지만 이제는 ,,그런 아픔은 ,,영원히 가시는걸음마다 ,,행복하시길,,

  • 11.11.14 19:38

    진정성이 묻어나는 시
    감동 받으며 잘 읽었습니다.

  • 11.11.16 07:54

    일세기님의 시집상재를 축하합니다.

  • 11.12.29 12:58

    시인이 가장 행복할 때는 한 사람이라도 시집을 읽고 감화를 받아 그를 움직일 수 있다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 아니겠는지요. 아마도 동감을 가진 사람들이겠지요. 일세기님의 시집 잘 읽어보았습니다. 체험에서 우러나온 시라 그런지 저도 동감이 가는 구절이 많네요. 욕심내서 희망하기를 지금도 교도소에서는 어둠에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어둠이 있어야 빛이 더 밝아 보인다는 것을 깨달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푯대로 이 시집을 삼기를 바랍니다

  • 11.12.29 18:16

    아~~아~~!"기숙학교"읽어내려가는 내내 가슴이 여미어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음,자음 한자한자마다 뼈아픈 사연들.. 드러내기 힘드셨을텐데.어떻게 이렇게 정열이 잘~나열하셨는지요!
    상대산과 대진앞바다, 영해 어물전..눈앞에 살아오신 고향 길들이 한편의 드라마 처럼 아련거려집니다!
    언젠가 한편의 드라마로 펼쳐 지시길 기원합니다!늘~건강하셔요(^^)

  • 12.01.11 00:46

    손경찬 회장님께서 걸어오신 발자취를..
    꾸밈없이 토해내신..감동 스토리군요.....^^
    뜨거운 이슬이 흘러..콕콕! 찍다가 가옵니당...__(())__

  • 12.02.10 14:56

    작년에 처녀시집을 내셨군요.
    늦었지만 진심으로 출판을 감축드립니다.
    앞으로도 2집 3집...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시집이 순산하시기를 염원합니다.

  • 12.05.21 12:59

    처녀시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서 가슴이 아리고 따뜻합니다.

  • 12.09.27 22:47

    기숙학교가 뭘 뜻하는걸까? 했었습니다..

    더 이상 저의 느낌과 감정표현을 옮긴다는것이 참 힘이듭니다.

    들어올때 마다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좋은 시 ...

  • 12.11.17 12:52

    주말 아침..긴 글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젖은 성냥개비 하나로 백두산을 태울 운세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고 가족애에 가슴 따스해 가며...1789, 계영선덕이라는 낱말이 선명하게 남는군요. 긍정과 희망은 삶을 빛나게 하나봅니다. 늘 건강하셔요^^

  • 13.03.29 14:19

    엄마의 어린기억
    눈시울 아파서요
    늘 건강하세요*

  • 13.06.26 14:30

    트래킹에서 만났을 때는 이런 분인지 몰랐습니다. 외모로 보아 강한 분이라는 것은 짐작했지만 내면은 참 아름답고 멋진 분이시군요. 저는 시를 잘 모르지만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뜻하시는 일 잘 이루시길 빕니다.

  • 13.11.04 18:53

    조금씩 천천히 읽어 내려 가며 가슴 한켠이 울컥하며 뜨거워지는 군요....
    그야말로 소설속에서나 경험 할수있는 폭풍같은 삶을 사신것 같네요...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어쩌면 그렇게도 절제된 감정으로 표현할수 있는지....
    아름다운 분이신것 같아요...

  • 13.12.03 23:42

    아이를 데리고 병원 다녀오는 KTX속에서 기숙학교시집을 읽어내려간다
    계획되지 않은 특이한 상황의 인연으로 만나 몇번의통화와 메세지로 참으로 상처가 많은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졌던 이유를 조금은 알게 되는것같다....

    이 세상에 올때에 선택해서 가지고온 드라마의 대본이 참으로 혹독하게 준비된 역활인것을... 이유는 반드시 있을터....
    그 고통과 고난속에서 더많이 베풀고 선의의힘을 발휘할수있는 그릇이 되길 담금질을했고 그것을 통해 깨달음의 기회를 더 많이 주신것 같다
    신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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