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한복음1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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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우리의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사탄 마귀와의 치열한 영적 전쟁터 입니다.
세상적인 정욕과 탐심을 따를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승리할 것인가...
그러므로 신앙은 선택과 결단의 연속입니다.
불행하게도 가롯 유다는 생각에서부터
사탄의 시험과 유혹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자 가롯 유다의 배교에 원인은 무었인가?...
그것은 저가 비록 은사와 능력은 받았으나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도적(盜賊)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요 12 : 6)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던가요...
돈을 사랑한다는 의미는 곧. 예수님보다
그것을 더욱 소중하게 여긴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많은 재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잃어버린 부자 청년을' 기억합니다.
네 소유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 청년이 재물(財物)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마19 : 22)
"참으로 안타까운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 년 인생의 부귀 영화를 누리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를 포기한 어리석은 영혼입니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오늘과 같이 내일도
이 땅에 살아 있으리라 장담할 자는 없습니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 : 2)
결국, 유다는 생각의 전쟁터에서 마귀에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주님을 배반했습니다.
마귀는 택하신 성도들도 동일하게 시험합니다.
그러므로 헛된 재물과 세상 욕심을 버리고
내 영혼의 구원과 평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육신(肉身)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