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8월 19일 서울부자만들기 부동산 카페에서 주최하는 정모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보았다.
지난 2002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였을 때 몇번 부동산관련 아는분들과 어울린 적이 있었지만...
나는 부동산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속에 살아온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부동산은 돈을 가진자들의 놀이라는 편협된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막연한 선을 긋고 생활한 것은 아닌지 후회 아닌 반성을 해보는 시간을 가진것 같다.
10시30분 삼송 농협하나로마트 앞 약100여명 참석 대략 금일 일정 소개를 듣고 삼송역 피데스 아파텔 예정지로 이동하여 북한산 조망이 되는 구간과 남측 창릉천 조망이 되는 구간 중간층 이상은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 소개를 받고 삼송역 출입구쪽으로 이동하여 향후 신분당선 예정지라고 추정되는 위치에서 대략 출입구 예정지 설명을 듣고 신도동 동사무소 앞길을 이용하여 mdm사업지구로 이동하여 향후 1~4차에 걸쳐서 분양할 대략 설명을 들었다. 1차 아파텔 분양은 약500여 세대 28층 정도로 9월10월 분양 예정이고 정확한 분양 예정가는 알수없지만 평당 가격은 인근 아파트 즉 호반22단지 나 아이파크 보다는 낮게 책정될 것이라는 추측성 이야기와 신세계복합물의 높이 등을 고려할 때 최소 10층 이상은 되어야 조망등을 고려하여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 이야기와.... 분양 건물과 조망권....단지 구성 및 층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카페지기왈 자신은 항상 비싼 피를 지급하더라도 최고의 위치 및 최상의 층을 선 취매 한다는 이야기와 저층의 경우 단지 조경 및 앞 동과의 거리 또는 꽃 피는 시절 ...눈 내리는 때 등 각 동별 특색을 어필하는 시점에 매도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벚꽃이 피는 때나 눈 내린 단지의 경치 등등 매도 물건을 최대한 어필할수 있는 시점을 잡아 매수자를 설득한다면 최대의 가격으로 팔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런다음 mdm분양 3팀장이 나와서 28층 규모 20평형대 약500여 세대 1차 분양가 대략 800만원대 향후2~4차 는 분양가 상승예정... 향후 분양 일정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mgm이 형성된다면 mgm을 어떤식으로 처리할것인지 등등 이야기를 듣고 개인 전번을 남겨 사전고객에 등록시켰다. (mgm : 부동산 소개 수수료)
그런다음 고양중학교 근처의 식당으로 이동후 식사를 한 후 향후 부동산에 대한 전망과 출구전략 아파텔 또는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여야만 부가세 감면과 절세가 가능하고 일반 개인이 1개 정도 구입해서 임대 사업을 할 경우 큰 메리트가 없다.(오피스텔의 경우 취등록세가 아파트와 비교해서 세율이 높다) 분양공고에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여부등을 살펴서 향후 시행사 부도시 대비여부 준비... 투자 선수는 주택 경기 하강시에 마이너스 피 가 형성된 때가 투자의 적기 라는 등등 부동산도 주식처럼 남들 처다보지않는 시점 즉 역발상을 하는자가 진정한 투자자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 부동산 이야기를 접하고 돌아왔는데 참으로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너무 현실을 모르고 산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식사를 하면서 주변의 몇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나이는 나 보다 어리지만 벌써 여러번 부동산 매수 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나름의 노하우를 지닌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배워야 산다 > 말이 실감나는 하루 였다.
세상사 무엇이든지 얻으려면 땀과 노력의 결실이 필요하다는 말과 과연 어떤 결실을 위해 투자와 집중을 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