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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게시판* 켄우드 튜너 KT8300 & 온쿄 튜너 T4500 완료 & 온쿄 튜너 T422M 작업중 파손.
jukebox 추천 0 조회 115 24.04.17 22: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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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8 12:13

    첫댓글 TR들 교환만으로 왜율이 떨어지는군요.
    켄우드 튜너 성능이 대단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18 15:38

    감사합니다.교환한 TR은 불량율이 매우 높은 TR인데
    눈썰미 있는 해외 DIY파들도 무조건 교환합니다.

    구시대 기술의 소형 TR은 오래되면 불량,성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튜너외 앰프도 리캡만 해도 작업 전 0.03% 왜율이 0.02%등 조금이라도 좋아집니다.

    예전에 인켈 AK650 앰프 작업 전후 왜율 측정한 것이 있습니다.
    왜율외 작은 스펙들은 장비들 케이블 접촉이 조금만 떨어져도 나빠집니다.

    그러나 스펙의 영역이여서 청감상으로는 음악 소스에 섞이면
    수%나 떨어져도 구분 못합니다.

    빈티지는 오버홀이 필수인데 우리나라는 오버홀 용어가
    수리점만 갖다오면 오버홀 입니다.

    칙 칙칙...10만원이요~

  • 24.04.22 14:09

    방장님 ! 수리 의뢰한 이용호입니다. 요즈음 회사일과 개인적인 일로 좀 바쁘게 지내서 수리 비용만 먼저 입금하였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온쿄 미니 튜너는 제 기억에 아마 같은 모델이 하나 더 있을 것 같은 데 찾아보고 기기 찾으러 갈때 다시 가져다 드려서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늘 유익한 글 보내주시는 강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24.04.22 14:01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22 21:34

    감사합니다.한대 더 있으시다니 이 기종이 아끼시는 기종이실듯한데
    수리는 못해드리고 망가트려 죄송합니다.

    그러나 부품용 다른 기기가 있으셔도 저는 작업이 안되오니 양해구합니다.
    작업 보고 글 맨 밑에서 두번쨰 사진이 마이컴인데 제가 이런 미세 소자류

    납떔,리웍 장비도 없고 이런것은 한번도 납땜해본 적도 없답니다.
    이것은 오디오 수리점 보다는 용산 컴퓨터 기판 수리하는 이들이 더 잘할겁니다.

    일반 납떔 장비로는 안되고 https://www.eleparts.co.kr/goods/view?no=2758711
    이런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고장 IC를 히트건으로 떼낼때는 어차피 못쓰는 것이라
    괜찮지만 중고를 쓰려고 다른 기판에서 떼내서 붙히면

    히트건 열로 IC가 파손될수 있습니다.
    납땜 작업 외에 메모리 전지를 뗄때 운없으면 바로 나갈수 있습니다.

    납땜 인두도 정전기 방지 인두를 써야 하는데
    제가 쓰는 인두는 막인두여서 자칫 인두만 데도 나갈수 있습니다.

    저는 장비가 있어도 손과 눈이 안되어서 못합니다.
    나이든 이들은 이런 작업은 어렵습니다.

  • 작성자 24.04.22 21:44

    비싼 현미경 장비도 있어야 합니다.
    공지에 올려두었습니다만 이와 같아서 마이컴 탑재 기기들은

    작업치 않는데 80년대 까지 튜너 전용 딥타입 프로세서 IC 경우는
    손상이 되긴 합니다만 덜 나가고 이런 90년대 마이컴들은

    이처럼 허무하게 나가버릴수 있습니다.
    마이컴을 바꾸지 않고 다른 튜너를 새로 작업한다고 해도

    작업중 또 마이컴이 날아갈수 있어서 이 기기는 작업이 어렵사오니
    양해 구합니다.

    예전에 제가 마이컴 기기는 이런 문제로 작업 안한다는 것을
    어느 분이 보고서는 와싸다에 쥬크박스는 마이컴 작업을 안한다더라...

    글을 올린 분이 있었는데 댓글이 백개 정도 달리고 다구리 당한 적이 있습니다.
    꼴에 전자 좀 안다는 이는 그런게 어딨냐고 실력이 없으니 그렇다,

    어디 업자가 이 게시판에 변명 글을 올리냐등
    떼로 몰려 다구리 당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 제글을 복사해서 와싸다에 올린 이도 그렇고
    그때가 10년 넘은 것 같은데 그때도 안티들이 바글바글 했지요.

    각설드리고,거듭 죄송합니다...
    다른 기기라도 들려주시면 잘 살펴드리겠습니다.

  • 24.04.23 09:40

    방장님! 말씀 잘 이해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쉽긴 합니다. ㅠㅡㅠ

  • 작성자 24.04.23 14:00

    제가 작업치 않는 기기들은 다 그만한 사정이 있어 그렇답니다.
    90년대-2천년초 까지의 마이컴은 특히 잘 나갑니다.

    오디오 외에 90년대 VTR도 마이컴 불량 고장이 매우 많았습니다.
    전원 코드만 빼고 꽂았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터에서도 마이컴이 달린 기기 경우 잘 작동하는 기기를 택배로 거래했는데
    꽂아보니 먹통이다로 분쟁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천년 이후 마이컴은 내구성이 개선된것 같습니다.
    마이컴 내부 TR 소자는 내압 5볼트 이하 매우 작은 용량 TR들이여서

    게다가 MOS FET가 많아서 외부의 작은 서지 전압,정전기로도
    쉽게 나갈수 있습니다.

    빈티지나 구형 기판에 장착되는 IC 규격인 딥 타입도
    부품 가게에서 살때 은박지로 포장해줍니다.

    국내는 디지틀 튜너 찾는 분이 많은데 튜닝 스탭이
    50,25KHZ 지원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100KHZ여서

    방송국이 많은 해외에서는 방송국간 혼신으로
    아나로그 튜닝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나로그 튜닝은 튜닝 주파수 스탭 간격이 무제한 이지요.

  • 작성자 24.04.23 13:59

    국내는 별 문제없지만 방송국이 많은 유럽이나 미국은
    방송국 주파수가 인접해서 100,50KHZ 튜닝 스탭으로는 혼신으로

    잡음,스테레오 왜율이 올라가서 아나로그 튜너를 찾거나
    아나로그 튜너도 메니아들 경우 IF 세라믹 필터를 10.65등으로

    자신이 주로 듣는 방송에 맞추어 변경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디지틀 튜닝 경우 튜닝 주파수 PLL 보정치를 프로트엔드

    베리캡 다이오드들로 보정하는데 다이오드 전압 변동에 따른
    RF 쪽 비선형으로 홀수차 하모닉스 왜율이 올라간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귀로는 알수없는 스펙의 영역이여서
    철공소에서 조정은 커녕 휙휙 돌리고 역시 명장이다,

    왜율이 수%이든 분리도가 한 20DB로 떨어져도 잡음이 안나서
    그런건지 음질 좋다 하는 것이 국내 시장이 형편입니다.

    각설드리고,
    차후 작업 가능한 다른 기기 들려주시면 잘 살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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